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내다본 것이다. 저 작가가 무엇을 그리든 그중 하나가 소각용으로 정해지면 작가는 그것으로 인해 괴로워질 테고, 로버트 미술관 소각식의 주요 연료는 바로 작가의 마음이라는 것을. ”
『불타는 작품』 p.263, 윤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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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이 파란만장한 이야기의 결론이 대체 어디로 수렴할 것인가,를 읽는 내내 궁금해 했습니다.
사건의 한가운데로 몰린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끝을 맺는 방식이 전에 읽은 <밤의 여행자들>과 유사하게 느껴졌고요.
다양한 이해의 여지들 가운데 저는 이 책을 예술 작품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소설로 읽었습니다. 본질보다는 외부로 드러나는 형식이 중요하고 진심을 구하길 꺼리면서 표면의 '장식'에 집중해 거기에 가치를 매기는 현재의 세계, '진짜'의 중요하지 않음을 이 소설의 의미로 해석하게 되네요.
'안이지 월드'를 통해 '윤고은 월드'에 가까워지리라는 생각은 '김칫국'맛의 기대가 됐습니다.
'윤고은 월드'의 표면이 아닌 속내를 파악하자면 더 많은 읽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작가가 그린 "프레임 밖의 세상을 더듬어보"려면 말입니다.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북클럽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책 리뷰도 잘 확인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링크를 보내주셔도 좋고, 저희 인스타그램에 DM으로 보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그믐 서평단 여러분께 책을 읽고 참여하기 좋은 북토크에 초대드리고 싶은데요! 윤고은 소설가와 추천사를 써주신 김상욱 물리학자를 모시고 《불타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에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신청 시 곧바로 확인 문자가 가지 않고, 행사 4일 전인 24일 안내 문자가 나가니 참고 부탁드려요!
✨북토크 참여 신청
https://forms.gle/kXg5aSvypw38A1af8
bookulove
@은행나무 와 감사합니다 북토크 초대라니!!! 참여 신청 폼에 아이디 적는 칸에 선택하게 되는 것밖에 없어서 성함 란에 이름이랑 닉네임 적었는데 괜찮나요? 폼 다시 제출해야 하면 알려주세요 ㅎㅎ
은행나무
닉네임과 이름, 연락처 총 3개 적게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입력해주세요..!!
없는사람
닉네임 적는 문항이 있긴 한데 답변할 수 있는 칸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저도 이름 쓰는 칸에 모두 적었습니다~
스마일씨
넵 다시 신청했습니다!
bookulove
이렇게 되어 있어서 성함 란에 이름, 닉네임 입력하고, 밑에 연락처 입력했어요. 폼 확인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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