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6.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1

오오! 박소해 작가님과 산호 작가님 콜라보 도서를 보게 되려나요...!!

남자독자들이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데!

저도 화상 흉터보면서 투사가 된 느낌.. 뭔가 흉이 남더라도 용감해진 기분입니다.

오! 어떤 감정인지 알 것 같아요.

정말 일정이 정말 안 될 때에만 작업을 고사하는 것 같네요!

결국 여성들은 서로 연대할 수 밖에 없어요. 책 읽고 또 느낍니다.

서로를 돌봐야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더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서로를 돌본다는 말도 참 좋아요

정말요. 책 얘기 하면서도 하나 되는 우리...

그럴 수밖에 없지 않나 해요.

@모임 사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과도... 모두가 연대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셀 테러는 너무나 안타까워요... ㅜㅠ

어리나 늙으나 젊으나, 여성. 여성은 여성.

ㅠㅠ

남성과 여성이 아니라 이 거대하고 비열한 사회에 대항해야지요.

@산호 작가님 작업이 끝나야 다른 작가님 표지 작업하시는거죠?

저 생계를 위하여(!!) 원고와 외주 모두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 생계를 위한 느낌표 두개에 박수를!!

진짜 싸울 거 가리려고 그러는지 이상한 것에서 싸움 붙이고 있어요.

요즘 손가락 모양 가지고 운운하는 거... 한숨 밖에 안 나옵니다. 왜 그런 걸로 남성과 여성이 갈등하는지? 더 중요한 문제들이 밖에 산재해 있는데요. 이를테면 환경위기...

정말로요.......지금그게문제가아니다.........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