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4.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D-29
2차대전물이고 독일 소년소녀들이 나온다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벌써 나왔을 거 같아요.
이번 책 국내 매출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국내에서도 번역이 되긴 하겠죠.
저도 번역 출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
그럼 이 책을 포함 시리즈가 될 수도!
감상을 수시로 썼지만 한마디로 쓰라면 전쟁은 무의미하다..입니다.
정말 무의미하고 무의미하고 무의미합니다.
좀 더 일찍 완독하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오늘에서야 완독한 게 좀 아쉬워요. 쉽지만 결코 무게가 가볍지 않은 책이었어요. 어떤 형태이든 전하고자 하는 것에 힘이 실려 있으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충분히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작품이 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
참혹한 전쟁 속에 뛰어든 소녀의 성장 속에서 죽음과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묵직한 소설. 그러면서도 긴박하고 통쾌한 소설적 재미를 빠뜨리지 않는 소설!
출생의 비밀이라고 하니 갑자기 '소녀 동지, 실은 웹소설 딸이에요.' 이렇게 하고 싶은 ;; 죄송합니다;;
ㅎㅎㅎ 패러디물로 나올만 합니다. 제목이.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은 여자의....' 라는 묵직한 교과서를 공부하면서 상큼한 자습용 실전문제집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를 같이 보세요!
오 와플님 좋은 비유입니다. :-)
조준선 너머에 있는 사냥감을 포착하면 마음은 한없이 공에 가까워진다.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아이사카 토마
저도 이 부분 좋았습니다. 무언가 초월한 기운의 감정과 생각이 드러나는 순간!
책을 딱 덮었을 때 저에게 남은 한 줄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저는 소설 속에서 소녀 저격병 아야가... 조준경으로 사냥감을 조준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 그 심정, 그 심정으로 글을 쓰고 싶습니다. :-) 아야가... 너무 빨리 아깝게 갔지요... ㅠ 아야...
명산으로 가는 산책로 느낌일까요 이 책은? ㅎㅎ
마음이 '공' 이었을 때가 언제였나를 생각해 보면 아직까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뜬금없이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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