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1) 그림과 글을 동시에 연출하는 그래픽 노블의 창작 과정이 무척 궁금합니다. 스토리를 먼저 떠올리시는지요, 아니면 어떤 장면을 먼저 떠올려서 이미지 작업부터 먼저 하시는지요. 예를 들어 저는 대사를 먼저 쓰고 거기에 지문을 붙여나가면서 소설로 확장하기도 하거든요.
2) 산호 작가님의 그림체가 상당히 이국적이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크게 영향을 받은 작가가 있을까요? 있다면?
3) <그리고 마녀가 숲으로 갔다>는 환경위기 시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일부 독자는 GL(Girl's Love)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작가님께서 생각하시는 사랑은 무엇일까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산과 초원의 사랑이야기를 보면서 산호 작가님의 사랑관이 궁금해졌습니다.
도서출판들녘
산호 작가님 그림체 정말 매력적이죠..ㅠㅠ 처음 보시는 분들도 일견 보시고는 그림이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는...
스마일씨
그림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요.😁
도서출판들녘
독자님께서는 이전에 산호 작가님 작품을 접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스마일씨
연옥당이요!
말라
아스라한 그림체에 깊어 보이는 이야기. 마무리가 어찌될지 궁금하죠~
도서출판들녘
이 이야기의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지만, 그것이 어떤 과정과 장면들을 거쳐 표현될지 저도 너무 기대되고 궁금해요!
스마일씨
작가님 열타하시는 중이신가봐요.😁
스마일씨
2권은 언제쯤?? ㅎㅎ
도서출판들녘
우리 모두의 초유의 관심사...!!!
예스마담
막간을 이용해서 들녘과 고블 사이 좀..
스마일씨
임프린트 아니면, 서브브랜드? 그래픽노블쪽이요 제 추측
도서출판들녘
오오오 너무 잘 아시는...!
스마일씨
✌️
도서출판들녘
고블은 들녘의 장르문학 브랜드예요 독자님! :)
산호
1) 그림과 글을 동시에 연출하는 그래픽 노블의 창작 과정이 무척 궁금합니다. 스토리를 먼저 떠올리시는지요, 아니면 어떤 장면을 먼저 떠올려서 이미지 작업부터 먼저 하시는지요. 예를 들어 저는 대사를 먼저 쓰고 거기에 지문을 붙여나가면서 소설로 확장하기도 하거든요.
저는 '인물' 이 가장 먼저 제 마음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어떠어떠한 인물이 마음을 스쳐가면 그때부터 이야기를 쌓아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그마숲>이라면 '자연과 인생의 궤를 같이 하는 여자들이 있다'...라는 생각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장면이 스쳐가는 부분도 많은데, 인물을 한 명 무대에 세워두면 그때부터 장면이 하나 둘 떠오르는 것 같아요.
도서출판들녘
작가님의 작품 구상에서 가장 처음 태어난 마녀는 누구인가요?!
박소해
오... 저와 비슷한 부분이네요. 인물을 한 명 무대에 세워둔 다음에 장면이 하나 둘 떠오르신다는 말씀이 무척 좋습니다. 저도 한 캐릭터를 계속 골똘히 생각하면서 이야기가 떠오를 때가 많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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