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41.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D-29
안녕하세요. 저는 주문하고 배송중이라 아직 책을 열어보지 못하고 신청합니다! 기대됩니다.
@수북강녕 동네서점 에디션 정말 탐났어요. 모든 커버와 모든 굿즈를 다 가지고 계시다니 꺄앗!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재독할까 하다가.. 오래 전 읽다가 중단한 '1Q84'를 1권부터 읽으면서 여기 대화를 따라가볼까 합니다. 1Q84 스토리가 훨씬 다이내믹하지만.. 두 소설에서 겹치는 부분들이 간간히 보여서 자잘한 재미가 있네요! 읽을 거리가 자꾸만 늘어갑니다, 풍성한 가을입니다. ㅎㅎ
오! 읽으면서 '아, 어디서 봤었는데' 하는 대목이 많았는데. 보시다가 눈에 띄는 부분은 공유해 주시면 다들 즐거워하시겠어요.
이 세계에서 마음속에 비밀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것은 사람이 이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일이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p.4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오늘 책을 받아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760페이지나 되는 벽돌이었네요. 기대됩니다.
저는 이제서야 책을 받았어요. 해외살때 이게 가방 아쉬워요. 책방으로 달려가거나 하루만에 배송받지 못하는점이 말이죠. 받고서 두께에 좁 놀랐어요. 이 두꺼운걸 JYP 님이 읽으셨다는 것도요. 얼른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전자책은 요즘 예전보단 일찍 나오는 편이긴 하던데, 종이책 받으시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어요. 무겁기도 하고... 하루키의 소설을 영어로 읽어보신 적 있나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저는 예전에 호주에 잠깐 있었는데 하루키 책이 서점 서가에 많이 깔려 있었어요. 다른 동양 작가들 책은 별로 없었는데 하루키 책은 많이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저는 예전에 읽었던 한국어 번역판 하루키의 작품들 모두 영어판으로 번역된건 모두 영어판으로 읽었어요. 번역자들이 일본소설, 특히 하루키의 작품들은 번역 잘 하는것 같아요. 한국어판이랑 대조해봐도 그 특유의 문체가 느껴지는걸 보면요. 아무래도 두꺼운 책 들고 출퇴근이 불가능해보이는데, 요즘 학교에 잋이 많아서 전자책으로도 구입해야겠다 생각중입니다.
어디선가 주워듣기로 하루키가 영일 번역도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본인의 소설을 쓸 때 영어로 번역될때를 의식하고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맞아요. 하루키가 좋아하는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일본어판의 역자이기도 하고, '책걸상'에서 소개한 적 있는 존 그리샴의 이 책의 일본어판 역자이기도 하죠. 하루키 잡문집 보면 번역 얘기 많이 나와요. 기린님 아직 안 읽어보셨으면 읽어보세요. 하루키 팬이라면 좋아하실 듯.
카미노 아일랜드판매 기록을 보유한 출판계의 살아 있는 전설, 존 그리샴의 환상적인 레트로 범죄 스릴러!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월 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에디터 선정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카미노 아일랜드》는 《타임 투 킬》, 《펠리컨 브리프》, 《의뢰인》, 《레인 메이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하고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명실공히 ‘올타임 레전드’ 소설가로 인정받는 존 그리샴이 내놓은 ‘힙’한 범죄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1979년부터 2010년까지,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수록 미발표 에세이. 작가 하루키가 들려주는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하루키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인생 선배 무라카미 아저씨가 들려주는 따뜻한 인생론, 책벌레 하루키가 귀띔하는 명쾌한 독서론, 그리고 막역한 지기지우 친구가 풀어놓는 내 친구 하루키 군에 이르기까지. 작가 하루키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하루키가 번역한 일본어판 개츠비와 잡문집 소장중입니다 헤헤. 번역얘기를 어디서 주워들었나 했더니 잡문집에서 주워들었나보네요. 카미노아일랜드는 아직인데 이거 하루키가 일어판 번역했군요! 이것도 일어판 찾아봐야겠어요 호호호
기린님 일본어도 하시는군요? 하루키의 번역작품들까지 소장중이시다니 찐팬이신듯. 저는 거기까지는 아니고 그냥 그가 쓴 책들만 읽은 허접한 팬이에요.
맞아요. 그래서인지 다른 일본 작가들책보다 한국어번역본과 영어번역본을 함께 읽으면 하루키의 책들이 느낌이 더 비슷한듯 느껴져요.
이 세계에 완전한 것이란 없어. 나는 속으로 중얼거린다. 형체를 지닌 것이라면 무엇이든 반드시 약점이나 사각이 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p.46,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실물을 못보고 전자책으로 열었는데 486페이지가 찍혀있어서 전 기쁘더라구요, 오랫동안 이 세계를 즐길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아침저녁으로 일부러 천천히 읽어나가는 중인데, 잠깐씩 여행다녀오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벽 안쪽 이야기가 진행될때는 정말 낯선 도시를 다녀오는 느낌이랄까요. 전 이제 중반정도 접어들었는데, 다들 읽고 계신 부분이 다르다보니 뒷부분을 이야기해도 되는지가 망설여지네요, 혹시나 이게 일종의 스포를 하는게 아닌가도 싶어서요. 그냥 자유롭게 이야기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미리 (혹시 스포?) 이런 식으로 경고를 띄우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그믐에 이제 막 발을 담근 새내기다 보니 이런게 먼저 궁금하네요 ㅎㅎ
그믐에는 스포일러 방지 기능이 있어요. 위에 점 세 개 누르시고 스포일러 글로 지정하면 흐릿하게 나와서 클릭 안 하신 분은 읽지 못해요. 마음껏 말씀하셔도 됩니다!
아하, 신박한 기능이네요, 그믐 왜 진작 몰랐나싶을 정도로 알면알수록 애정이 생기는 곳이네요, 장강명 작가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YG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상관없는 궁금증인데 전자책도 페이지 표시되나요? 전자책은 쪽수가 안 나와서 함께 읽을 때 좀 답답했던 기억이 있어요.
설정에 들어가면 아래에 전체 페이지랑 지금 읽는게 몇퍼센트 정도인지까지 설정할 수 있게 나와있어요, 대부분의 전자책 앱에 다 있더라구요, 챕터와 소제목까지도 나올수 있게 설정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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