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후기를 읽고.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 다음에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이라니, 작가님 드라마 극적 장치 너무 잘 쓰시는 듯해요ㅎㅎ 인류가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 두려워지던 장이었습니다. 진보된 삶, 더 나은 삶이 좋은 삶일까 앞으로(앞이라는 방향조차 진정한 앞인지 알 수 없지만) 달려 나가기보다 만족과 감사, 주변을 돌아봄에 대해 마음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길지기]#6 <사피엔스>
D-29
사락
사락
그믐, 한길지기님의 사피엔스 모임, 함께 책 읽고 생각 나누고 댓글 달아주시며 이끌어가주신 여러 분들 덕분에 이 두꺼운 사피엔스 책을 완독했습니다! (박수 짝짝짝) 완독하고나서 완전 뿌듯해서 여기저기 자랑했어요ㅎㅎ 역시 혼자보다 함께라면 더 멀리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감사드려요. 덕분에 풍성했던 11~12월 이었습니다. 남은 12월, 연말도 평안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또 봬요^^~

에몽드
사락님 덕분에 더 많은 문장들을 읽을 수 있었어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2024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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