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6.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1

소통한 기록이 박제되는 게 제일 소중해요ㅠㅠㅠㅠㅠ

네... 정말 이 장점은 모든 편집자님들이 좋아해 주십니다. 그리고 모임이 끝난 한참 후에도 종종 들어와서 계속 읽어보신대요. 다른 독자님들도 그러시는 것 같아요. 장르살롱은 모임 끝난 후에도 계속 조회수가 꾸준히 올라가더라고요. :-)

네 저도 그래요. 끝났는데도 몇 마디가 더 올라와서 반드시 다시 들어와 읽게 돼요.

여성이라서 가질 수 밖에 없는 흉터 있어요. ㅋㅋ 저 제왕절개 두 번 했어요.

아아아ㅠㅠㅠㅠㅠ

고백시간 인가요? 자식들에게 보여주세요! 훈장입니다~

세상에!! 제가 꼭 흉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도 저희 작은어머니 배에 있는 제왕절개 흉터 때문이었답니다..

저도 애 둘다 제왕절개로 ㅠㅠ

ㅠㅠ

병원에서 링겔 맞고 부은 손으로 박근혜 물러가라는 시국 선언을 혼자 써서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애 낳은 다음 날

미스와플 님 투사 맞으시다. ㅠㅠ

간호사: 지금 뭐 하시는 거에요! 얼른 누우세욧!

ㅋㅋㅋ 그리고 간호사는 혀를 찼다고 한다...

ㅠㅠㅠ

그렇다면 독자님도 투사시군요!!! :)

제가 둘째를 낳고 산부인과에 있을 때 닝겔을 주렁주렁 달고 한 일이 있습니다.

우왕 멋있네요. 흉터를 가진 이는 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