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변화의 시대에 우리는 '100%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망의 녹색화'라는 개념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현존하는 시스템에 대한 논의는 별로 없고, 앞으로 필요한 행동이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만 넘쳐나고 있다. ”
『숨은 시스템』 p.87, 댄 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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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북카페안온
재생에너지도 중요하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에서는 어떤 변화를 주면서 맞춰갈 수 있는지에도 초점을 맞출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확실히 기후 위기 이야기가 많이 노출되고 있는데, 결과론적인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만 그 과정에 대한 설명은 언론이든 다른 매체든 설명이 부족한 감이 많이 있어요.
토스트
말씀대로 지금의 시스템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예견하기만 하며 불안해하는것보다는 더 생산성있어보여요
나린
다른 분들이 아직 참여를 많이 안해주셨네요 ㅠㅠ 더 적어주시면 저도 다른 주제로 넘어가보려고 했는데 ㅎㅎ 일단 제가 적으려고 했던 내용들을 쭉 적어볼게요
나린
<인터넷> 주제에서 저는 인터넷이 어떤 무형의 떠다니는 공기와 같은 개념이 아니라 하드웨어인 저장소에 저장된 데이터들을 연결된 선으로 서로 주고 받는 개념이라는 것이 신기했어요.
바람이분다
저에게도 인터넷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시스템의 이미지였는데 알고 보니 실체가 너무나도 분명하고 거대한 것이었어요. 유투브 영상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환경 오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고 이해가 잘 안됐는데 이렇게 유형의 데이터 센터가 필요한 것이니만큼 무한정으로 늘어나는 것이 과연 괜찮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창원북카페안온
이 책 내용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하트 한 번 누르는 게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에너지가 소모되는지 알려준다네요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실상을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밝혀지는 것은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디지털 지정학은 디지털 세계의 팽창을 가속화한다. 우리는 더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게 될 것이고, 더 많이 ‘좋아요’를 누를 것이며, 지구는 점점 더 무거워져만 갈 것이다. 사물과 동물 심지어 인간의 뇌까지 모든 것이 인터넷에 접속되는 초연결사회의 도래를 앞둔 지금, 이 책은 디지털에 대한 우리의 인식 체계를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새로운 실천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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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이 책 한 번 읽어 보고 싶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기계적(?)으로 누르은 ‘좋아요’가 생각나서 뜨끔하네요.
나린
좋아요 누르는게 나비효과가 있나보네요. 담에 만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한번 소개해주세요. 궁금합니다
토스트
저도 이 부분이 공감가요. 모든 것이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을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 모든 것은 결국 저장소로 연결되는 걸 보니 생각보다 더 현실적이라는 느낌 이 듭니다
나린
저도 복잡하고 관념적이라고만 생각한 시스템이 좀더 현실적으로 이해되었어요.그게 이 책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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