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이즈 컬처』 혼자 읽기

D-29
스티븐 핑커_ 생물학을 근거로 문화적 상대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문화가 각 사회마다 다른 일련의 사회적 관습, 예를 들어 차가 오른쪽으로 다니느냐 왼쪽으로 다니느냐 같은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주장이 옳을 경우 도덕성은 인간의 뇌에 들어 있는 전선쯤으로 전락해서 결국은 허위가 되어버리리라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2장 의식의 문제,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골드스타인_ 어떤 사람을 하나의 복잡한 개체로서 완전히 파악하는 일에는 뭔가가 있습니다. 이 작업에는 권리와 의무라는 또 다른 영역의 사실이 필요합니다. 경험의 대상을 도덕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이는 그 대상이 인간일 경우 더욱 두드러집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 대해 리얼리스트가 된다는 것은 아마 도덕적 리얼리스트가 될 것을 강요당하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칸트의 주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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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커_ 본질적으로 도덕성은 자신의 시각이 특권을 받은 시각이 아니라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따라서 유일하게 일관성 있는 행동규범은 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고르게 적용되는, 중립적인 이해관계의 시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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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타인_ 저도 어느 정도까지는 도덕적 추론을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데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도덕적 사고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도 없고, 인간은 왜 모두 어느 정도는 저절로 도덕적 사고를 하는가에 대한 의문도 풀 수가 없습니다. 사실 저절로 도덕적 사고가 되기 때문에 도덕적 상대주의자인 제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게 도덕적 리얼리즘으로 빠져드는 것이니까요. 스스로를 남의 입장에 세워보는 능력은 매우 복잡하지만 즉각적인 반응을 미리 일으키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은 게임이론에 관한 계산 같은 걸로 설명할 수 없죠. 도덕성에서 이렇게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을 채워주는 것은 사고의 또 다른 측면, 그러니까 서사적 사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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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커_ 이렇게 되면 픽션으로 넘어가네요. 변하지 않는 도덕 감정을 비롯하여 인간의 본성은 불변이라고 믿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드는 한 가지 의문은 인간의 행동이 수백 년, 아니면 수천 년에 불과한 사이에 어떻게 이토록 크게 변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세계 여기저기에서 노예제도, 인종 청소, 흔한 형벌의 형태로서의 고문, 절도범에 대한 사형,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행위, 당연한 전리품으로 여겨지던 강간, 여성을 재산으로 소유하는 것 등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인간은 더 나은 종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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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커_ 나와는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살며 인종도 다른 이들의 삶 속에 스스로를 투사해보는 일이 저절로 되는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픽션은 나와는 다른 사람, 그러니까 스토리의 힘을 빌리지 않았으면 그저 인간 이하라고 생각했을 사람들의 시각에도 설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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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타인_ 인간의 도덕적 삶에서 스토리텔링은 항상 무언가 기본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하는 것, 사실 이러한 태도는 도덕성의 일부이기도 한데,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들이 이야기하고 싶은 방식대로 그들의 삶을 말해보려는 노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생활에서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고 이들을 도덕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행위 자체가 벌써 스토리텔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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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타인_ 일반적으로 스토리텔링은 도덕적으로 유용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끔찍한 고통에 관한 이야기를 읽거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어떤 감정을 일으키거나 하는 것은 윤리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윤리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죠. 인간은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이렇게 해서 남의 삶을 느껴보라는 것인데, 이것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죠. 인간에게 이런 능력이 없다면 희망이라고는 없을 것입니다. 그저 처벌이 두려워서 규칙을 따르는 삶만이 남을 것이고, 이런 상황은 도덕과는 무관하죠. 그리고 스토리텔링은 인간이 저지르는 또 다른 도덕적 실수, 그러니까 내가 선택한 영역 밖에 존재하는 집단의 근본적 인간성을 무시하는 행위를 교정해줍니다. 방금 윤리적 지평을 확장하는 것과 여기서 픽션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바로 이런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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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커_ 우리가 픽션을 즐기는 것은 도덕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서만은 아니죠. 저의 또 한 가지 의문은 왜 온 인류가 보편적으로 픽션의 내러티브narrative를 그토록 즐기는가 하는 것입니다. 스토리텔링은 어떤 사회, 어떤 문화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을 보면 인간은 일찍부터 픽션에 대한 기호를 갖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인간은 현실이 아닌 이야기를 지어내고 또 이것을 즐기는 데 그토록 많은 노력을 들일까요? 문학은 결국 거짓말 모음 아닙니까? 햄릿은 존재하지 않았어요. 일라이자 두리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허구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또한 인간은 스토리텔링이 근본적으로 가치 있는 일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픽션을 즐기느라 소비한 시간은 낭비가 아니라는 얘기죠.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2장 의식의 문제,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골드스타인_ 선생님의 저서를 읽으면서 떠올랐던 의문이 하나 있어요. 환경에 적응한다는 점에서 스토리텔링은 어떤 도움을 주나요? 함께 둘러앉아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에 빠져드는 인간이라는 종에게 어떤 좋은 일을 하나요? 픽션은 정말로 사람을 마법처럼 빠져들게 만듭니다. 저술가도 이런 마법의 힘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저술가가 걸리는 마법이 독자가 걸리는 마법보다 더욱 강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은 이를 일종의 광기라고 생각했고, 이 때문에 플라톤은 저술가들을 그리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플라톤 학파가 그려낸 유토피아에서 저술가는 빠져 있죠.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2장 의식의 문제,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핑커_ 픽션은 왜 그렇게 사람을 잡아끌까요? 인간은 기쁨을 얻기 위해 이런저런 버튼을 누르면서 사는데 아마 픽션이 그중 하나인 것 같다고 답할 수 있겠죠. 사람들이 가십을 즐기는 데는 적응이라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달리 말해 가십 속에 들어 있는 남의 험담을 통해 인간은 상거래에서의 내부자 거래 같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어떤 의미에서 픽션은 가십의 시뮬레이션입니다. 남의 비밀을 엿본 증인이 되는 거니까요. 그저 이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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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커_ 방금 말한 것처럼 기쁨의 버튼이 존재한다면, 회화나 음악 같은 예술 형태가 왜 태어났는지도 설명하기가 쉬워집니다. 이런 예술 형태는 적응의 산물이 아니라 진화의 부산물이겠죠. 그러나 픽션의 내러티브를 생각해보면 적응상의 이점도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간 모두가 겪는 한 가지 문제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무수한 가능성의 조합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열 가지 행동 가운데 하나를 하면 상대방은 내 행동 하나에 대해 열 가지 반응을 보일 수 있고, 이렇게 해서 나온 상대방의 백 가지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 나는 열 가지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이런 식으로 계속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경우의 수가 폭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상의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본 후 이에 대해 가상의 반응을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픽션의 역할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현실에서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2장 의식의 문제,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골드스타인_ 스토리텔링이 기쁨을 주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측면은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생활과 달리 픽션에는 논점이 있죠. 사람들은 삶에 어떤 논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는 생각도 자주 들지만요. 그러나 픽션은 몇 개의 논점을 중심으로 만들어지죠. 그리고 그 논점이 인생에는 논점이 없다는 사실이기도 하고요.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2장 의식의 문제,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리처드 콜턴_ 그 이야기를 들으니 얼마 전에 제가 거트루드 스타인 같은 상태에서 책을 읽던 때가 떠오르는군요. 스타인은 창의력의 첫 번째 요소가 지루함이라고 생각했죠. 밋밋한 것 속에서 흥미로운 것을 찾아낼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3장 시간,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앨런 라이트먼_ 기술이 가진 나쁜 점 가운데 하나는 생활의 페이스가 너무 쉽게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스타인이 말한 지루함이 들어설 자리가 없어지는데, 지루함이야말로 창의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그저 빨리빨리 뛰어다니기만 하고 있습니다.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뜻이죠. 이는 창의력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가치관은 무엇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 시간조차 빼앗아버립니다. 저는 그게 아주 걱정돼요. 이런 생각을 하려면 고요하고 방해받지 않는 공간이 필요한데 말이죠.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3장 시간,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오늘까지 읽은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알려 주세요.
라이트먼_ 20세기 예술사를 들여다보면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예술이 시각으로부터 시간으로 옮겨가는 모습이죠. 세잔이나 피카소처럼 급진적인 예술가의 경우에서조차도 이들의 강점은 시각예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바넷 뉴먼과 리처드 세라 쪽으로 옮겨갔죠.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3장 시간,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라이트먼_ 저는 아인슈타인이 현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리처드 세라를 비롯하여 두어 명의 조각가들은 대형 설치미술을 합니다. 이런 작품을 감상하려면 실제로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 10~15분이 걸리기도 하죠. 회화작품 같으면 대개 작품과 감상자가 즉각 상호작용을 합니다. 오랫동안 서서 볼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그러나 이런 설치미술을 감상하려면 수백 미터를 걸어야 합니다. 작품을 만든 조각가들 중 일부는 상대성원리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공공연히 밝히기도 하죠.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3장 시간,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라이트먼_저술가 중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보코프의 단편 『에이다』에서 주인공인 반 빈은 상대성이론, 그리고 자기가 이해하는 시간에 대해 길게 독백을 합니다. 상대성은 상대적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너무 심하게 옭아맨다고 불평하기도 하죠. 상대성이 시간을 지나치게 수량화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3장 시간,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라이트먼 _ 버지니아 울프가 아인슈타인을 읽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댈러웨이 부인』이라는 책을 보면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과 사람이 느끼는 시간을 멋지게 대비시켜놓았습니다. 이 소설은 시간 배경이 24시간입니다. 이 책처럼 사람이 순간을 인식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를 상세히 들여다본 문학작품은 과거에는 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살아 있고 의식이 있다는 게 무슨 뜻인가가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사실 이러한 경험은 주관적이면서 시간과는 무관한 경험이죠. 이 소설에서 하루가 경과하는 동안 등장인물들은 두 시간마다 시계상의 시간이 경과함을 알리는 빅벤의 소리를 듣습니다. 빅벤에서 규칙적으로 흘러나오는 노래는 인체 밖에서 흘러가는 인공적인 시간의 골격 같은 것임과 동시에 의식의 자유로운 움직임, 그리고 시간과는 무관한 내면적 삶 같은 것이기도 하죠.
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3장 시간,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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