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안온] <숨은 시스템> 함께 읽기

D-29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세상이 언제 이렇게 변한걸까요
요즘은 공기도 사고 파는 세상이 되어가는데, 환경이 가면 갈수록 중요할 것 같아요
중국에서 고산지대에서 떠온(?)압축 공기라고 파는 걸 본 적이 있네요. 고산지대라고해서 중국산 공기가 깨끗할 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ㅎㅎ
대수층은 물의 은행 잔고 같은 역할을 하는데, 보충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이 인출될 때, 우리는 우물을 더 깊이 판다. 사실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물이 남아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숨은 시스템 p.224, 댄 놋
좋은 책이라고 추천받아서 딸 주려고 구매했어요~ 딸 읽고 저도 읽었는데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들 학습만화로 좋은 것 같아요
만화형식이라서 책 안 읽는 분들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지금의 10대들은 이 책에 나오는 숨은 시스템들이 태어날 때부터 갖춰져 있기 때문에 더욱 재밌고 신기해하며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으로 이해가 쉽게 설명되어서 읽고 나서도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 남아서 길게 생각하게 하네요~
그래픽 노블 장르가 내용과 찰떡인 것같아요.
읽기도 편하고 만화책이라 부담없어서 좋았어요 ㅎㅎ
한번 읽고 끝낼 책이 아니라 소장각 강하게 세우는 책이에요~
애너지는 우리 삶과 너무나 밀접해서 전력망을 다시 세우는 것은 우리 사회를 필요에 따라 다시 세우는 것이다. 백만 번의 작은 행동을 통해 전력망을 기초부터 다시 세워 우리 세계를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하고, 공정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숨은 시스템 P.150, 댄 놋
노후화되는 전력망과 전기생산에 따라 점점 더 더워지는 지구의 문제는 결국 둘다 인간에게 큰 피해를 입히게 되겠죠? 그 전에 유지보수체제를 재정비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간과 비용에 더 많은 투자가 집중되면 좋겠네요. 큰 비용 손실을 각오하고 시작해야할 문제지만 늦을 수록 그 비용이 더 커질테니까요.
기존에 구축된 망을 다시 세운다는게 쉽지않죠.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이 생존의 문제를 느낄만큼 위험한 상황도 아니고요. 정말 쉽지 않은 문제같습니다.
에너지에 대한 지식을 얻기에도 유익한 책이지만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씩 생각해보게 되네요. 책 읽으면서 역시 인간이 문제다.. 생각한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ㅋㅋ
심지어 인간이 문제인 걸 알면서 개선되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 답은 알지만 답을 피해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는 것 같달까요. 그냥 전 세계가 손 잡고 '불편해도 우리 이렇게 합시다! 땅땅땅!' 하면 해결될 일이긴 한데, 현실은 경제성장과 기업/국민의 생사도 걸려 있는 부분이라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 종말로 걸어가는 것 같아요 ㅠㅠ
공감합니다. 그래도 결자해지 해야지요
[물] 파트를 읽기 시작하면서 총균쇠가 많이 떠올랐어요.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한것도, 유리한 농경지를 차지해서 문명의 번영을 가져와 빠른 발전을 이룩한 국가들도 결국 강을 끼고 시작했네요. 물 없이 살아갈수도 없지만 물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깨닫습니다.
총 균 쇠 - 인간 사회의 운명을 바꾼 힘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인류 문명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전해온 그의 대표작이자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를 새 번역, 새 편집으로 만난다. 출간 25년 기념 뉴에디션에는 2023년 저자 특별서문과 서울대 인류학과 박한선 교수의 해제, 새 서문과 후기를 수록해 풍성한 읽을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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