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선착순)]『모든 틈에 빛이 든다』저자와 담당 편집자와 함께 읽고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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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하, 그러면 책 뒤퉁이가 뚱뚱해지죠? :-) 왠지 책에 미안해져서 요즘엔 인덱스를 애용하기 시작했어요 ㅎㅎ 친구한테 빌려읽은 책에 모서리가 접혀있으면 이 친구는 어떤 문장이 좋아서 그랬을까 상상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더라고요.
이 책을 쓰면서 가제가 도그 이어, 생각의 모서리를 접다였는데 사실 저는 밑줄 그을 펜이 없거나 급한 경우에만 접어요. 계속 접어 두면 신경 쓰여서 옮겨 적고 다시 펴기도 하고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선착순 도서 증정은 마감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책을 못 받으신 분들도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모든 균열자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고독과 여유가 사라지고 노동과 일상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시간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아니, 시간은 그대로인데 왜 우리는 점점 바빠지는 걸까.
모든 틈에 빛이 든다 - 책에서 길어올린 생각의 조각들 p.37, 류대성 지음
한 주가 시작된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또 금요일이 되었네요. 시간이 왜그리 빠른지 벌써 연말이 다가오는 것도 마음을 급하게 만듭니다. '시간 정말 빠르다'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 아니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속도에 가끔은 힘이 부칩니다. 하지만!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요~ :) 우리 모임 다음 주에 시작이네요! 다음 주에 만나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초록비책공방입니다. 오늘부터 『모든 틈에 빛이 든다』 독서모임을 시작합니다. "균열자"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책 증정본은 지난 주 총 5분께 배송했습니다. 댓글로 배송 인증 남겨주세요. 혹시나 아직 못 받으신 분은 알려주세요. 모임은 오늘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진행 방식 - 안내에 따라 각 주 차에 맞는 분량을 읽고, 발제자인 편집자‘초록도비’가 제시하는 질문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 저자 또는 편집자에게 역질문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 독서모임에 성실히 수행하는 5분께 초록비책공방 출간 예정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1주 차: 11월 20일~ 11월 26일 / 선택, 속도 ✓2주 차: 11월 27일~ 12월 3일 / 공존, 시선 ✓3주 차: 12월 4일~ 12월 10일 / 시간, 성장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반갑습니다. '균열자'님들. GO~GO~
책 잘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류대성입니다. 3주 동안 책읽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 반가워요..
편집자님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마움을 다시 전합니다 ^^
아이고, 영광입니다. 작가님! ☺️
안녕하세요? '균열자'님들. 초록도비입니다. 1주 차 시작해볼까요? 📌1주 차 : 11월 20일~ 11월 26일 / 선택, 속도 =>책에선 97 페이지까지입니다.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이 있었나요? 혹시 처음 본 키워드가 있었나요? 책 속에서 길어올린 문장을 올려주세요~ 저도 인상 깊은 문장은 아래에 남길게요. ☺️
차선을 바꾸다가 깜짝 놀라 핸들을 꺾는다. 도로 제자리. 다시 차선 변경 기회를 엿보지만 어느 타이밍에 끼어들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우리가 선택의 순간마다 부딪치는 고민이다. 지금 바꿔야 할까, 조금 더 직진해야 하나.
모든 틈에 빛이 든다 - 책에서 길어올린 생각의 조각들 23, 류대성 지음
선택의 기로. 전 한 번에 결정을 잘 못하겠어요. 그래서 늘 우왕좌왕. 결정해버리면 별 것 아닌데, 왜 이러는 걸까요? 그래서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내 얘기인가? 싶었어요. 지금 바꿀까? 아니야 좀 더 기다려보자. 진로와 집 이사, 하다못해 점심 메뉴도요. 여러분은 '때' 즉 #데우스엑스마키나를 기다리는 편인가요? 아니면 현재의 '촉'을 믿는 편인가요?
전 흔히 말하는 똥촉입니다 ㅎㅎㅎ 그렇지만 그 순간의 선택을 믿는것 같아요 오래 고민한다고 늘 좋은결과가 있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저도 약간 '똥촉'. 저두요 저두요. 오래 생각하나 짧게 생각하나 결과는 그 누구도 모르니깐요. 그럴때 오래 고민하면서 괴로워하느니 바로 결정해버릴려고 해요. 그런데도 늘 갈팡질팡 이랬다저랬다 난리.. 마음먹은대로는 잘 안되네요 히히 :)
지난 시간을 거울삼아 현재를 살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온통 처음뿐인 우리 인생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없다. 스스로 행운을 만들고 책임지는 자세가 진정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모든 틈에 빛이 든다 - 책에서 길어올린 생각의 조각들 24p, 류대성 지음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현재를 잘 살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요!
하루는 충실하게, 인생은 대충대충! 이런 문구를 보면 가벼워보이지만 수많은 진실이 누적된 선언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자크 모노의 <우연과 필연>을 정독하면서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과학자의 눈으로 인간의 삶을 바라보면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과 행복이 다른 관점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연한 행운도, 필연같은 일들도 선택할 수 없는 영역인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름섬님의 '오늘'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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