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감동!!!
"웃어서 손해 볼 거 있나!!!" - 이 말 저도 기억할게요!!!!
저도 가급적이면 입꼬리를 올리고 있으려고 노력해요~ 지금 이렇게 글을 쓸 때조차~ ㅎㅎㅎㅎㅎ
운중고 북토크 - 10월 책 '훌훌'
D-29
그렇구나
suh
답글 달면서 미소짓는 선생님의 모습을 생각하니 덩달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suh
“ 그날의 식탁이 좋았다. 뚝배기에 담긴 추어탕과 맑게 붉은 깍두기와 제핏가루의 향과 우리의 짧은 대화를 나는 마음에 담아 두었다. 나를 쳐다보고 피식 웃고 말앗던 할아버지의 표정도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았다. 어쩌면 평생. ”
『훌훌 -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p.238, 문경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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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
항상 표정없이 무뚝뚝한 할아버지께서 웃으셨다는 부분도 그 표정을 평생 기억할 거 같다는 주인공의 마음도 다 너무 따뜻해지는 부분이라 인상깊었습니다. 훌훌 털고 떠나려 했던 주인공이 가족들과 점점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가족의 모습이 보여 덩달아 행복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구나
먹는 장면이 평생 기억에 남는다니!!!
우리에게 가끔... 가장 일상적인 것, 가장 평범하다 생각하는 모습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