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보일 듯 합니다. 관련 소재들도 많고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2. 너의 퀴즈
D-29

Henry

김영민
미스터리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추리소설이랑 다르긴했지만. 근데 처음엔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과 좀 다른 것 같아서 그랬는데 여기서 댓글쓰면서 생각해보니 적절한 것 같기도합니다

박소해
오 그러셨군요. 저는 23년 장편부문 공동수상작인 아시자와 요의 <밤의 이정표>가 무척 궁금해요. 지금 드는 생각은, 물론 추측입니다만, <밤의 이정표>는 어쩐지 전형적인 미스터리 작품일 듯싶어요. 일추협이... <너의 퀴즈>의 독창성에 손을 들어준 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

예스마담
저는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 엔터테인먼트는 아닌것 같고요.

박소해
@예스마담
저는 지식에 기반한 미스터리란 생각을 했어요.

미스와플
저 갑자기 떠오르는게 있어요. 예전에 영화 동호회에서 술마시면서 '영화퀴즈' 게임을 했어요. 그 때 영화사진작가님 한 분이 문제를 낼 타이밍이었는데 '자아~~' 하면서 술잔을 높이 드시는 거에요. 그 퀴즈 영화는 바로 "축제" 였습니다.

박소해
센스 넘치는 출제자네요. ㅎㅎㅎ

박소해
박사가 사랑한 수식, 사놓고 아직도 안 읽었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여러분... 아쉽지만, 지난번에 고지한 대로...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오늘 라이브 채팅은 1시간 3,40분만 하기로 했는데 벌써 39분입니다.
정말로 아쉽지만 ㅎㅎㅎ 이만 우리... 내일을 위하여 마무리에 들어가도록 할까요?

미스와플
시간 순삭!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혹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마음껏 해주세요. ^^

예스마담
추석연휴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미스와플
우연찮게 과거 일이 떠올랐고 어줍잖게 퀴즈까지 냈지만 참여하시는 분들이 호응해주시면서 저 또한 흥미진진했습니다.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또 뵈었으면 좋겠어요.

예스마담
미스와플님 인스타 아이디도 같나요?

미스와플
가입되어있는데 안하네요. ^^ 페이스북만해요.

예스마담
네 알겠습니다. 즐거웠어요^^

박소해
일단, 저는 <너의 퀴즈> 이후로... TV 쇼를 보는 눈이 달라질 듯합니다.
그 안에 숨어 있는 스탭들의 노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고뇌도 염두에 두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작가로서 받은 자극과 도전의식을 말씀드리자면...
경찰, 탐정이 나오지 않는 독특한 형식의 미스터리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무엇이 나올지는 아직 전혀 모르겠지만요... :-)
<너의 퀴즈>를 읽은 덕분입니다.

무경
추석 연휴 전에 이런 재미난 자리가 만들어지다니!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책 읽기만으로 끝나지 않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향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박소해
+ 블루홀식스 출판사 관계자님. 오가와 사토시 작가님 SF 소설 번역출간 해주세요! (반복)

Henry
+ 블루홀식스 출판사 관계자님. 오가와 사토시 작가님 SF 소설 번역출간 해주세요! (반복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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