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 너의 퀴즈

D-29
기즈나가 우승하는 결과, 아주 박빙의 승부로 극적인 우승을 하는 모습이 가장 좋겠지만 그걸 또 결정적으로 대놓고 밀어주지는 않잖아요
혼조 기즈나가 의심받을 여지를 주는 행동을 아예 안했다면 이 소설이 탄생하지 않았겠죠? 저는 퀴즈라는 소재 하나로 인생을 논할 수 있는 작가의 상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예스마담 100% 동의합니다. 단지 소재가 특이해서 이 책을 고른 게 아니랍니다. 특이한 소재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작품의 질이 달라지겠지요.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 심오한 철학 그리고 ‘퀴즈쇼’란 소우주에 악착같이 천착하여 이야기를 시종일관 밀어부친 뚝심에 반했습니다.
저도 작가분이 철학자처럼 느껴졌어요. 어려운 말을 '퀴즈'에 비유해 쉽게 설명해주는 거 같아 좋더군요.
@이지유 한 마디로 <너의 퀴즈>란 소설은 알레고리 그 자체지요. 인생을 퀴즈에 비유한...
그래서, 책 읽는 내내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를 흥얼거렸답니다. 예전에 사회 초년생일 때는 부장님, 이사님들의 18번이라 좀 싫어했는데, 요새 가끔 들으면 좋은 구석도 있더군요 ㅎㅎ
트루먼쇼..와 정말 결말에서 충격먹엇는데..
저는 오가와 사토시 작가가 SF작가라는데 놀랬어요..
@예스마담 네 사실, SF로 더 유명하신 분이죠.
그렇군요. 제가 일본SF만 빼고 읽어 몰랐어요.
SF작가라니, 어쩐지. 읽으면서 추미스와 결이 좀 다르길래, 혹시 했는데 역시.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보도자료 뒷부분에서 발췌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오가와 사토시 작가님의 경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오가와 사토시는 일본의 떠오르는 천재 SF 작가이다. 그는 2015년, 프라이버시를 포기하는 대신 안정 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 『유트로니카의 이편』으로 하야카와 SF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 후 캄보디아의 참담한 현대사를 다룬 두 번째 SF 장편소설 『게임 왕국』으 로 제38회 일본 SF 대상과 제3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2019년에는 세 번째 작 품 단편집 『거짓과 정전』으로 제162회 나오키상 후보에까지 올랐으며 2022년에는 『지도와 주먹』과 『너 의 퀴즈』를 출간했다. 이에 오가와 사토시는 『지도와 주먹』으로 마침내 제16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고 제 13회 야마다 후타로상까지 받는다. 1899년부터 1955년까지 ‘만주’의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인간 군상을 다룬 SF 소설 『지도와 주먹』은 도시의 출현과 소멸을 실제 역사적 사건들과 적절하게 버무려 다양한 인물의 운명과 함께 그려낸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하반기에 출간한 『너의 퀴즈』는 2023년 제7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고, 2023년 서점 대상 6위에 올랐다. 『너의 퀴즈』는 무언가를 새롭게 알게 되면서 그 너머에 있는 그동안 몰랐던 세계를 어떻게 알아가는지, 또 그 세계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린 작품이다. 작가의 말을 직접 살펴보도록 하자.
SF 에도 자기만의 철학을 쉽게 잘 이야기하고 있을 거 같아 읽고 싶어집니다.
저도요
작가님이, 유머도 있고, 센스도 있고, 관찰력도 좋으신 것 같아요. 문체도 좋... (갑자기 쭈굴) 다 잘하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시 정답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저는 27세의 성인만화 스토리작가였습니다. 2. 우승자는 1번 까불이 대학생이었습니다. 3. 준결승 두번 째 대결에서 참여자 1,2,4번이 남았을 때, 4번 참여자의 전광판에 문제보다 먼저 정답이 슬쩍 나갔다 사라지는 걸 객석에서 저의 언니가 직접 봤고, 지금까지 기억합니다.
모든 것이 밝혀졌습니다! 즐거운 서스팬스와 추리, 그리고 해결의 과정이었습니다~
@Henry 수수께끼는 풀렸다!
이건 정말로 소설로 재구성해 창작해 봐도 될 법한 소재 같습니다. 오오...
여기서 대화를 통해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저자와 함께 읽는『허즈번즈』- 결혼 후, 남편이 한 명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로!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ifrain과 함께 천천히 읽는 과학책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새해에도 계속되는 시의적절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2월] '이월되지 않는 엄마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마음껏 상상해요! 새로운 나라!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한 권의 책이 한 인간과 한 사회를 변화시킨다
[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도서 증정] 1,096쪽 『비잔티움 문명』 편집자와 함께 완독해요[도서 증정] 소설『금지된 일기장』 새해부터 일기 쓰며 함께 읽어요!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꾼, 정보라
[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하기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5. 근방에 작가가 너무 많사오니, 읽기에서 쓰기로 @수북강녕
함께 읽은 논어 vs 혼자 읽은 논어
[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논어》 혼자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코스모스>를 읽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희곡 함께 읽을 친구, 당근에선 못 찾았지만 그믐에는 있다!
플레이플레이땡땡땡
김규식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소설로 읽는 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소설로 기후위기/인류세 읽기] 『야성의 부름』 잭 런던, 1903.
브랜드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는 작은 씨앗
[루멘렉투라/도서 증정] 나의 첫, 브랜딩 레슨 - 내 브랜드를 만들어보아요.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