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3. 모든 것의 이야기

@슈피겔 네... 돌아가셨어요 ㅠ 흑.

저도 읽지 못했는데 찾아 읽겠습니다. 오늘 고마운 숙제를 잔뜩 받아가네요^^

이번 책에 실은 작품은 이미 제 손을 떠났으니, 이제 고마우신 독자님들의 것이 되었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읽으셨는지 등 여쭙는 것은 실례일 듯합니다. 다만 저도 하고 싶던 이야기를 다 했으니, 이제 더 밖으로 또는 더 안으로 나아가서 새 이야기들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우선은 내년 초까지 장편 초고를 완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구세군>을 장편으로 다시 써보려 하고 있어요.

와~~기다리겠습니다

오 구세군이 장편 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와! 결국 <구세군>이 장편화되는군요? 기대됩니다, 작가님! ^^

장편의 긴 호흡으로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내실지, 기대하겠습니다!

와우~~ 기대 한가득입니다!

노벨상 하니 떠오른 터키의 오르한 파묵 님은 어떤 소설에서 4페이지 분량의 한문장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대로 번역해야한다 하셔서 그렇게 번역하셨다고 하네요. 찾아봐야되는데 읽기 힘들.....

@미스와플 여담인데, 오르한 파묵님은 원체 부잣집 출신이고 소설로 돈도 많이 버셔서... 실제로 ‘순수 박물관’을 지으셨다고 하네요. 와... 이건 정말... 성공한 인생이로구나. (부러움의 한숨)

돈=시간이기도 하니 글 쓸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겠네요~

@김형규 맞습니다. 하지만... 돈 많고 시간 많다고 해서... 모두 오르한 파묵처럼 글을 쓸 수 있거나 글쓸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죠. :-)

저도 그렇게 되고 싶....

@박소해 오르한 파묵 작가님은 첨 들어보는데 엄청나군요!

아무래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분이라... 엄청 나시죠! 터키 작가님.

구세군 장편 좋습니다!!!! ㅎㅎㅎ

잘 될지 모르지만, 잘 되도록 해봐야지요. 사는 게 늘 그렇듯이요^^

@김형규 인생은 예측할 수 없기에 흥미진진한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