[박소해의 장르살롱] 2. 너의 퀴즈

D-29
감동 있는 이야기지요~
저도 국어 교육 전공이었어서 국어 문제 관련으로 출제자의 의도 파악에 많은 고민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국어는 아무래도 해석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경우가 많아서 더욱 출제에 많은 고심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요. 그럼에도 종종 애매모호한 문제가 나와 고생하는 걸 보면... 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궁금한 건요, 아까 무경 님도 물으셨던 질문인데요. 여러분은 이 <너의 퀴즈>가 미스터리가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출판사에서는 지식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라고 표현했는데요. :-)
수수께끼, 도시전설, 괴담 등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것을 미스터리 장르라고 말한다. '이미 일어난 기이한 사건 혹은 현상'의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장르 자체를 포괄적으로 뜻하며, 특성상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구도를 기본으로 깔기 때문에, 호러물, 스릴러, 오컬트와도 자주 엮인다. - 나무위키 주인공이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과정이니, 미스터리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열두발자국 저도 동의합니다.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반전은 여기서 '엄마 클리닝 오도네라에요'를 문제 나오기도 전에 어떻게 맞췄느냐도 있지만 주인공이 '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 그 또한 반전이라고 생각해요.
@미스와플 맞아요. 주인공이 성장하죠.
지식 : 퀴즈 Q&A 엔터테인먼트 : TV 쇼 이런 소재적인 측면을 끌어와서 새로운(?) 장르를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인 이야기는 미스터리가 맞다고 봅니다.
@Henry 와닿는 분석입니다.
그 퀴즈들 속에서 아는 분야나 내용이 나오면 흥미가 더해지긴 할 듯 합니다. 독자가 퀴즈를 미리 맞출 수 있는 구조는 아니지만요.
일본에서 실제 퀴즈동호회가 있다면 이 책을 어떻게 봤는지 궁금해지네요.
다르게 보일 듯 합니다. 관련 소재들도 많고요..
미스터리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추리소설이랑 다르긴했지만. 근데 처음엔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과 좀 다른 것 같아서 그랬는데 여기서 댓글쓰면서 생각해보니 적절한 것 같기도합니다
오 그러셨군요. 저는 23년 장편부문 공동수상작인 아시자와 요의 <밤의 이정표>가 무척 궁금해요. 지금 드는 생각은, 물론 추측입니다만, <밤의 이정표>는 어쩐지 전형적인 미스터리 작품일 듯싶어요. 일추협이... <너의 퀴즈>의 독창성에 손을 들어준 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
저는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 엔터테인먼트는 아닌것 같고요.
@예스마담 저는 지식에 기반한 미스터리란 생각을 했어요.
저 갑자기 떠오르는게 있어요. 예전에 영화 동호회에서 술마시면서 '영화퀴즈' 게임을 했어요. 그 때 영화사진작가님 한 분이 문제를 낼 타이밍이었는데 '자아~~' 하면서 술잔을 높이 드시는 거에요. 그 퀴즈 영화는 바로 "축제" 였습니다.
센스 넘치는 출제자네요. ㅎㅎㅎ
박사가 사랑한 수식, 사놓고 아직도 안 읽었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아쉽지만, 지난번에 고지한 대로...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오늘 라이브 채팅은 1시간 3,40분만 하기로 했는데 벌써 39분입니다. 정말로 아쉽지만 ㅎㅎㅎ 이만 우리... 내일을 위하여 마무리에 들어가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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