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D-29
저는 경의 심리, 그리고 경과 현의 관계는 연애를 뛰어넘는 어떤 애틋한 다른 사랑을 말하는 것 같았어요.
저도 경과 현의 관계가 흥미로웠습니다. 둘 사이의 묘한 긴장감/대사도 인상적이었고요.
어느 새 겨울이 와버린 산 속에서 가족들과 고즈넉한 저녁을 맞고 있습니다. 고통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에 참 평화롭네요. ^^
으.... 음주 라이브챗.....
@미스와플 음주 라이브챗...좋은데요. 저도 냉장고에 있는 리슬링와인, 라이브 마치고 마시려고요. 아니, 9시쯤 마시면 저도 음주 챗팅할지 모르겠어요. (  ̄▽ ̄)
가지고 오세요 ^^
여러 외자 이름들이 등장하는데 이들 캐릭터 가운데 누가 가장 공감가는 캐릭터였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아무래도 경과 태에게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저는 경과 현의 관계가 마음이 많이 갔어요.
저도요
저는 모임 분들이 엽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했어요.
그 정신과 의사이제 실제 정체는 외계인인 사람 말씀이시죠?
네 맞아요! 자식들을 생체 실험에 이용하는 경의 부모나, 엽이 교단을 만든 목적과 다르게 이를 악용하여 타인의 고통 위에 서서 그것을 자신의 권력으로 삼으려고 하는 자들을 보며 인간은 타인의 고통과 아픔, 괴로움마저도 자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수 있는 섬뜩하고 무서운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엽의 살인이 달갑지 않으면서도, ‘엽-교주-의사-외계 존재’라는 이 세계의 존재이면서 동시에 이 세계의 존재가 아닌 것이 악을 처단하는 것이 오히려 더 극적인 처형이라고 느꼈어요.
저도 태요..주인공이잖아요~
흉터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흉터는 상처와 고통과 회복의 과정과 회복에 동반하는 망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복 뒤에 남는 감정과 기억을 대표했다.
고통에 관하여 정보라
이거 완전 제 얘기요.화상에 재생연고 다음이 흉터연고에요. 흉터가 없어질때까지 아니 트라우마로 뜨거운 국만봐도 심장이 벌렁벌렁..그동안 무서운게 하나 없다고 했는데 다 뻥됐지 뭡니까..
에휴 잘 나셔야 하는데 ㅠ
이 문장 정말 좋았어요 저도. ^^
저는 김해일보에서 주관하는 4회 남명문학상 우수상 받았거든요. 고통에 관하여는 무언가 판타지적이면서 실제로 있을법한 이야기를 잘 구성한 듯 합니다.
축하드려요 ㅎㅎ 혹시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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