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는 자신의 군대를 보유하지 못하고 용병을 고용해 전쟁을 벌이던 통치자의 잘못으로 인해, 군주 간의 합의로 평화가 찾아와도 곧이어 그들이 고용했던 용병들에 의해 평화가 파괴되는 그런 시대로 떨어졌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99,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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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1
이 국가들 사이에서 피렌체 시민들이 세운 국가는 비록 그 영토는 다른 국가들보다 작았지만, 힘이나 권위는 어떤 국가에도 절대 뒤지지 않았다. 아니, 사실, 이탈리아 중부에 자리한 위치 덕분에 부유하면서도 항상 싸울 준비가 되어 있던 피렌체 시민들은 자신들을 상대로 벌어진 전쟁에 늘 성공적으로 저항하거나 함께 싸운 동맹국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지니
“ 이탈리아는 자신의 군대를 보유하지 못하고 용병을 고용해 전쟁을 벌이던 통치자의 잘못으로 인해, 군주 간의 합의로 평화가 찾아와도 곧이어 그들이 고용했던 용병들에 의해 평화가 파괴되는 그런 시대로 떨어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시에는 영광을 얻지 못했고, 평시에는 안녕을 얻지 못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 399,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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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나
“ 고대 역사가 관대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자극해 그것을 본받게 한다면, 이런 사건들은 관대하고 자유로운 영혼에게 어떤것을 피하고, 또 어떤 것을 바로잡아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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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
미덕은 평온을, 평온은 여가를여가는 혼란을, 혼란은 파멸을 낳으며, 거꾸로 파괴에서 질서가, 질서에서 미덕이, 미덕에서 영광스러운 운명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396,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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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레이
“ 당시 군인들은 그렇게 안전하게 싸웠다. 그들은 모두 말을 타고 갑옷을 입었으며, 항복하면 언제나 죽음을 면할 수 있었기에 목숨을 걸고 싸울 이유가 없었다. 그들은 싸우는 동안에는 갑옷의 보호를 받았고, 더이상 싸울 수 없을 때는 항복해 목숨을 구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483쪽,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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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디에
“ 당시 군인(용병)들은 그렇게 안전하게 싸웠다. 그들은 모두 말을 타고 갑옷을 입었으며, 항복하면 언제나 죽음을 면할 수 있었기에 목숨을 걸고 싸울 이유가 없었다. 그들은 싸우는 동안에는 갑옷의 보호를 받았고,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때는 항복해 목숨을 구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483,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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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런 식으로 국가는 타락하고, 타락에서 고통을 느끼며, 고통으로 인해 현명해지고, 만일 어떤 이례적인 힘에 의해 완전히 파괴당하지 않는다면, 앞서 말했듯 다시 질서를 회복한다. 이런 이유로 이탈리아는 처음에 고대 토스카나인의 다스림을 받고 나중에는 로마인의 통치를 받으며, 때로는 행복했고 때로는 비참했다
솔로몽북스
“ 우리 인간 역시 항상 선에서 악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악에서 선으로 올라간다. 왜냐하면 미덕은 평온을, 평온은 여가를, 여가는 혼란을, 혼란은 파멸을 낳으며, 거꾸로 파괴에서 질서가, 질서에서 미덕이, 미덕에서 영광스러운 운명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96,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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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책읽기
5-2. 변화의 과정을 실펴보면 거의 항상 질서에서 무질서로 갔다가, 다시 무질서에서 질서로 돌아간다. 자연은 이 세상의 것들이 멈춰 서는 것을 셜코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96,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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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책읽기
거북별85
“ 프로빈체가 겪는 변화의 과정을 살펴보면 거의 항상 질서에서 무질서로 갔다가, 다시 무질서에서 질서로 돌아간다. 자연은 이 세상의 것들이 멈춰 있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들은 가장 완벽한 경지에 도달해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으면 반드시 내려간다. 마찬가지로 혼란이 일어나 가늠할 수 없는 나락까지 떨어지면 더는 내려갈 수 없으므로 필연적으로 다시 올라가게 된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 5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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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그런 식으로 국가는 타락하고, 타락에서 고통을 느끼며, 고통으로 인해 현명해지고, 만일 어떤 이례적인 힘에 의해 완전히 파괴당하지 않는다면, 앞서 말했듯 다시 질서를 회복한다. 이런 이유로 이탈리아는 처음에 고대 토스카나인의 다스림을 받고 나중에는 로마인의 통치를 받으며, 때로는 행복했고 때로는 비참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5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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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당시 군인들은 그렇게 안전하게 싸웠다. 그들은 모두 말을 타고 갑옷을 입었으며, 항복하면 언제나 죽음을 면할 수 있었기에 목숨을 걸고 싸울 이유가 없었다. 그들은 싸우는 동안에는 갑옷의 보호를 받았고,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때는 항복해 목숨을 구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제5권,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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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닿늘
5-2.
니콜로의 군대는 앞에 있던 자들과 뒤에 있던 자
들이 뒤섞이며 전군이 극도의 혼란에 빠졌고, 마
침내 꼬리를 내리고 보르고 산세폴크로를 향해
줄행랑을 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피렌체군의
병사들은 달아난 니콜로를 추격하는 대신 사로
잡은 포로들로부터 말과 무구 등의 값비싼 전리
품을 챙기는 일에 몰두했다. (중략)
적국에서 벌어진 전쟁에 참여한 이들에게 이 전투
보다 위험하지 않았던 전투는 그때껏 없었다. 그
토록 큰 패배를 당하고도, 또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계속된 꽤 긴 전투를 치르고도 겨우 한
사람만이 죽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는 전투
에서 입은 부상이나 다른 어떤 결정적인 타격을
당해 죽은 것이 아니라, 자기 말에서 떨어진 후
다른 말들에게 밟혀 죽었다. 당시 군인(용병)들
은 그렇게 안전하게 싸웠다. 그들은 모두 말을 타
고 갑옷을 입었으며, 항복하면 언제나 죽음을 면
할 수 있었기에 목숨을 걸고 싸울 이유가 없었다.
그들은 싸우는 동안에는 갑옷의 보호를 받았고,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때는 항복해 목숨을 구했다.
이 전투는 싸움이 벌어지는 동안과 그 직후에 일
어난 일들을 놓고 볼 때, 그 당시 군의 기강이 얼
마나 해이했는지 여실히 보여 주는 충격적인 사
례다. 적이 패배하고 니콜로가 보르고로 후퇴하
자, 최고사령관인 네리와 베르나르데토는 니콜로
를 쫓아가 보르고를 포위 공격해 완벽한 승리를
쟁취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단 한 명의 용병대장
도, 아니, 단 한 명의 병사도 그들의 명령을 따르
지 않았으며, 오히려 명령을 거부할 충분한 사유
라도 되는 양 네리와 베르나르데토에게 전리품을
챙기고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p.482~483
메롱이
“ 프로빈체가 겪는 변화의 과정을 살펴보면 거의 항상 질서에서 무질서로 갔다가 다시 무질서에서 질서로 돌악나다. 자연은 이 세상 것들이 멈춰있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들은 가장 완벽한 경지에 도달해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으면 반드시 내려간다. 마찬가지로 혼란이 일어나 가늠할 수 없는 나락까지 떨어지면 더는 내려갈 수 없으므로 필연적으로 다시 올라가게 된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396,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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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짜
483. 당시 군인들은 (용병)그렇게 안전하게 싸웠다. 그들은 모두 말을 타고 갑옷을 입었으며 항복하면 언제나 죽음을 면할수 잇었기에 목숨을 걸고 싸울 이유가 없었다.
(…) 그런 군대에도 미덕이란 것이 있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반면 적은 또 얼마나 변변치 못했으면 그처럼 무질서한 군대를 상대로도 패했으니 말이다
이짜
475. 가문의 오랜 적인 카스텔 산 니콜로 주민들에게 복수하고 싶었던 포피 백작의 열망은 니콜로에게 그곳을 공격하라고 부추기게 했고 니콜로는 그 조언을 따랐으나 끝내 이로 인해 둘 다 파멸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처럼 개인의 욕망이 전체의 이익에 해가 되지 않는 경우는 드문 법이다.
꽃의요정
5-2.
416p 사실 사람들은 적의 강탈보다 동료 시민들의 탐욕에 훨씬 더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적의 탐욕은 언젠가 끝이 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지만, 동료 시민들의 탐욕은 절대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426p ......만일 우리가 자유를 유지한다면 적들은 절대로 그것들을 쉽게 소유할 수 없지만, 만일 우리가 자유를 잃는다면 설령 우리가 그것들을 소유한다 해도 다 쓸모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445p 약속은 필요에서 나오고 또 필요가 있을 때만 지켜지므로, 공작을 계속 이 필요 속에 가두어 두는 것이 바람직하오.
여기서도 인간의 속성에 대해 많이 얘기해네요.
꼰냥
“ 이탈리아는 자신의 군대를 보유하지 못하고 용병을 고용해 전쟁을 벌이던 통치자의 잘못으로 인해, 군주 간의 합의로 평화가 찾아와도 곧이어 그들이 고용했던 용병들에 의해 평화가 파괴되는 그런 시대로 떨어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시에는 영광을 얻지 못했고, 평시에는 안녕을 얻지 못했다. ”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 - 자유와 분열의 이탈리아 잔혹사』 p.399,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하인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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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의 <마담 보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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