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6.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1

D-29
사진등록! 완료하였습니다. 짙푸른 숲에 흰 셔츠의 소년미!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소년이 아니라 마녀라는 점! ㅋㅋ 사진 기능 생겨서 좋죠? 활발한 의견 기대해요.
다 읽고 리뷰도 올렸는데 2권 언제 나오나요? 산호작가님이 답변 주실려나~~
저도 궁금해지네요. ;-)
안녕하세요 서평단 선정된 코쿠리입니다☺️ 책 받고 열심히 읽는 중입니다!! 금요일 라이브채팅까지 부지런히 읽고 참여하겠습니다~~
네네 ^^ 활발한 참여 기대합니다. @코쿠리 님~~
반갑습니다
흉터가 있다는 건 투사라는 거야.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1 산호 지음
아... 이 대사 정말 좋았어요. :-)
이제 사진 기능이 생겨서 그래픽 노블은 장면도 올려서 공유할 수 있군요. 좋습니다! 나날이 업데이트되고 있는 그믐 최고.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이번주 금요일 8시에 라이브 채팅 잊지 않으셨죠? ^^ 산호 작가님과 편집자님도 참여하시는 걸로 아는데... 라이브 채팅 전, 월요일 저녁에 미션을 두 개 드리려고 합니다. : -) 1. 간단한 감상평 혹은 마음에 드는 대사/지문 올리기 (그림도 좋음) 2. 금요일 라이브 채팅 때 산호 작가님한테 묻고 싶은 질문 한 가지 여기에 미리 남기기. 아무래도 라이브 채팅은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의견을 올리다보니 버벅거리기도 하고, 즉흥적으로 흘러가다 보면 중요한 질문을 못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참여자 한 명당 사전 질문 하나 정도만 남겨도... 좋지 않을까요? 산호 작가님도 라이브 채팅 전에 사전 질문을 미리 읽어보시면 답변을 준비하기 편하실 듯하구요. 자자, 미션 고고! 금요일 라이브 채팅이 있는 8시 전까지가 마감입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제일 먼저 저부터. 1. 일단 전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를 읽으면서 만신나루가 제가 사는 제주처럼 느껴졌어요. 제주 역시 제2공항, 비자림숲 파괴 등 재개발로 골머리를 앓고 있거든요. 많은 이야기들이 자연을 어머니로 묘사하는데 이 작품은 어머니 - 자연이 어머니 - 마녀로 치환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녀라면 저도 마녀가 되고 싶네요. 부디 만신나루도, 제가 사랑하는 섬 제주도 파괴되지 않으면 좋겠어요. 또한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는 여성주의의 시선이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해요. 전 <그리고...>는 에코 페미니즘 만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환경여성주의라고나 할까요. 파괴되는 자연을 구원할 이들이 마녀밖에 없다니... 한편 씁슬하고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2. 산호 작가님한테 남기는 질문 1) 그림과 글을 동시에 연출하는 그래픽 노블의 창작 과정이 무척 궁금합니다. 스토리를 먼저 떠올리시는지요, 아니면 어떤 장면을 먼저 떠올려서 이미지 작업부터 먼저 하시는지요. 예를 들어 저는 대사를 먼저 쓰고 거기에 지문을 붙여나가면서 소설로 확장하기도 하거든요. 2) 산호 작가님의 그림체가 상당히 이국적이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크게 영향을 받은 작가가 있을까요? 있다면? 3) <그리고 마녀가 숲으로 갔다>는 환경위기 시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일부 독자는 GL(Girl's Love)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작가님께서 생각하시는 사랑은 무엇일까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산과 초원의 사랑이야기를 보면서 산호 작가님의 사랑관이 궁금해졌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편하시도록 질문도 함께 복사하여 답변을 달아보겠습니다! 1. 일단 전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를 읽으면서 만신나루가 제가 사는 제주처럼 느껴졌어요. 제주 역시 제2공항, 비자림숲 파괴 등 재개발로 골머리를 앓고 있거든요. 많은 이야기들이 자연을 어머니로 묘사하는데 이 작품은 어머니 - 자연이 어머니 - 마녀로 치환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녀라면 저도 마녀가 되고 싶네요. 부디 만신나루도, 제가 사랑하는 섬 제주도 파괴되지 않으면 좋겠어요. 또한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는 여성주의의 시선이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해요. 전 <그리고...>는 에코 페미니즘 만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환경여성주의라고나 할까요. 맞습니다! <그마숲>의 시작이 된 두 개의 단어가 '마녀' 와 '에코페미니즘' 이었습니다. 저도 제주의 환경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많습니다! (환경단체 일을 하면서 지냈을 때 가장 많이 점하는 소식이 제주 관련 소식이었기에..) 그마숲에도 그러한 이슈들이 일정 부분 녹아있는 부분이 많고, 제주도를 생각하면서 그린 배경도 종종 있습니다.
헉 정말 열타를...!!!
독자님들 중 구체적으로 공간적 배경이 된 장소가 있는지 여쭤보시는 분도 계셨어요!! 비자림이라거나...
저도 제주도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 해마다 산중턱에 설치하는 케이블카..골프장, 리조트 ㅠㅠ
골프장... 산을 깎는다는 소식이 들리면 마음을 저미는 것 같아요...ㅠㅠ 이미 골프장이 많은데 이미 있는 곳에서 치면 안 되는 것인지....
5살쯤 어린 초원이 그려봤어요. 돌아다니는 색연필로 칠했더니 분위가 안나네요. 백만년만에 만화책 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2편이 기다려집니다. 산호작가님께 질문은...다른 작가님 책표지 작업도 많이 하시는데 미리 책을 읽어보고 작업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른분들 책에 대한 질문 많이 하실것 같아 개인적인 궁금한점 여쭤봤습니다.
@예스마담 님! 그림 엄청 잘 그리시는데요? 넘 멋져요. 최고의 팬 아트네요. 산호 작가님이 기뻐하실 것 같아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클레이하우스/책 증정] 『축제의 날들』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 두산아트센터 뮤지컬 티켓을 드려요
[초대 이벤트] 뮤지컬 <광장시장> 티켓 드립니다.~6/22
예수와 교회가 궁금하다면...
[함께읽기] 갈증, 예수의 십자가형이 진행되기까지의 이틀간의 이야기이수호 선생님의 교육 에세이 <교사 예수> 함께 읽기[올디너리교회] 2025 수련회 - 소그룹리더
인터뷰 ; 누군가를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6월의 그믐밤도 달밤에 낭독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반가운 이 사람의 블로그 : )
소란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함께 조용한 질문 하나씩[n회차 독서기록] 에리히 프롬 '건전한 사회'를 다시 펼치며, 두 번째 읽는 중간 단상
내일의 고전을 우리 손으로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예제가 뭐에요?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2.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1.노예선, 마커스 레디커[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