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44. <수확자>

D-29
2권, 3권은 1권과 또 스타일이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햇살고현 님 어떻게 읽으실지 기대됩니다.
2-3권이 더 재미있다에, 한표!!! 저 지금 3권 읽는 중인데, 작가님의 인간성, 과학과 종교에 관한 철학이 재미있어요!
저도 그래요 2권이 진도가 더 잘나가네요
그런데.. 수확자라는 제목이 참 의미심장하네요..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수확자란 익은 열매를 거두는 사람인데.. 여기서는 어떤 기준으로 '생명'을 수확해 가는 걸까요. 세상에 남으면 안 되는 사람? 아니면 제대로 삶을 산 사람... 그냥 소개 내용을 보고 궁금했습니다.
이 책에서 '수확'으로 번역하는 영어 단어는 'Gleaning'이에요. 책을 읽다 보면, 이 단어를 쓴 의미가 나옵니다. 『성경』을 보면 농부가 밀, 보리 등을 거둬들일 때 일부러 이삭을 흘리는 장면이 자주 나와요. 그러면, 그 흘려 놓은 이삭을 마을의 가난한 사람이 주워서 생계를 해결하죠. 그때의 그 이삭 줍기를 표현하는 영어 단어가 'Gleaning'입니다. 그러니까, 책에서 사람을 'Gleaning'하는 일은 적극적으로 생명을 앗아가는 행위라기보다는 공공선을 위한 행동이라는 의미가 있겠죠. 이 책이 단순히 '재미' 외에도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주는 이유가 이런 설정 때문인 것 같아요.
아, 이삭줍기~. 의미가 확 달라지는데요~
방송 듣고, 도서관 갔는데 마침 <수확자>만 대출가능이라서 가져왔습니다 :) 담주부터 읽어봐야겠어요.
책이 왔어요. 제법 두툼하네요? 닐 셔스터먼이라고 하셔서...두껍지만 빨리 읽히리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아직 못보신분들 계시면 닐 셔스터먼의 드라이도 추천합니다. (저희집 중딩들이 재밌게 읽었었어요) 책 읽는 내내 목말라서 죽겠더라구요. 하하핫.
바나나님 유혹은 못 참죠. 수확자 시리즈 끝나고 드라이 해볼께요^^ 오늘 선더헤드 시작합니다
저는 수확자 2권 읽다가 모스코바 뮬이 그렇게 땡기던걸요^^ 이런저런 의미로 목마르게 하는 작가시군요 :)
드라이가뭄을 다룬 본격 재난소설. 수도꼭지가 마지막 물방울을 툭 내뱉고 멈춰 버리는 인상적인 장면에서 시작해, 재난 앞에서 취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10대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손에 땀을 쥐는 생존기를 펼쳐 보인다.
『드라이』는 제가 지금 출간 준비 중인 'SF로 세상의 비밀 읽기'(가제)의 열여덟 권 책 가운데 한 권이기도 해요.
아하! 어떻게 쓰셨을지 궁금한데요. YG님 책 언제 나오나요.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이랑 같이 읽으려고 벌써 대기중인데~
수확자를 만난다면 패러데이를 만나고 싶어요. 고더드를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수확자를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한참 생각해 봤어요 제가 수확될때랑 가족이 수확될때랑
저는 『선더헤드』부터 활약하는 '아나스타샤'에게 수확당하고 싶습니다.
청출어람인가요? ㅎㅎ 앗!수확법도 직접 정하셔야 하는데...
문명의 성장은 완료되었다.
수확자 p19, 닐 셔스터먼 지음, 이수현 옮김
영어덜트 장르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그냥 지나칠뻔했는데 책걸상 추천 덕분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1부 3장까지 읽었는데 인트로의 에피소드 구성이 좋네요. 과하지도 않으면서 조곤조곤 수확자 세계에 관한 낯선 설정을 주입시키는 솜씨에 놀랐습니다.
제 아이들도 저도 좋아하는 시리즈여서 읽은지 꽤 오래됐어요. 4권 읽기 전에 시리즈 재독하려고 신청했습니다.
4권도 있어요? 1권만 읽으려다가 YG님 유혹으로 2권 읽는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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