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지기]#6 <사피엔스>

D-29
좀 더 쉬운 삶을 추구한 결과 더 어렵게 되어버린 셈이었고, 이것이 마지막도 아니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 중 상당수는 돈을 많이 벌어 35세에 은퇴해서 진자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유수 회사들에 들어가 힘들게 일한다. 하지만 막상 그 나이가 되면 거액의 주택융자, 학교에 다니는 자녀, 적어도 두 대의 차가 있어야 하는 교외의 집, 정말 좋은 와인과 멋진 해외 휴가가 없다면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없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들이 뭘 어떻게 할까? 뿌리채소나 캐는 삶으로 돌아갈까? 이들은 노력을 배가해서 노예 같은 노동을 계속한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P. 135 <사피엔스> 제 2부 농업혁명 5장 역사상 최대의 사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인간과 곡물 간의 파우스트적 거래가 우리 종의 유일한 거래는 아니었다. 양, 염소, 돼지, 닭과 관련해 또 하나의 타협이 이루어졌다. 야생 양을 뒤쫓아 유랑하던 무리는 자신들이 잡아먹는 양 집단의 구성을 점차 변화시켰다. 이 과정은 아마도 선별적 사냥으로 시작되었을 것이다. 이들은 다 큰 양이나 늙고 병든 양만을 사냥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다. 그 지역의 양 떼가 장기적인 활력을 유지하도록 임신 가능한 암컷과 어린 것들은 잡지 않았다. 다음 단계는 사자와 늑대, 라이벌 인간 무리를 내쫓아 양떼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이었을 테고, 그다음 단계는 통제와 보호가 쉽도록 양 떼를 좁은 골짜기에 몰아넣고 울타리를 치는 것이었으리라.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P. 141 <사피엔스> 제 2부 농업혁명 5장 역사상 최대의 사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불행하게도 진화적 관점은 성공의 척도로서는 불완전하다. 그것은 모든 것을 생존과 번식이라는 기준으로 판단할 뿐, 개체의 고통이나 행복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가축이 된 닭이나 소는 아마도 진화적 성공의 사례이겠지만, 역사상 가장 비참한 동물인 것도 사실이다ㅏ. 동물의 가축화는 일련의 야만적 관행을 기반으로 이뤄졌고, 관행은 수백 수천 년이 흐르면서 더욱 잔인해졌다. 야생 닭의 자연 수명은 7~12년이고 소는 20~25년이다. 대부분의 야생 닭과 소는 그이전에 죽었지만, 상당히 오래 살 가능성도 있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가축화된 닭과 소는 몇 주 내지 몇 개월 만에 도살당한다. 그것이 경제적 관점에서 가장 적절한 도살 연령이기 때문이다.(생후 3개월이면 몸무게가 최대가 되는 수탉을 3년씩 먹여 살릴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P. 143 <사피엔스> 제 2부 농업혁명 5장 역사상 최대의 사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기원전 1200년경 이집트 무덤의 벽화. 황소 두 마리가 밭을 갈고 있다. 야생 소는 복잡한 사회구조를 갖춘 무리를 이루어 자기들 마음대로 돌아다닌다. 가축화되고 거세된 수소는 채찍질을 당하거나 좁은 우리에 갇혀서 삶을 낭비한다. 소는 자신의 신체에도, 사회적, 감정적 필요에도 맞지 않는 방식으로 외롭게 노동한다. 두 마리가 함께해도 사정은 달리지지 않는다. 황소가 더 이상 쟁기를 끌지 못하면 도살되었다(이집트 농부의 허리가 굽은 데 주목하라. 그도 황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육체와 마음, 사회적 관계를 압박하는 고된 노동을 하며 평생을 보냈다).
하지만 양치기가 아닌 양 떼의 입장에서 보자면, 대다수의 가축화된 동물에게 농업혁명은 끔찍한 재앙이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이들의 진화적 ‘성공’은 무의미하다. 아마도 좁은 상자 안에 갇혀서 살을 찌우다가 육즙이 흐르는 스테이크가 되어 짧은 삶을 마감하는 송아지보다는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한 야생 코뿔소가 더 만족해할 것이다. 만족한 코뿔소는 자신이 자기 종족의 마지막 개체라는 데 아무 불만이 없다. 송아지의 종이 수적으로 성공한 것은 개별 개체들이 겪는 고통에 그다지 위안이 되지 못한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P. 147 <사피엔스> 제 2부 농업혁명 5장 역사상 최대의 사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만일 우리가 이미 얼마나 많은 종을 절멸시켰는지 안다면, 아직 살아남은 종들을 보호하려는 의욕이 좀 더 생길 것이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117p.1부-4.대홍수,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1부 4장을 읽고. 책을 처음 열어 차례 바로 뒤에 있는 역사연대표를 읽어보았을 때 사피엔스가 정착할 때마다 대형동물 멸종이 써있길래 ??사피엔스 때문? 아니면 사피엔스가 가져온 낯선 균 때문? 했는데 대략 그 궁금증이 해소되는 장이었습니다. 사라진 수많은 다양한 종들의 동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무겁고 미안하네요 ㅎㅎ..
저도 @사락 님이 하신것처럼 역사연대표를 펴봤습니다. ‘어? 이런게 있었네?!!’ 하는 생각으로 봤는데 정말 사피엔스가 지나간 길에는 대형종은 멸종이 됐네요.. 사피엔스는 좀 남달랐나 봅니다...
농업혁명 덕분에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식량의 총량이 확대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여분의 식량이 곧 더 나은 식사나 더 많은 여유시간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인구폭발과 방자한 엘리트를 낳았다. 평균적인 농부는 평균적인 수렵채집인보다 더 열심히 일했으며 그 대가로 더 열악한 식사를 했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124p. 2부-5. 역사상 최대의 사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불행하게도 진화적 관점은 성공의 척도로서는 불완전하다. 그것은 모든 것을 생존과 번식이라는 기준으로 판단할 뿐, 개체의 고통이나 행복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142p. 2부-5. 역사상 최대의 사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5장을 읽고. 농업혁명, 인류가 정착하게 된 배경에 대한 다양한 가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또 학교 역사시간에 생성되었던 제 선입견이 깨지는군요 ㅎㅎ 농업혁명은 정답, 무조건 좋은 것. 좋아서 선택한 것이고 인간을 행복하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답니다. 그저 거대한 흐름이었던 것을. @에모드 님이나 @한길지기 님이 올려주신 문장들을 비롯해 여러 단락들을 읽어보면서 편리하고 쾌적해진 지금, 과연 개개인은 행복한가 무엇을 댓가로 치루는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카톡과 편지를 생각하면 낭만과 기다림과 감동의 재미를 댓가로 치루는 것 같긴 하네요)우리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과 그에 따른 행복의 관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구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뭔가 편해지는것 같은데 우리의 착각이라는 것을 ‘콕’ 찍어주는 코너였습니다. 주부들을 위해 세탁기, 청소기, 식기세척기등 제품을 발명하는데 과연 주부를 위한것일까요? 가사노동의 노예로 만들려는 걸까요? 라고 짧게 생각해봤습니다😅
농부들이 미래를 걱정한 것은 단순히 걱정할 이유가 더 많았을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152p. 2부-6. 피라미드 건설하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협력'이란 말은 매우 이타적으로 들리지만 항상 자발적인 것은 아니었으며 평등주의적인 경우는 드물었다. 인간의 협력망은 대부분 압제와 착취에 적합하도록 맞춰져 있었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156p. 2부-6. 피라미드 건설하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상상의 질서를 빠져나갈 방법은 없다. 우리가 감옥 벽을 부수고 자유를 향해 달려간다 해도, 실상은 더 큰 감옥의 더 넓은 운동장을 향해 달려나가는 것일 뿐이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177p. 2부-6. 피라미드 건설하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6장을 읽고. 6장은 '이 책이 900번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인문학, 사회과학이 녹아있는 깊이 있는 좋은 책이구나' 하고 저자의 식견에 놀라게 했어요. 6장에서 수집한 문장은 '미래에 대한 걱정', '협력' '신념의 탈피'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어요. '책은 도끼다'라는 격언을 생각하면 도끼 역할 제대로 하는 사피엔스 ㅎㅎ 이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게 장을 열어주신 @한길지기 님께 감사드려요 ㅎㅎ 상상의 질서를 신념이라는 단어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요. 6장을 따라가며 '내 신념은 무엇이지,남이 이랬으면 좋겠다라든지, 이래야한다, 해야한다 라고 생각하는 건 무엇이지, 나는 무엇을 욕망하는가' 생각해보고 싶어졌답니다. 아마 호흡이 긴 독서모임이었다면 간단하게라도 후속활동으로 생각해보는 건 어떠냐고 모임원들에게 이야기해보았을수도! 일례로 낭만주의와 소비지상주의 부분을 읽으며 저는 낭만주의라는 상상의 질서는 가지고 있더군요ㅎㅎ 다양한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 하는 것에 감사하고 좋아하니까요 ㅎㅎ 마지막 단락에서 작가는 또다른 감옥이라고 표현했지만 전 오히려 자유를 느꼈답니다. 어차피 감옥이라면 신념을 꼭 깰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언젠가 더 큰 감옥으로 가고 싶어질 수도 있고요=신념깨기) 보다 성숙한 신념은 무엇인가하며 고뇌하던 찰나에 만난 문구라 더욱 반갑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신념에 대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락 님의 말씀대로 이 책은 단순히 사피엔스의 역사를 읊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술술 읽힙니다! (역사책은 재미 없거든요..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우리를 계속 생각하게 만듭니다. ‘수렵채집민? 하찮아보이지? 그렇지 않아. 이 사피엔스들은 우리보다 아는게 많아. 살아가는데 재주꾼이야. 농업혁명? 보다 풍요로워진거 같지? 아니 너희들 이제 일의 노예가 된거야.’ 우리는 과연 우리가 생각했던것을 뜻대로 행하고 있을까? 큰 사회의 틀에서 원하는 작은 톱니바퀴 조각처럼 조작되어 그들이 원하는 도구로 이용중이 아닐까? 내가 원하는 큰 기업에 취직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국가에 보탬이 되는 것들 모두가? 하지만 그 안에서 분명 우리는 자율의지대로 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단순하게 돌아가지는 않으니까요.
196. 만일 귀족 남자가 다른 귀족 남자의 눈을 멀게 한다면 그의 눈도 멀게 만들어라. 197. 만일 귀족 남자가 다른 귀족 남자의 뼈를 부러뜨린다면 그의 뼈도 부러뜨려야한다. 198. 만일 그가 평미의 눈을 멀게 하거나 뼈를 부러뜨린다면 그는 은 60세겔을 저울에 달아 피해자에게 주어야 한다. 199. 그가 만일 귀족 소유 노예의 눈을 멀게 하거나 뼈를 부러 뜨린다면 노예의 가치의 절반을 은으로 저울에 달아 지불해야 한다. 209. 만일 귀족 남자가 귀족 여성을 때려서 그녀의 아기가 유산되었다면 태아에 대한 보상으로 은 10세겔을 저울에 달아 지불해야 한다. 210. 만일 맞은 여성이 사망한다면 그 남자의 딸을 죽여야 한다. 211. 만일 그가 임심 중인 평민 여성을 때ㅔ려서 유산시킨다면 은 5세겔을 달아 주어야 한다. 212. 만일 그 여성이 사망한다면 그는 은 30세겔을 저울에 달아 주어야한다. 213. 만일 그가 귀족의 여성 노예를 때려서 그 태아를 유산 시킨다면 그는 은 2세겔을 저울에 달아 주어야 한다. 214. 만일 그 여성 노예가 죽는다면 그는 은 20세겔을 저울에 달아 주어야 한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P.159-160 <사피엔스> 제 2부 농업혁명 6장 피라미드 건설하기,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ㅎㅎ @한길지기 님이 이 문장을 수집하신 이유도 궁금하네요
아! 이 문장! 함무라비 법전 하면 유명하자나요. 그런데 남성, 여성에게 다른 잣대를 대고 판결한다는것을 보고 생각보다 당대에는 현명했겠지만 함무라비도 별로네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번 갖어 와봤습니다ㅎㅎㅎㅎ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도서 증정] 1,096쪽 『비잔티움 문명』 편집자와 함께 완독해요[📚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그믐클래식] 1월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그믐클래식 2025] 6월, 마담 보바리 [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7월 23일 그믐밤 낭독은 <리어 왕>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우리가 몰랐던 냉전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댓글로 쌓아올린 세포, 아니 서평들
작별하지 않는다도시의 마음불안세대
반가운 모임지기들, 라아비현과 꼬리별
[라비북클럽] 불편한 편의점 북투어 같이 한번 읽어봐요 우리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김영사/책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기★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개정증보판》[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1인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자와 책읽기[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서리북 아시나요?
<서리북 클럽> 두 번째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여름호(18호) 혼돈 그리고 그 너머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문풍북클럽의 뒷북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5월의 책 <죽이고 싶은 아이 1,2권>[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