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46. <중요한 건 살인>

D-29
@바나나 아, 저는 기대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그건 제 취향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혼비님도 말했듯이, 저는 홈스보다도 뤼팽을 좋아했던 '근본 없는' 미스터리 독자라서. :)
아....어떤 느낌이 비유인지 알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스팩터클하지 않은 추리물도 좋아해서. 막 흩어놓은 떡밥들이 착착 회수되어서 딱 맞아 돌아가는 쾌감이 있잖아요.
저도 별로 였어요. 뭐랄까.... 자신에 대해 써달라는 경찰 출신 탐정이, 처음부터 납득이 안갔다고 해야할까요? 계속 읽으면서, 별로 신선하지 않은 전개였어요... 맥파이를 워낙 사랑했어서, 나름 지루했어요. '허걱' 하는 부분도 별로 없고... (중요한건 살인 보다는 알라스카 샌더스 사건이 쬐끔 더 재밌었어요).
모리스 르블랑의 '뤼팽' 시리즈 전집은 번역가 성귀수 선생님의 번역으로 2003년에 완간되었어요. 대학 졸업할 즈음에 아르바이트해서 한 권씩 사서 모았던 걸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검색해보니 2018년 아르테(21세기북스)에서 성귀수 선생님이 2003년 출간 이후에 발견된 원고까지 다시 번역해서 '뤼팽' 결정판 전집을 재출간했네요.
아르센 뤼팽 전집 - 전20권 세트
[세트]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1~10 세트 - 전10권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의 위용을 갖추었다.
제가 방송에서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지 못했는데,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는 작품 수는 뜻밖에 소박해요. 제가 '셜록 홈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편 『주홍색 연구』(1887)가 홈스가 등장하는 첫 소설입니다. 당연히 이 소설에서 왓슨과 홈스가 만나는 이야기가 초반부에 나오죠. 『주홍색 연구』을 포함해 총 4편의 장편과 56편의 단편이 확인됩니다. 일단 아서 코난 도일 재단과 공식 계약을 맺고서 이걸 국내에 처음 소개한 출판사 판본이 2002년에 황금가지에서 나온 백영미 선생님 번역의 '셜록 홈스' 전집입니다. 제가 방송에서 여섯 권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아홉 권이었네요. 그 이후에 다른 출판사(문예춘추사 등)에서도 전집이 추가로 나왔는데,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는 제가 직접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셜록 홈즈 전집 양장 세트 - 전9권 (2판) - 일러스트 500여 컷 수록10년 넘게 200만 이상 판매되며 국내 독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황금가지의 셜록 홈즈 전집. 타사와 차별화된 소장용 양장본이면서도 번역 및 편집을 새로이 한 신판이다.
방송에서 피터 스완슨의 8건의 완벽한 살인 언급하셔서 반가웠습니다. 저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보다 8건의...가 더 재밌었어요. 추리소설 독자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그 8편중 안읽은게 있어서(많아서) 찾아보려고 적어두었는데 너무 오래된 책들은 없던가 그랬던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온 고전(?) 미스터리 소설 여덟 편의 목록 메모해둔 게 있어서 공유합니다. 『붉은 저택의 비밀』, 앨런 알렉산더 밀른, 1922. 『살의』, 앤서니 버클리 콕스, 1931. 『ABC 살인 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1936. 『이중 배상』, 제임스 M. 케인, 1943. 『열차 안의 낯선 자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1950. 『익사자』, 존 D. 맥도날드, 1963. 『죽음의 덫』, 아이라 레빈, 1978. 『비밀의 계절』, 도나 타트, 1992.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추리소설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맬컴 커쇼. 어느 날 FBI 요원이 그를 찾아와 ‘당신이 몇 년 전 서점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을 기억하는가’라고 질문한다. 독창적이면서 실패할 확률이 없는 살인을 저지른 여덟 작품을 모아놓은 포스팅인데, 누군가 이를 따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저는 충분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맥파이 살인사건 만큼은 아니었지만) 사건 사이즈가 작다거나 호손의 매력이 없다는 지적도 충분히 공감하지만, 추후 시리즈 나오면 계속 읽을 것 같아요. 다만 2017년 출간된 작품이 올해 우리나라에 나왔는지라...과연 언제쯤 후속작들이 나올지는 ㅠ.ㅡ 무엇보다 작가님이 이 설정을 너무 즐기고 있단 생각 들던데요...ㅋㅋ
혼비님이 소개해주신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을 읽고 있어요. 단편안에 해결하기 어려운 수수께끼 하나씩을 다루고 있는데 제 취향이에요!!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혼자 읽는 미식가들
그렉 이건 <잠과 영혼> 하드SF의 정수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마음의 그림자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의 양자역학적 의식 연구
since 1966년, 좋은 책을 만듭니다
[문예출판사/책 증정]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 불복종』 마케터와 함께 읽기[문예세계문학선X그믐XSAM] #02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함께 읽기[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문예출판사 / 도서 증정] 뮤리얼 스파크 <운전석의 여자> 함께 읽기[문예출판사] 에리히 프롬 신간 <희망의 혁명> 함께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부처님의 말씀 따라
나의 불교, 남의 불교[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당신과 함께 이 저녁, 이 밤, 이 시대
[엘리/책 증정] 장강명 극찬 "벌써 올해의 소설" <휴먼, 어디에 있나요?> 함께 읽기[엘리/책증정] 2024 젊은사자상 수상작 <해방자들> 함께 읽어요![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SF 함께 읽기] 두 번째 시간 - 숨(테드 창)
메롱이님의 나 혼자 본 외국 작품
직장상사 길들이기웨폰만달로리안 시즌3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2 성난 사람들 시즌2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미국 문학의 고전
모비 딕모비 딕 상·하 <모비 딕> 함께 읽기 모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하이틴에게 필요한 건 우정? 사랑?
[책증정-선착순 10명] 청선고로 모여라!『열여덟의 페이스오프』작가와 함께 읽기[청소년 문학 함께 읽기] 『스파클』, 최현진, 창비, 2025[문학세계사 독서모임] 염기원 작가와 함께 읽는 『여고생 챔프 아서왕』[북다] 《위도와 경도》 함윤이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4/9)[북다/라이브 채팅] 《정원에 대하여(달달북다08)》 백온유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위기의 시대에 다시 소환되는 이름
[세창출판사/ 도서 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는 한나 아렌트가 필요 없는 사회 [문예출판사 / 인증 미션] 한나 아렌트 정치 에세이 <난간 없이 사유하기>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