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몇년간 책장을 차지하던 이 벽돌책을 완독하고 싶습니다.
험난한 여정이 될 것 같아서 상당히 걱정되네요.
혼자 읽을 생각이지만 혹시 동참하실 분이 계실까 싶어서 '함께읽기'로 만들었어요.
워낙 두껍고 어려운 책이니까 실패해도 서로 뭐라고 하지 말고 다음에 또 도전해보기로 해요.
'구체 수학' 완독 도전!
D-29
문제를 푸는 다음 단계는 적절한 표기법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명명정복(name and conguer)이라고 할 수 있겠다.
『Concrete Mathematics 구체 수학(프로그래밍 인사이트)』 p.2, 로널드 그레이엄, 도널드 커누스, 오렌 파타슈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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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 같은 어떤 관심 있는 수량의 닫한 형식 공식을 찾을 때는 다음과 같은 세 단계를 거친다.
1. 작은 사례들을 살펴본다. 그러면 문제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고, 단계 2와
3에서도 도움이 된다.
2. 관심 있는 수량에 대한 수학 공식을 구하고 증명(proof)을 만든다. 하노이의 탑 문제의 경우 그러한 공식은 식 (1.1)에 나온, 임의의 n에 대해 Tn을 구할 수 있는 점화식이다.
3. 그 수학 공식의 닫힌 형식을 구하고 증명한다. 하노이의 탑 문제에서는 점화식의 해, 즉 식(1.2)를 증명하면 된다. ”
『Concrete Mathematics 구체 수학(프로그래밍 인사이트)』 p.5, 로널드 그레이엄, 도널드 커누스, 오렌 파타슈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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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완독하기가 꽤나 어렵네요...
계속 읽고는 있고, 문장 수집하고 싶은 구문들이 꽤 있었지만 복잡한 수식이어서 그믐을 통해서(다른 플랫폼도 이건 마찬가지일 것 같지만...) 기록해두기가 쉽지가 않네요.
지금은 다른 책으로 옮겨갔지만 옆에 두고 꾸준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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