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이벤트🫶🏻당신을 위한 MBTI 사용 설명서, <MBTI 연애 심리학> 함께 읽기

D-29
INTJ가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데 조심하다보니, 고민 끝에 내린 인티제의 이성적 말과 행동만 보고 차갑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죠 ㅎㅎ 저는 오히려 반대의 고민이 있는데, 저를 너무 공감할 거라고만 여기고 기대하는 게 힘들 때가 있어요 :)
INFP가 오래 고민하며 흔들리고 있더라도 당신만은 INFP에게 안전지대가 되어 주는 것이 좋다.
MBTI 연애 심리학 155, 박성미
1. MBTI가 유용했던 경험이 있나요? 어떤 순간이었나요?
 전혀 없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남편과 함께 MBTI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서로의 성향에 대한 디스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무척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2. 나와 다른 척도를 가진 사람과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었나요? 어떤 점이 마음을 어지럽혔나요? 루틴과 약속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격이라 매번 늦거나 약속을 깨는 사람을 보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근데 겉보기와 다르게 인간관계에 균열이 가는 것은 또 참지 못해 그런 상황을 좋게 얘기하되 다시는 나와의 약속을 깨뜨리지 않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지만 항상 어렵습니다. 계획적으로 살지 않고, ‘나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 아잉~ 그래서 잠수탑니다’ 등의 타입을 보면 인생의 허무가 몰려올 정도로 마음이 복잡하고, 내가 너무 쪼잔한 사람인가하는 자책마저 듭니다. 그렇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갈등 상황을 매우 두려워하는 성격이라 결정적 한방(좋게 하지만 송곳처럼)을 노리며 1년이고 2년이고 일단 기다립니다.
ㅎㅎㅎ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 저도 얼마 전까지 반복적으로 지각하는 사람들에 대해 짜증이 나곤 했고, 거기다 늦은 사람의 변명까지 들어줘야 하는 게 더 고되었죠. 조금씩 듣고 흘리는 연습을 하려고요. 약속은…나만이라도 잘 지키자…를 하고 있어요 ㅎㅎ
1. 내 유형에 대한 설명 중 인상 깊은 것은? 그게 인상 깊은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저는 ESFJ, ‘우와! 너는 천사구나!’라는 부분부터 믿기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천사 유형은 아니거든요.(아들에게조차 엄마는 자기를 사랑하지만 성격은 정말 안 좋다고 할 정도입니다.) 살면서 착하다는 얘기 들어 본 적도 없고요. ㅎㅎ 못돼 처먹었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 봤습니다. 읽어 보면 맞는 부분도 있는 것 같지만, 그건 보편적 인간 성향 같아서 다른 유형들을 읽어 봐도 딱히 저와 많이 맞는 유형이 없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역시 인간을 카테고리화 하는 건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2. 나와 가까운 사람 두 사람(유형을 알고 있거나 읽다 보니 그 사람에 대해 떠올리게 하는 유형이 있다면)에 대한 설명에 대해 인상 깊은 부분을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지고지순한 순정파인 저희 남편이 ENTP ‘사랑은 일종의 게임이지’가 나오면서, 이 책은 ESFJ가 만든 책이라며 게거품을 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ESFJ인 것도 이상한데, 본인을 저렇게 표현한다고요. 그리고서는 다시 MBTI 체크를 했는데, 처음부터 I로 시작하더니 너무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며칠 전 일이라 까먹어서 기억은 안 나고(사실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 MBTI도 변한다지만.....좀 신뢰가 안 가네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
ㅎㅎㅎ이 책을 읽고 두 분이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점을 나누어봤다는 게 제일 믿을 만한 정보죠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보름동안 MBTI와 <MBTI 연애 심리학>을 통해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모두 반가웠어요!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MBTI보다 큰 존재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MBTI가 측정한 여러분의 일부분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신’이 같은 부분이 많거나 반대로 다른 부분이 많더라도 이번 기회를 통해 ‘나’를 분명하게 아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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