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학교] 첫 번째 모임 : 정명섭 작가님과 만납니다.

지금은 정보가 바로바로 전달되서 어디가 위험하고 대처방법은 어떻고를 알수 있는데, 그 당시에는 없어서 무서웠을것 같아요

100년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는게 소름이돋았어요.

소오름

나도 무서웠어.

치료를 어떻게 했을지 궁금했다..

그 때도 치료제는 없었고, 마스크 쓰고, 방역하고 그랬던 걸로 알고 있어요.

헉

헉헉

가장 큰 반발은 당시 조선의 장례 풍습은 매장이었는데 총독부에서 시신을 가져가서 화장을 시켜버린 거였지.

그니까요 조선 시대 때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무덤을 옆에서 지켰다는데

그래도 지금은 소통이 잘돼서 다행이에요.

병에 걸려서 죽은 것도 억울한데 강제로 화장을 시켰으니 반발이 정말 거셌거든. 물론 전염병으로 죽은 시신은 화장하는게 맞긴 하지만 소통도 안 되었고 말이야.

유가족들이 참 힘들었겠네요

그때는 치료법이 없었었을것같은데

지금도 치료제가 나온 건 아니니까....ㅜㅠ

지금은 백신이 있어요 걸릴 수 있지만

마음대로 화장을 해버리니까 유가족 분들이 정말 슬프셨을거 같아요

맞아. 그래서 항의를 했는데 들은 척도 안 했다는 기록이 많아.

슬플것같아욧ㅅ

멘탈 바사삭 부서졌을거같아요6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