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다섯 번째 방은 <저주토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라 한국의 장르 소설을 전세계에 알린 정보라 작가님의 신작 SF 장편 <고통에 관하여> 입니다.
정보라 작가님은 최근에 <저주토끼>가 전미 도서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SF 장편 <고통에 관하여>는 이미 제 돈으로 사서 읽고 있었는데 다산북스에서 장르살롱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이렇게 다섯 번째 방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주토끼> 시절부터 정보라 작가님 팬이었는데요. 독자님들, 저와 함께 정보라 월드로 같이 빠져들어보아요. :-)
정보라 작가를 좋아하고 SF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둘 다라면 금상첨화!
총 10명을 뽑는 서평단 구글폼 밑에 붙입니다.
꼭 그믐에 참여하셔야 서평단 자격이 생깁니다. 더불어 본인 SNS에도 서평 공유를 꼭 부탁드립니다. (그믐 토론 참여 + 서평 필수)
이번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https://forms.gle/8MYgWWCDMcz4Bfxz8
아래는 출판사 소개 글입니다.
『저주토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작가 정보라의 신작이 다산책방에서 나왔다.
『고통에 관하여』는 붉은 칼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로, 정보라 특유의 치밀하고 치열한 설정과 서늘하게 파고드는 문장, 어둡게 번뜩이는 사유가 더욱 돋보인다.
이야기는 고통을 무력화시킨 진통제‘NSTRA-14’를 만든 제약회사와, 고통이 인간을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주장하는 종교단체의 갈등에서부터 시작된다.
정보라는 소설이라는 매혹적인 가능성의 도구를 통해, ‘고통’이라는 감각의 뿌리까 지 낱낱이 해부하며, 독자들에게 철학적 통찰과 내면을 집요하게 찌르는 이야기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다섯 번째 방
정보라 작가의 <고통에 관하여>
모임 기간 11. 6- 19 (2주)
서평단 모집 10.27-11.5.(일)*11월 5일 일요일 결과 발표. (총 10명)
라이브 채팅 11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아쉽게도 정보라 작가님은 전미도서상 관련 출국으로 라이브 채팅에는 참여하지 못하십니다. 마침 15일이 시상식이라 하니 다함께 정 작가님의 수상을 응원해 볼까요? ^^)
[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D-29
박소해모임지기의 말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부커상 최종 후보! 전미 도서상 후보!
정보라 작가님의 <고통에 관하여> 다 같이 만나러 가보지 않겠습니까?
총 10명의 서평단에 도전해 보세요.
서평단이 되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책을 구매하거나 빌려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많이 들어와 주세요.
꿈꾸는연필
정보라님 저주토끼, 독특했어요.
기대가 되네요 ^^
박소해
@꿈꾸는연필 님 와주셨군요. :-)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7일간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서둘러 신청해 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오늘부터 금주 일요일, 5일까지 10인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서둘러 신청해 주세요.^^
(그믐방 참여 & SNS 서평 필수)
https://forms.gle/8MYgWWCDMcz4Bfxz8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여러분, 가급적이면 <저주토끼>도 같이 읽고 들어와주시면 더 흥미로운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
메롱이
저주토끼를 읽어보긴 했습니다만 이번 장편 소설과 뭔가 연관성이 있는 걸까요?
박소해
아 그건 아닙니다만... 당연히 <고통에 관하여>에 대해 주로 토론하겠지만 아무래도 <저주토끼>를 거론하지 않고서는 정보라 작가님을 논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부담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모임 후반쯤인 15일 경에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수상 여부가 발표된다고 하네요. :-)
메이메이
아 그렇군요 저주토끼 안 읽었는데 서둘러 읽어봐야겠어요.
박소해
주로 <고통에 관하여>를 가지고 이야기하겠지만 읽고 들어오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위버m
<저주토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 쪽의 글은 마더 구스 느낌의 기괴함이 있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쓸쓸한 감정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았어요.
박소해
@위버m
오... 이런 신선한 의견과 관점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시작은 동화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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