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 나의 지역 출판 분투기 @스테레오북스

D-29
2회 그믐밤 일정이 9월 24일 토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연진 중 한 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부득이 행사 일정을 변경하게 된 점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원래 그믐밤 소개 문구입니다. 모든 내용은 동일하나 그믐밤 날짜만 9월 24일로 변경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밀밭 장현정 대표님, 인디페이퍼 최종인 대표님과 함께 부산에서 출판사를 한다는 것, 그 의미와 지난 과정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산에 있는 일곱 군데 출판사가 함께 기획한 <비치리딩 시리즈>(Beach Reading Series)는 올 여름 그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으로 10년 간 100종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본 모임에서는 비치리딩 시리즈를 이끄신 두 분의 대표님이 출판사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 그것도 하필 이면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꾸려 가시게 된 이야기, 로컬 문화 커뮤니티에 관한 두 분의 생각과 철학까지 들어보겠습니다. 부산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질문과 이야기도 모두 환영합니다. 8월 26일(음력 7월 29일) 19시 29분에는 스테레오북스에서 오프라인으로 1시간 29분 동안 두 번째 그믐밤 북토크를 엽니다. 사회는 장강명 작가님이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믐은 매월 음력 29일마다 동네 책방에서 북토크 행사를 열려고 합니다. 행사 이름은 ‘그믐밤’이라고 해요. 그믐밤에 참여하지 않으시고 본 모임에 글만 남겨 주셔도 좋고, 반대로 비치리딩 시리즈 책을 읽지 않고 그믐밤 행사에만 놀러 오셔도 좋습니다. 그믐밤 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모임 안에 있는 신청 방법을 보시고 신청 글을 적어주세요. 참가비는 없습니다.
*** 작은 서점에 모여 책 얘기하는 2회 그믐밤, 간단 요약! *** - 무엇을? 호밀밭 장현정 대표님, 인디페이퍼 최종인 대표님 북토크 (사회자: 장강명 작가님) - 언제? 8월 26일(음력 7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29분 (북토크 45분, 질문답변 44분) - 어디서? 스테레오북스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453번길 14 2층) 링크 https://naver.me/Fjob4tNm - 참여 인원: 15명 - 참가비: 무료 - 신청 방법: 아래 따로 설명 ※ 스테레오북스는 온천천 옆에 위치한 음악이 있는 책방으로 맛있고 시원한 크래프트 맥주를 판매합니다. 또한 비치리딩 시리즈를 비롯 재미있고 다양한 도서들도 현장에서 바로 구입 가능합니다.
* 2회 그믐밤 신청 방법 * ① ‘그믐밤 신청합니다’라고 쓰고 참여 인원과 짧은 사유를 적어주세요. (예) 2명 그믐밤 신청합니다. 부산의 지역 문화 살리기에 관심이 많아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② 모임지기 도우리가 글타래로 ‘확인했습니다’라고 댓글을 달면 확정입니다. 그리고 8월 26일 오후 7시 29분까지 스테레오북스에 오시면 됩니다. (노쇼는 마음 아파요.)
그믐밤 행사와 상관없이 이 온라인 모임에서는 두 분의 대표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그 어떤 질문도 환영합니다.
<23년차 편집자. 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일해왔고 지금은 부산에 자리잡았다 대학에서는 본격문학을 배웠고, 사회에서는 장르문학을 기획해왔다 서울에서 16년, 부산에서 7년 편집자로 살았다 출판대기업인 서울문화사, 중소규모인 영상출판미디어, 1인출판사인 인디페이퍼까지 두루 일해왔다 판타지, 무협, 라이트노벨,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미스터리스릴러, sf 등 다양한 장르소설과 여행서, 인문 등 의외의 장르도 기획하고 있다 종이책과 웹 연재, 전자책을 넘나들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고가며 일본 출판시장을 봐왔고 카도카와그룹 등 일본의 대형출판사와 연이 닿아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osmu를 한 기획자는 아니지만 가장 많은 장르의 osmu를 경험해본 사람일지도 모른다 드라마 영화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호기심이 많다> 안녕하세요, 바로 위에 제 소개를 간단히 올려놓은 인디페이퍼&레드독퍼블리싱그룹이라는 출판사 두 곳을 이끌고 있는 최종인이라고 해요. 반갑습니다. 지역에서 출판을 해온 지 8년쯤 되었네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요. 지역에서 모자란 능력으로 지금껏 견뎌온 이야기, 여러분과 같이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믐범 그날에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장현정입니다. 어릴 때는 로커로 활동했습니다. 앤Ann 이라는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다 부산으로 돌아와 사회학을 공부했고 박사 과정 마지막 학기였던 2008년에 ‘호밀밭’이란 이름의 출판사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문화기획과 방송, 대학 강의 등과 병행하며 15년 가까이 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가끔 책을 쓰기도 하는데 <소년의 철학>, <록킹 소사이어티>, <무기력 대폭발> 같은 책을 썼고 올해 <주4일 노동이 답이다>를 우리 말로 옮겼고 가장 최근에는 비치리딩 시리즈 중 한 권인 <바다의 문장들 1>을 썼습니다. 바닷가 도시 부산의 스테레오북스에서 뵙게 되면 더 자세한 얘기 나누겠습니다. 8월의 그믐밤이 기대됩니다!
짧은 소개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이야깃거리가 넘쳐날 거 같네요. 두 분 인생 이야기와 철학도 너무 궁금합니다. ^^
장현정 대표님 인터뷰 기사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 http://www.mediafarm.kr/news/articleView.html?idxno=336
최종인 대표님 인터뷰 기사도 퍼왔습니다.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80629.22026012968
@최종인 @장현정 저 기사에는 인디페이퍼가 1인 출판사라고 나오는데, 지금도 그런가요? 호밀밭 출판사는 1인 출판사는 아니죠?
인디페이퍼는 1인출판사가 맞습니다. 저 홀로 기획 편집 마케팅 세무 발송까지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머리에 쥐가 납니다^^
그럼 현재까지도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계신데, 정말 말씀하신 모든 분야가 어렵겠지만 그 중에 이게 제일 힘들다 하시는 건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왠지 기획과 세무 업무? 이 두 개를 꼽아 봅니다. ㅎㅎ
호밀밭은 2008년부터 5년 정도 혼자 운영했습니다. 이후 디자이너부터 시작해 편집자, 그리고 경영지원 등 분야별로 동료들을 구하기 시작해 지금은 콘텐츠 개발, 웹디자인, 문화기획 인력 등을 포함해 저까지 12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믐밤 신청 합니다. 책을 좋아하다보니, 독립서점과 부산 지역 출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 지역 출판에 대해 알고 싶고, 부산 지역 출판이 활성화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리고동화쌤 님! 그믐밤 신청 확인했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 남겨 주셨네요. 부산 지역 출판에 관심 많으시다면 아마 이 번 그믐밤이 굉장히 흥미롭고 소중한 자리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동화쌤 @Dy @드록북 님! 너무나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2회 그믐밤 일정이 8월 26일에서 9월 24일 토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연진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부득이 행사 일정을 변경하게 된 점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믐밤을 많이 기대해 주셨는데, 갑작스럽게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9월 24일 꼭 참석해서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무엇이든 말씀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믐밤 신청합니다(1명)’ 책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독립서점과 부산출판문화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에 꼭 참석하여 부산 출판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다 님, 안녕하세요. 그믐밤 신청 확인했습니다. 책과 책에 관한 이야기라는 말씀이 딱 그믐밤의 설명이네요.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 26일 그믐밤에 뵐게요.
@도우리 ‘그믐밤 신청합니다’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과의 담담한 수다를 좋아합니다. 복잡한 서울을 벗어나 잠시 부산에서의 휴식을 취하려 했는데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워가고 싶습니다🙌🏻
Dy 님, 안녕하세요. 신청 확인했습니다. 마침 부산에 계실 때 그믐밤이라니, 정말 절묘한 타이밍이네요. 의미 있는 대화 속으로~ 함께 가시죠!
대표님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비치리딩시리즈를 기획하시면서 책 분량에대한 상안선(?)도 정해놓으셨던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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