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
[박소해의 장르살롱] 4.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D-29
근데 웹소설이라는 말에 납득했습니다... 캐릭터들이 만화 같았던 게 이해됐어요. ㅎㅎ
저도 이리나가 왠지 츤데레(?) 악마조교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럴 수 있지요. ^^
이리나하고 세라피마하고 사귀는 사이 같아요!
이렇게 스핀오프 가나요... ㅎㅎ (넝담입니당)
제가 트윗에서 책 정보를 찾아보니 백합물이라고 소개하는 리뷰가 있었어요... 호호호 (입을 가리고 웃는다)
저만 그렇게 본 게 아니네요 ^^
앗 저도 살짝 그렇게 ㅋㅋㅋㅋ
실제 전쟁 배경만 아니라면 사실 덕후계에서 2차창작으로 엄청 많은 커플링이 형성되었을 법합니다^^
백합물 같은 느낌이 좀 있긴 합니다 ㅎㅎㅎ
책을 다 읽고 나서 캐릭터 포토카드를 보면 좀 뭔가 장면이 또렷해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오 마티님 그러셨어요? 한번 찾아서 다시 들여다봐야겠네요. 완독 후에는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
타냐도 멋있었어요
타냐... 거의 유일하게 제정신 차리고 있는 인물이죠. 이런 캐릭터도 있어야죠. ^^
샤를로타는 아이돌 같이도 보였습니다. 소녀소녀하다가 무대에 올라가면 눈빛 돌변하는.
전 샤를로타도 더 입체적으로 그리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스탈린그라드 등 전쟁 신은 어땠습니까?
전 이 소설의 백미가 전쟁 신 같아요. 상당히 많은 공을 들여 집필하셨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액션 신에 약해서 더 집중해서 몰입했던 것 같아요. :-)
긴박감 넘치는 전쟁씬이었어요. 이게 클라이막스인듯. 뒤에 나온 씬은 전쟁의 긴박감은 약하게 읽혔습니다.
전쟁 신들이 잘 읽혔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들도 있겠지만 중요 부분들을 잘 묘사하려고 했고, 그 안에서의 참혹함도 잘 전해졌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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