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고 북토크 - 10월 책 '훌훌'

D-29
3. 보통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댓글 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키!!! 좋은 활동 기대됩니다~~ ^^
1.'훌훌'을 읽으면서 저에게 가장 큰 인상을 준 부분은 작가의 말이었습니다. 작가님이 이 책을 쓰신 이유와 책을 쓰시면서 고려하신 부분이 잘 요약되어 있었는데 크게 와닿았고 공감이 갔습니다.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면 작가님의 견해를 더욱 자세히 들어볼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와~~~ 작가의 말까지 읽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작가님'이 말씀하셨는데~~ @sb22 님 쫌 멋진듯~~~~ ^^
2.'훌훌'이라는 제목은 '훌훌 털어버리다.'와 같은 문장을 연상시킵니다. 그래서 고난을 훌훌 털고 해결해 나가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는데요. 제목인 '훌훌'처럼 책의 내용도 주인공이 부정적인 상황이나 문제를 훌훌 털고 일어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맞아요~ '훌훌'이 갖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죠!!
3. 댓글은 주로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 가능한 친구들이 많아 좋네요~ ^^ 일치점!!! 찾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1. 인상 적인 구절과 댓글 남기기 2.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후기 남기기 3. 작품 속 궁금한 점, 질문 남기기
2. 실제로 많은 소설을 출판해 본 작가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다. 특히 책에는 담기지 않은 인물들의 뒷이야기나 과거의 사연, 미래의 일까지 작가는 상상하는 대로 이야기가 정해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맞아맞아~ 작가들이 창작한 인물들의 이름이랑 특징이랑 내용을 죄다 기억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창작한 인물들이 다 내자식 같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이런 생각을 했어요. 자신의 상상대로 소설 속 인물들의 미래 모습을 그려나갈 수 있다니 작가라는 직업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작가님이 소설 속 인물에게 애정을 느끼고 있다는 게 가장 신선했습니다. 내새끼 같은 느낌일까?? 다 품고 사나?? 싶어서.. 마음 복잡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제 이야기를 만들면 인물들에게 애정을 가지게 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외려 맘먹고 악역으로 만든 캐릭터는 누구보다 싫어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몇몇 작가님들의 인터뷰를 보면 아무리 악역인 캐릭터라도 자신만의 애정이 있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뽑으시더라고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작품과 이에 따른 등장인물이 존재하는데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저도 저만의 애정이 담긴 제 작품의 등장인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3. 시간이 지난 후에 미희와 주봉과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가 궁금했다. 미희가 결국 주봉과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될지, 아님 지금처럼 친구로 남을지 알고 싶었었다.
“공부는 못 해도 잠은 잘 자네?” 귀엽다는 투였다.
훌훌 P.154, 문경민
유리, 세윤, 미희, 주봉이 함께 카페에 갔을 때 미희는 자는 주봉의 모습을 보며 이와 같이 말합니다. 이러한 장면으로 유추해 보았을 때 저는 미희와 주봉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 같다고 느꼈어요.
질문을 가졌을 때는 보지 못했던 구절입니다. 굳이 귀엽다는 수식어를 붙인 것을 보아 미희도 주봉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앞으로의 관계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 질문을 읽고 나니 유리와 세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도 궁금해지네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안정감 수업』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눠요!🥰[📚수북플러스] 5. 킬러 문항 킬러 킬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심리 스릴러👠<뉴 걸> 도서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길속글속] 『잊혀진 비평』, 함께 읽어요:)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도서 증정]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함께 읽기[도서 증정] 『문명과 혐오』를 함께 읽어요.[책 증정] 호러✖️미스터리 <디스펠> 본격미스터리 작가 김영민과 함께 읽기[도서 증정] 작지만 탄탄한 지식의 풍경, [출판인 연대 ‘녹색의 시간’] 독서 모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조지 오웰에 관하여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6. <조지 오웰 뒤에서>불멸의 디스토피아 고전 명작, 1984 함께 읽기[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0.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읽고 답해요[책걸상 함께 읽기] #7. <오웰의 장미>조지 오웰 [엽란을 날려라] 미리 읽기 모임
버지니아 울프의 네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ㅡ9월 '나와 오기'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8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날 수를 세는 책 읽기- 7월〕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6월] '좋음과 싫음 사이'
전쟁 속 여성의 삶
[도서 증정] <여성과 전쟁: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번역가와 함께 읽어요.[책걸상 함께 읽기] #47.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밀리의 서재에 있는 좋은 책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27. 데미안
n회차 독서기록
[n회차 독서기록] 마루야마 겐지,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n회차 독서기록]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n회차 독서기록] 파스칼 브뤼크네르, 『순진함의 유혹』
좋은 스토리의 비밀을 밝혀냅니다
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스토리탐험단 7번째 여정 <천만 코드>스토리탐험단 여섯 번째 여정 <숲속으로>
믿고 읽는 작가, 김하율! 그믐에서 함께 한 모임들!
[📚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AI와 함께 온 우리의 <먼저 온 미래>
책걸상 인천 독지가 소모임[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