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8.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읽고 알아가요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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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제까지 읽은 내용 중에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았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질문 형태로 적어주세요. ★이 질문에 있는 ‘말풍선’ 모양을 클릭하셔서 글타래로 남겨주시면, 질문을 모아서 보기 편해요. 참고 - ‘글타래 기능’ https://www.gmeum.com/blog/douri/160
폰 노이만의 개인 서사가 아닌 수학과 양자 물리학에 관한 2장, 3장의 난이도가 있었습니다만 어쩐지 여기에 질문하면 안 될 거 같고 스스로 교양을 높여야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는 질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생각난 것이 있어 질문 올려봅니다. 원자폭탄의 원리는 원자력발전소와 거의 같고 반응 속도의 제어만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경우는 중성자의 반응을 위해 감속재를 사용하고, 원자스파이에서도 핵분열 감속재인 주중수생산공장에 대한 작전의 내용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맨해턴 프로젝트에서 만든 폭탄의 개략도에는 감속재 관련 내용이 없어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3 '원자폭탄은 핵분열을 이용한 폭탄이고, 열핵폭탄은 핵융합을 이용한 폭탄. 현재 기술로는 핵융합을 구현할 수 있는 대상이 수소뿐이어서, 열핵폭탄을 수소폭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는 번역자 님의 설명이 있었는데요, 그러면 현재 무기가 아닌 에너지로서 활용되는 핵은 어떤 방식일까요?
폰 노이만의 연구 성과에 대한 큰 목차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든 생각입니다. 모든 연구에는 양면성이 있을텐데요. 지금까지 파악한바로는 연구에 대한 생각 이외에는 너무 많은 변수를 생각하는 것까지는 하지 않아보입니다. 물론 이론은 그러하지만 실용을 염두해두고 어떤 방면에 사용될 지에 대한 모든 것을 고려할 수는 없겠지요. 폰 노이만의 연구에 대한 의도치 않은 쓰임에 대한 인간적 고뇌는 없었는지요?
과학적 지식에 대한 질문은 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중간에 역자님께서 보충 설명을 해주시는 점이 좋네요.
노이만이 원자폭탄 개발에 뛰어든 것이 단순히 이혼을 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였을까요? 저는 이전부터 예견한 유럽의 전쟁이 실제 일어나고 또 장인이 미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하면서, 현실을 벗어나 '머리로 생각하기'에 더욱 빠져든 것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6-3] @프렐류드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책에서 언급된 것처럼 나치와 같은 전제주의 국가의 폭력성에 트라우마가 있는 노이만이 극단적으로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폭탄 개발에 힘썼던 것 같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이익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합리적 인간에 대한 기본 신념이 있던 노이만으로서는 결국 신무기야말로 그에 부합하는 최적의 수단이 아니었을까요?
[6-3]미국이 독일보다 원자폭탄을 먼저 만들어야하는 생각은 히틀러에 대한 트라우마같은 두려움도 작용했을 것같아요. 아인슈타인도 원자폭탄의 제조를 강력 주장한 이유도 독일이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고 하네요.하지만 정작 독일은 원폭을 만들 능력이 없었다고 하니 다른 방법으로 전쟁을 끝낼 수도 있었는데 안타깝게 생각되네요.
4-3. 너무 소소한 궁금증이긴 합니다만, 트리니티 실험의 파괴력이 그 정도인데, 9킬로미터 떨어진 벙커나 32킬로미터 떨어진 콤파니아힐 등 로스앨러모스의 사람들은 피폭 피해가 없었을까요? 이후의 삶에서 학자들에게서 그런 피해 호소가 없었는 지 궁금합니다.
존 웨인이 등장하는 영화촬영지가 원폭 시험장 (매해턴 프로젝트 이후에 개발된)하고 가까와서 결국 후유증으로 죽었다고 들었는데 과학자들은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는 잘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6-3] 노이만도 오펜하이머도 일찍 죽었더라구요. 아마도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궁금했던 부분이네요. 분명 피해들이 있었으리라 짐작됩니다.
4-3 오펜하이머 영화를 보면 일본에 원자폭탄이 떨이진후 과학자로써 죄책감을 느끼는 부분이 나옵니다. 실재로 많은 일본인들의 죽음에 과학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래서 차후 원자폭탄과 같은 무기 개발에 대해 어떤 태도를 임하기로 했는지 궁금합니다.
[6-3]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한데 무기개발에 참여했으니 모종의 죄책감은 있었겠지만 무력경쟁에서 앞서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좀 더 크지 않았을까싶습니다. 그 당시에는 안전에 대한 것보다는 속도전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으니까요. 책을 다 읽으면 답이 나올까요?
[6-3]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에서 오펜하이머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이후 전세계가 핵폭탄개발을 철폐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소 냉전시대가 지속되면서 묵살당하고 결국 FBI의 감시하에 지내야했습니다. 그런 상황을 목격한 과학자들은 대놓고 반대하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시작은 애국심이었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을 예견했겠지만 멈추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훔.. 배경 지식이 부족하여 질문할 엄두를 아직 못 내겠습니다. 5장부터는 조금씩 어렵게 느껴지네요. 😅😅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핵폭탄과 수소폭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6-3] 저도 궁금했던 점이라 좀 찾아봤는데요. 핵폭탄(원자폭탄)은 핵분열 반응만 이용하고, 수소폭탄(열핵폭탄)은 핵분열 반응과 핵융합 반응을 모두 이용합니다. 수소폭탄은 먼저 핵분열 폭탄이 터지고, 충분한 온도와 압력이 발생하면 핵융합이 시작되는데 태양 내부에서 일어나는 반응과 유사하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수소폭탄은 핵폭탄에 비해 기술적으로 더 복잡하며, 훨씬 더 큰 파괴력을 갖습니다.
노이만의 아버지는 노이만이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열이 대단했는데요. 노이만은 딸 마리나의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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