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고 10월 북클럽2 - 시간을 파는 상점

D-29
와!!! 드디어 다른 친구도 책모임에 참여를 했군요!!! 환영합니다~~ 제목이 '혹'하죠!! 시간을 판다니?? 그렇지만, 모든 노동에는 시간을 파는 게 맞으니까~~ 당연한 것 같기도 해요~~ 주말에 꼭 활동해주시기 바랍니다~~~ ^^
책을 다 읽어보셨을 텐데 생각했던 것만큼 책이 재미있으셨나요?
1. 중학교시절 학교활동으로 읽어 본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다시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 참여했습니다
반복독을 하셨군요~~~
2.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이름을 들었을때는 어떤 사람의 시간을 돈을 통해 살 수 있는 노동력을 사고 파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있었으나 책을 읽으면서 읽기 전에 생각했던 것 과는 다른 전개가 있었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그쵸~ 근데 우리는 노동으로 시간을 사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추측인 거 같아요!
3. 평일 10~11시정도와 주말 오후에 작성 가능할듯 합니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최근 친구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이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당연히 답은 귀신이나 유령이지 않을까 했는데 친구가 “답은 걷잡을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이야. 벌써 1년 거의 다 지난 건 알아?”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확 시간이 빠르다는 것이 느껴졌고 이 시간을 어떻게 팔 수 있는 건지 궁금증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 친구 누구입니까??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친구 옆에 꼭 달라 붙어 있어요!!! 재수없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남들이 해주지 않은 쓴 소리를 해주는 사람, 남들과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간혹 내 삶에 물음표와 느낌표를 주기 때문에.. 곁에 두어야 합니다!!! ^^
그 친구랑 더 친하게 지내야 할 거 같아요:)
3. 죄송합니다..많이 늦게 들어왔어요. 그치만 전에 참여하지 못했을 때 한 번, 이번에 새로 다시 참여하기 위해 1주일 동안 한 번, 총 두 번 책을 읽었고 2번째 읽을 때는 처음과는 다른 부분에 집중해서 읽으려 노력했고 그렇게 읽었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제 의견을 적겠습니다.
와!!! @suh 님의 스스로의 다짐이 멋집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인상적인 구절 또는 질문이 있으면 올려주세요~ 이유도 댓글로 써주시구요~~~
그것들은 ‘시간을 좀 더 잡아두고 싶은 간절함’들이었다. 아니 ‘절박함’이었다.라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이유 : 선생님은 자신이 곧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은 시간을 좀 더 잡아두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고 선생님의 간절함을 절박함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저도 지금은 시간의 소중함을 딱히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시한부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인간의 유한성 덕분에 인간의 삶이 더 아름다워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동의해요. 수업시간에 자꾸 시계를 쳐다보고 시간이 빨리갔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다 시간의 소중함을 크게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 그런 학생들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1분 1초가 소중하다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는 10시간이 힘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1시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앗! 이 말!!!! 작년 작가와의 만남에 오신 '박준' 시인, 작가님이 해주신 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30분이 주어진다면, 나의 23시간 30분은 힘들게 일해도 좋아!!! - 라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삶을 버티게 하는 힘이 된다는 거, 우리 모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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