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도서관 x 그믐] ⑤ 우리동네 초대석_오후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D-29
몸엔 해롭지만 정신에는 위안과 기쁨이 되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알콜이 몸에 들어갔을 때 적당한 취기가 주는 흥분과 재미, 긴장감을 풀어주는 담배 한 모금, 마약이 주는 쾌감.
고통의 경감 혹은 본인이 마주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나 현실을 피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심장병이나 암, 코로나보다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니 놀랍네요. 펜타닐, 정말 무섭습니다. 작가님 말씀처럼 처벌보다는 무분별한 복용을 막는 것이 더 급한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부터 오프라인 만남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10월 26일 목요일 19-21시에 작가님과 만나뵐 수 있는 기회이니, 일정 확인하시고 아래 링크로 신청해 주세요~ https://mplib.mapo.go.kr/sglib/MENU1200/PGM3021/lectureDetail.do?currentPageNo=1&lectureId=LEC0009939
강남순이라는 드라마를 보니까, 마스크를 물에 녹여서 가루로 만드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점점 마약을 들여오는 방법도 진화하고 있는 듯 해요. 종교인들도 마약을 한다는 뉴스를 봤는데, 우리는 정말 마약을 모르고 있나봐요
un마약범죄사무소에 매년 새롭게 등록되는 마약이 몇백종이 됩니다.
합성 오피오이드(펜타닐)로 인한 사망 급증, 애더럴의 일상화, 소프트드럭(대마초 합법화・・・ 이런 흐름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마약이라는 단순한 범주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대마초나 애더럴을 하는 것과 하드드럭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펜타닐의 확산으로 인류는 약물남용에 대한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우리가 방치하는 사이 피해는 어느새 눈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개정증보판 P.280, 오후 지음
완독했습니다. 16장에서 소개해주신 영화들도 같이 보겠습니다. 마약을 넘어 약물중독과 남용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팟캐스트로 <마약 하는 마음, 마약 파는 사회>라는 책에 대한 방송을 들었어요. 오후 작가님 책 읽으며 이 방송도 들으면 흥미롭게 들으실 것 같아서 링크 올려봅니다. https://podbbang.page.link/KedGMVmTbT9iKnHD9
여러 가지 일로 바빠서 이제 읽기 시작했네요. 우연히 지난 달에 청소년 마약류 예방강사 양성과정을 들었는데 그 후 그믐에 마약관련 책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2.마약과 함께 한 문명까지 읽었습니다. 샤머니즘 종교인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지성인이라는 학자들까지 마약을 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마약성분이 현대의 합성마약과 달리 해악이 좀 덜하거나 중독에 이를 정도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량 생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도 들고, 담배나 술을 적당히 하듯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지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세상의 모든 것은 쓰임에 따라 유용하냐 해롭냐로 나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데메테르 신화 내용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9장이 가장 인상 깊었어서 그 문장 공유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강연 전에 커피 부스터를 했더니 강연때 뭔가 횡설수설한거 같네요. 오다가 아 이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 하며 후회했는데 만족스러우셨을지 모르겠네요.
작가님 강연을 가고 싶었는데, 이날 일정이 맞지 않아 가지 못 했어요...! 다음에 또 다른 기회가 있을 때 강연이나 북토크 등 신청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전 세계 불법 마약 사용자 70퍼센트를 단번에 사라지게 하는 묘수를 알고 있습니다. 그 비법이 궁금하신가요? 독자분들에게만 그 비법을 알려드리죠.   바로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겁니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개정증보판 9. 대마초는 강한 마약으로 가는 디딤돌?, 오후 지음
영국에서 마약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왜 마약을 하지 않느냐?”라는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가장 많은 답변은 “마약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였습니다. 두 번째는 “건강에 좋지 않아서”라는 답변이었고, 세 번째가 “마약이 불법이기 때문에”였죠. 마약이 이미 만연한 사회에서는 마약이 불법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개정증보판 9장 , 오후 지음
단적인 예로 대마초가 허용된 국가인 네덜란드의 대마초 흡연율은 대마초가 불법인 미국의 절반 이하입니다.3 마치 동네 슈퍼집 아들이 과자를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전 세계인의 편견과 달리 네덜란드의 대마초 흡연율은 높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개정증보판 9장 , 오후 지음
제가 바라는 건, 지금 우리가 담배와 술의 장단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듯이, 대마초에 대해서도 장단점을 알고 난 뒤에,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국가가 강제적으로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요.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개정증보판 9장, 오후 지음
예전에 어릴 때 MBC 100분 토론에서 '대마초 합법화'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던 방송이...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도 대마초 합법화에 대해서는 사회적 분위기가 잘 형성되지 않았었는데, 지금도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오후ohoo 작가님, 에필로그에서 이 책은 2015년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마약 관련 에피소드를 진행하며 조사한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적어주셨는데요. 인터넷 라디오방송에서 마약 관련 에피소드를 진행하시게된 그 계기가 무엇인지 책 읽으며 궁금해졌어요.
개인적 관심이었고.. 아마 그 방송을 준비할때도 지금처럼 마약 관련 이슈가 있지 않았을까요? 끊임없이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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