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9.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함께 완독해요

D-29
그렇지만 전쟁을 준비하자는 의견이 평화를 유지하자는 의견보다 우세했기 때문에 얼마 후 10인회가 선출되고 군대가 소집되었으며 새로운 세금이 부과되었다 그런데 이 새로운 세금이 높은 계층의힘있는 시민들보다 낮은 계층의 힘없는 평민들에게 더 무겁게 부과되었다. 그 바람에 도시는 불만과 원성으로 들끓었고 모두가 권력자들의 야심과 탐욕을 욕하며 권력자들이 자기 욕망을 만족시키고 힘없는 이들을 짓밟고 억누르기 위해 필요하지도 않은 전쟁을 조장하고 있다며 힘 있는자들을 맹비난했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익숙한 문제는 늘 발생하는군요
훌륭한 법과 제도로 다스려지는 도시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더 이상 어느 한 사람의 미덕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이런 성격의 법과 제도를 갖춘 많은 고대의 공화국들은 하나의 정체 아래에서 오랫동안 유지되었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14,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오랫동안 유지된 제도는 바꾸지 않는 것이 선량하고 현명한 시민의 의무라고 나는 믿고 있소. 오랫동안 유지된 제도를 멋대로 조작하는 것보다 도시에 더 해로운 것은 없으며, 또 그러한 변화는 많은 이를 불쾌하게 만드는데, 그런 곳에서는 매일 무언가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살게 되기 때문이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32 / 조반니 데 메디치,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저희가 겪은 고통보다 더 나쁜 일을 겪을 수 없다는 사실이 저 희에게 이 말을 할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이 전쟁들은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유력자들을 더 부자로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기 때문이오.
나랏일을 하며 안전하게 살려면 법과 동료 시민들이 너희에게 주는 만큼만 받아야 한다. 사람이 미움을 받는 이유는 기꺼이 그에게 준 것 때문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 부당하게 가져간 것 때문이니, 주는 만큼만 받아들이면 시기를 받지도 또 위험에 빠지지도 않을 게다. 그리하면 남의 것을 탐하다가 자기 몫마저 잃거나, 심지어 자기 몫을 잃기도 전에 끝없는 불안과 걱정 속에 사는 자들보다는 분명 더 잘살 수 있을 게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45,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그는 겉보기에는 침울해 보였지만, 대화기 시작되면 상냥하고 재치가 넘쳤다. 그는 죽었을 때 엄청난 부자였지만, 그의 덕망과 명성은 그의 재산보다 훨씬 더 컸다. 조반니의 막대한 재산과 훌륭한 정신적 자질은 아들인 코시모에 의해 계승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욱 확대되었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46,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또한 본래 인간은 받은 이익에 보답하기보다 당한 침해에 복수하려는 경향이 더 강하고, 또 은혜를 갚는 것은 무언가 손해를 보는 기분이지만 복수는 즐거우면서도 이득이 되는 일이라 믿기 때문에 적들은 친구가 그 주창자를 옹호하기보다 더 맹렬히 공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4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공화국으로 불리는 도시들, 특히 그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은 도시들은 많은 이가 생각하는 것처럼 자유와 억압 사이가 아니라, 억압과 방종 사이를 번갈아가며 자주 그 통치자와 정부 형태를 바꾼다. 방종의 대리인인 평민이나 억압의 대리인인 귀족이 모두 찬양하는 것은 오직 자유라는 이름뿐이지만, 그들 중 누구도 법이나 통치자한테 기꺼이 복종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14,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전제적인 정부는 선량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고 방종한 정부는 현명한 이들을 불쾌하게 하여, 전제적인 정부는 쉽게 악을 행하고 방종한 정부는 아주 드물게만 선을 행하며, 전제적인 정부에서는 오만한 사람들이, 그리고 방종한 정부에서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15,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4-2 "그렇지만 상황이 바뀌면 의견 역시 달라지고, 군중은 자신의 것을 지키는 것보다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한다. 또한, 인간은 잃을 두려움보다 탐욕에 훨씬 더 쉽게 끌린다. 상실은 만일 그것이 가까이 있지 않으면 크게 신역 쓰이지 않지만, 획득은 비록 그것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조차 기대로 흥분되기 때문이다." 351쪽
그러나 평판을 신경 쓰는 사람은 이 두 치욕을 모두 피해야 하오. 그리고 적들과 싸우지 않고 적들이 승리했을 때 그들이 당신을 추방하거나 죽이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면, 당신은 크게 잘못 생각한것이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386,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공화국으로 불리는 도시들, 특히 그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은 도시들은 많은 이가 생각하는 것처럼 자유와 억압 사이가 아니라, 억압과 방종 사이를 번갈아 오가며 자주 그 통치자와 정부 형태를 바꾼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피렌체사-제4권 제1장 도입무, 314페이지,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전제적인 정부는 선량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고 방종한 정부는현명한 이들을 불쾌하게 하며, 전제적인 정부는 쉽게 악을 행하고방종한 정부는 아주 드물게만 선을 행하며, 전제적인 정부에서는오만한 사람들이, 그리고 방종한 정부에서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제적인 정부와 방종한 정부는 모두 틀림없이 단 한 사람의 미덕과 행운에 의지해 유지될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그가 이런저런 방해와 불운으로 쓸모없어지거나 아니면 어느 날 갑자기 죽어 버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315쪽의 글이 4권을 읽게하는 힘인가봅니다. 많은 분들이 남겼지만 또 언급해봅니다.
또한 본래 인간은 받은 이익에 보답하기보다 당한 침해에 복수하려는 경향이 더 강하고, 또 은혜를 갚는 것은 무언가 손해를 보는 기분이지만 복수는 즐거우면서도 이득이 되는 일이라 믿기 때문에 적들은 친구가 그 주창자를 옹호하기보다 더 맹렬히 공격할 것이라 판단했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332,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4-2. 같은 도시 안에서 전쟁을 벌이는 것에 대해 사람들 의 의견이 이렇게 갑자기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것 이 놀랍다. 10년 동안의 평화와 번영을 누린 후(* 즉 전쟁을 치를 능력이 있음에도) 자신들의 자유 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치러야 했던 필리포 공작과의 전쟁마저 격렬히 비난했던 바로 그 사람 들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며 오랜 기간 전쟁을 치르느라 도시가 극심한 고통에 빠져 있는 그때, 도리어 남의 자유를 파괴하기 위해 루카를 상대로 새로운 전쟁을 벌이자고 요구하고, 반대로 필리포 공작과의 전쟁을 열렬히 찬성했던 이들이 이제는 이 전쟁을 비난했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는다. 그렇지만 상황이 바뀌면 의견 역시 크게 달라지고, 군중은 자신의 것을 지키는 것보다 남의 것을 빼앗 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한다. 또한, 인간은 잃을 두려 움보다 얻을 탐욕에 훨씬 더 쉽게 끌린다. 상실은 만일 그것이 가까이 있지 않으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지만, 획득은 비록 그것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조차 기대로 흥분되기 때문이다. p.350~351
315. 전제적인 정부는 선량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고 방종한 정부는 현명한 이들을 불쾌하게 하며 전제적인 정부는 쉽게 악을 행하고 방종한 정부는 아주드물게만 선을 행하며 전제적인 정부에서는오만한 사람들이 그리고 방종한 정부에서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345. 나랏일을 하며 안전하게 살려면 법과 동료 시민들이 너희에게 주는 만큼만 받아야 한다. 사람이 미움을 받는 이유는 기꺼이 그에게 준 것 때문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 부당하게 가져간 것 때문이니 주는 만큼만 받아들이면 시기를 받지도 또 위험에 빠지지도 않을게다. 그리하면 남의 것을 탐하다가 자기 몫마저 잃거나 심지어 자기 몫을 잃기도 전에 끝없는 불안과 걱정 속에 사는 자들 보다는 분명 더 잘 살수 있을게다.
350. 상황이 바뀌면 의견 역시 크게 달라지고 군중은 자신의 것을 지키는 것보다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한다. 또한 인간은 잃을 두려움 보다 얻을 탐욕에 훨씬 더 쉽게 끌린다. 상실은 만일 그것이 가까이 있지 않으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지만 획득은 비록 그것이 멀리 떨어져 있을때 조차 기대로 흥분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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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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