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9.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함께 완독해요

D-29
6-2. 자신을 부유하게 그리고 적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 전쟁을 벌이는 자들의 일관된 목적이며, 또 그래야 합리적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492,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군중이 악에 의지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한 번 악에 경도되면 아무리 사소한 사건들도 쉽게 군중의 분노를 유발한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6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비록 어떤 이들은 그의 목표에 박수를 보낼지 모르지만, 사실 그의 판단을 비난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종류의 시도는 계획을 세울 때는 언뜻 영광의 그림자가 보일지 모르지만, 실행하는 순간 파멸을 불러오는 것이 거의 언제나 확실하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6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자신을 부유하게 그리고 적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 전쟁을 벌이는 자들의 일관된 목적이며, 또 그래야 합리적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6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적을 제거하고 전리품과 몸값을 손에 넣은 군주나 공화국은 전쟁의 승리로 부유해진다. 반면 비록 적과의 전투에서는 승리했지만, 적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전리품과 몸값이 자신이 아니라 군인들의 먹이가 된 군주나 공화국은 승리하고도 가난해진다. 그런 군주나 공화국은 전쟁에서 패하면 불행해지고, 승리하면 훨씬 더 불행해진다. 지면 적이 가하는 침해로, 이기면 친구들이 가하는 침해로 고통받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6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비록 어떤 이들은 그의 목표에 박수를 보낼지 모르지만, 사실 그의 판단을 비난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종류의 시도는계획을 세울 때는 언뜻 영광의 그림자가 보일지 모르지만, 실행하는 순간 파멸을 불러오는 것이 거의 언제나 확실하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561,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친구가 가하는 침해는 적이 가하는 침해보다 훨씬 부당하므로 더 참기 어렵고, 백성을 더 많은 세금과 새로운 제약으로 억압할 수밖에 없을 때는 특히 더 견디기 힘들다. 따라서 만일 군주나 공화국의 통치자들이 인간애라는 감정을 조금이라도 지니고 있다면, 자신의 신민이 괴로워하는 승리를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492쪽,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그런 군주나 공화국은 전쟁에서 패하면 불행해지고, 승리하면 훨씬 더 불행해진다. 지면 적이 가하는 침해로, 이기면 친구들이 가하는 침해로 고통받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492쪽,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자신을 부유하게 그리고 적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 전쟁을 벌이는 자들의 일관된 목적이며 또 그래야 합리적이다.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 적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승리를 추구하거나 정복을 열망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승리하고도 빈곤해지고 정복하고도 약해지면 전쟁을 벌인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그 목적을 넘어선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492,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고대의 잘 조직된 국가들은 승리를 통해 얻은 금은보화로 국고를 채우고 세금을 감면하고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웅장한 경기와 화려한 축제로 그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그러나 내가 서술하는 시대의 전쟁들은 먼저 국고를 텅텅비게 하고, 그 뒤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들었지만 그러고도 적과의 관계를 확실히 매듭짓지 못했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492,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자신을 부유하게 그리고 적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 전쟁을 벌이는 자들의 일관된 목적이며, 또그래야 합리적이다.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 적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승리를 추구하거나 정복을 열망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승리하고도 빈곤해지고 정복하고도 약해지면, 정쟁을 벌인 목적이 도달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그 목적을 넘어선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492,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그녀에 대한 기억은 그녀가 세우고 그녀의 이름을 따서 지은 수녀원을 통해, 지금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지금도 피렌체에는 그녀의 이름을 딴 호텔과 정원 등이 있다. 다만 그녀가 지었던 수녀원 부지에는 현재 골도니(Goldoni) 극장이 세워져 있다.) -운명의 여신은 이 승리의 희망을 통해 니콜로 피치니노의 가슴속에 야심과 오만이 자라게 했다. 그리하여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자신의 본분과 공작에 대한 존경심을 잃어버린 니콜로는 편지를 써 부끄러움 도 없이 필리포 공작을 위협했다. -그는 평소에 위대한 사람들이 수치로 여기는 것은 실패지, 남을 속여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므로 약속을 깬다고 해서 부끄러워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는 않았다.
밀라노는 극심한 기아에 시달렸다. 물자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자 거리 곳곳에는 굶어 죽은 사람들이 즐비했다. 그러자 도시의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소동이 일어났다. 군중이 악(예컨대 폭력)에 의지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한 번 악에 경도되면 아무리 사소한 사건들도 쉽게 군중의 분노를 유발한다. (…) 무슨 일이 터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모든 민중이 무기를 들었다.
머리가 사지를 따르는 것보다, 사지가 머리를 따르는 것이 훨씬 더 쉽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581,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6-2. 밀라노 공화국의 총사령관이된 프란체스코 스포 르차 백작이 롬바르디아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그때 그들의 기치 아래에서 싸우고 있던 프란체스 코 피치니노를 친구로 만들어 앞으로 벌일 전쟁에 서 자신을 돕거나, 적어도 자신을 해치려는 생각 을 덜 갖게 한 것이었다.(*1447년 8월, 백작은 전쟁이 끝나면 프란체스코에게는 크레모나를, 그리고 그의 동생인 야코포한테는 크레마를 주 겠다고 약속했다.) 그 후 백작은 군대를 이끌고 전장으로 나갔다. 백작의 군대에 맞설 수 없다는 것을 안 파비아 시민들은 그렇다고 밀라노 공화 국에 복종하는 것도 싫어서, 만일 파비아를 밀라 노에 복속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도시를 백작 에게 넘기겠다고 제안했다. 백작은 파비아를 차 지하고 싶었다. 파비아를 갖는 것은 자신의 계획 (*롬바르디아의 주인이 되는 것)을 은폐하며 이 를 실현시켜 줄 행복한 전조처럼 보였기 때문이 었다. 그는 평소에 위대한 사람들이 수치로 여기 는 것은 실패지, 남을 속여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 생각했으므로 약속을 깬다고 해서 부끄러워하 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러나 자 신이 파비아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밀라노 정부가 격분해 밀라노를 베네치아에 갖다 바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그게 두려웠다. 반면에 자신 이 파비아 시민들의 제안을 거부한다면, 많은 파 비아 시민이 따르기를 원하는 사보이 공작(*루도 비코 디 사보이아로 마지막 대립 교황 펠릭스 5세 의 아들)이 도시를 차지할 위험이 있었다. 아무튼 둘 중 어느 쪽이 됐든, 자신이 롬바르디아의 군주 가 될 기회는 사라지고 말 것이었다. 그렇게 한참 을 고심하다가 그래도 파비아를 차지하는 편이 다 른 누군가가 차지하게 놔두는 것보다 덜 위험하다 고 판단한 백작은, 밀라노 정부를 충분히 설득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파비아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들이기로 결정했다. 그 뒤 백작은 밀라노 정부에, 자신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 초래됐을 위험에 관해 설명하며, 만일 자신이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면 파비아 시민들은 베네치아 아니 면 사보이 공작한테 파비아를 갖다 바쳤을 것이 고, 따라서 어느 쪽이 됐든 어차피 밀라노는 파비 아를 잃게 되었을 테니, 베네치아나 사보이 공작 같은 강력한 적보다는 오히려 자신과 같은 친구 를 그들 곁에 두게 된 것을 기 뻐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1447년 9월). 밀라노의 통치자들은 이 일로 매우 불안해했다. 이로써 백작의 야심과 그가 지향하는 목표가 드 러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백작 과 관계를 끊을 경우, 누구를 의지해야 좋을지 몰 랐으므로 함부로 속내를 드러낼 수도 없었다. p.526~527
536. 믿지 말았어야 할 자를 지나치게 믿은 잘못에 대해서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 무분별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의 정당한 비난으로 온 세상이 다 알게 될 공의 배신을 용서해주거나 그 오명을 씻어 주지는 못할 것이며,
547. (…) 거리 곳곳에는 굶어 죽은 사람들이 즐비했다.그러자 도시의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소동이 일어났다.이에 놀란 정부의 수장들은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군중이 악에 의지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한 번 악에 경도되면 암리 사소한 사건들도 쉽게 군중의 분노를 유발한다.
6-2. 492p 자신을 부유하게 그리고 적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 전쟁을 벌이는 자들의 일관된 목적이며, 또 그래야 합리적이다.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 적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승리를 추구하거나 정복을 열망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승리하고도 빈곤해지고 정복하고도 약해지면, 전쟁을 벌인 목적에 도달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그 목적을 넘어선 것이다. 493p 당시에는 몸값과 전리품이 모두 군인들의 것이었다. 따라서 승리한 군주나 공화국 역시 이를 새용병으로 고용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없었고, 패자와 마찬가지로 다시 백성의 고혈을 짜서 새 전쟁 비용을 충당해야만 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전쟁의 승리에서 얻는 것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주저 없이 세금을 부과하는 지독한 통치자뿐들이었다. 533p “보통 남의 것을 얻으려는 이들은 간청과 약속을 하며 그에게 접근하거나 아니면 그를 협박합니다. 그러면 자비나 이익, 혹은 공포에 움직인 그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그렇지만 잔인하고 탐욕스러우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한테는 이 세 가지 방법이 모두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그런 자들을 간청으로 겸손하게 만들고, 약속으로 그 마음을 얻고, 위협으로 겁먹게 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은 완전히 헛된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547p 군중이 악(예컨대 폭력)에 의지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한 번 악에 경도되면 아무리 사소한 사건들도 쉽게 군중의 분노를 유발한다.
우리로 말할 것 같으면, 이미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자유를 지킬 수 없게 된다면, 우리는 공이 아니라 다른 군주에게 흔쾌히 우리 자신을 넘길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죄가 너무 커서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공의 수중에 떨어진다 해도, 거짓 책략과 파렴치한 행위로 세운 공의 왕국은 공이나 공의 아들 대에 이르러 반드시 피와 치욕 속에 파멸하게 되리란 것을 꼭 기억해 두십시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537-538,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6-3. 번역가님에게 궁금한 점을 적어주세요. 책과 관련되어 내용이 모호했던 부분도 좋고 당시 피렌체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궁금증도 좋습니다. 혹은 책과 전혀 상관없이 번역가의 일상이나 책 번역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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