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선착순)]『모든 틈에 빛이 든다』저자와 담당 편집자와 함께 읽고 이야기해요:)

D-29
아이고, 영광입니다. 작가님! ☺️
안녕하세요? '균열자'님들. 초록도비입니다. 1주 차 시작해볼까요? 📌1주 차 : 11월 20일~ 11월 26일 / 선택, 속도 =>책에선 97 페이지까지입니다.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이 있었나요? 혹시 처음 본 키워드가 있었나요? 책 속에서 길어올린 문장을 올려주세요~ 저도 인상 깊은 문장은 아래에 남길게요. ☺️
차선을 바꾸다가 깜짝 놀라 핸들을 꺾는다. 도로 제자리. 다시 차선 변경 기회를 엿보지만 어느 타이밍에 끼어들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우리가 선택의 순간마다 부딪치는 고민이다. 지금 바꿔야 할까, 조금 더 직진해야 하나.
모든 틈에 빛이 든다 - 책에서 길어올린 생각의 조각들 23, 류대성 지음
선택의 기로. 전 한 번에 결정을 잘 못하겠어요. 그래서 늘 우왕좌왕. 결정해버리면 별 것 아닌데, 왜 이러는 걸까요? 그래서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내 얘기인가? 싶었어요. 지금 바꿀까? 아니야 좀 더 기다려보자. 진로와 집 이사, 하다못해 점심 메뉴도요. 여러분은 '때' 즉 #데우스엑스마키나를 기다리는 편인가요? 아니면 현재의 '촉'을 믿는 편인가요?
전 흔히 말하는 똥촉입니다 ㅎㅎㅎ 그렇지만 그 순간의 선택을 믿는것 같아요 오래 고민한다고 늘 좋은결과가 있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저도 약간 '똥촉'. 저두요 저두요. 오래 생각하나 짧게 생각하나 결과는 그 누구도 모르니깐요. 그럴때 오래 고민하면서 괴로워하느니 바로 결정해버릴려고 해요. 그런데도 늘 갈팡질팡 이랬다저랬다 난리.. 마음먹은대로는 잘 안되네요 히히 :)
지난 시간을 거울삼아 현재를 살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온통 처음뿐인 우리 인생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없다. 스스로 행운을 만들고 책임지는 자세가 진정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모든 틈에 빛이 든다 - 책에서 길어올린 생각의 조각들 24p, 류대성 지음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현재를 잘 살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요!
하루는 충실하게, 인생은 대충대충! 이런 문구를 보면 가벼워보이지만 수많은 진실이 누적된 선언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자크 모노의 <우연과 필연>을 정독하면서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과학자의 눈으로 인간의 삶을 바라보면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과 행복이 다른 관점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연한 행운도, 필연같은 일들도 선택할 수 없는 영역인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름섬님의 '오늘'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초록비책공방입니다. 『모든 틈에 빛이 든다』 1주 차 진행 중입니다. 균열자 분들 다들 잘 읽고 계신가요?:) 앞으로 3주 차까지 잘 부탁드릴게요. *도서 받으신 5분은 배송확인 부탁드려요. 여름섬 님은 확인했습니다:) @이불 @우주먼지밍 @파숑루루 @woojoo
안녕하세요! 우주먼지밍입니다! 책 잘 받았어요!!! 한편 너무나 신기하게 이 책 저자님 제가 즐겨찾기하고 자주 들리는 네이버 블로그 주인장님 이시더라요 + _ + 우와 우와!!!!
아...블로그는 오래된 독서 노트입니다. 일기장 같은 곳인데 요즘처럼 조금 바쁠땐 일기 안 써요^^
전 제가 관심가지고 있는 책을 한번씩 네이버로도 검색해 봅니다. 제가 자주 들리는 블로그는 협찬 도서 중심이나 베스트셀러 중심의 서평이 아닌 블로그일 것. 인문 사회 철학 등 제가 읽고자 하는 책들 중심으로 읽고 쓰시는 분이거든요. 그런 모든 취향을 작가님 블로그가 만족해서 종종 들렸어요! 한편 류대성 작가님 블로그에 이 책 표지를 보고선 아 역시 내가 블로그 잘 골라서 들렀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영광입니다 작가님!!
블로그는 이제 너무 오래된 낡은 일기장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책에 관한 이야기를 편하게 제한없이 할 수 있어 여전히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 삶의 흔적 같은 기분입니다.
우주먼지밍님 반갑습니다. 책 잘 읽고 계신지, 진도가 벅차는 건 아닌지? ㅎㅎ
책 잘 받아서 잘 읽고 있어요^^ 진도가 벅차지 않아요! 책이 꽉꽉 들어찬 작가님의 사유와 호흡을 음미하면서 읽고 있어요!
넵 책 잘 받았습니다!! 늦었지만 얼른 토론 참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균열자님들! 어느덧 어김없이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모든 틈에 빛이 든다> 이번주 독서 진도 잘 따라오고 계신지요? 아직 여러분과 제가 내적 친밀감이 생성되지 않고 여러분들은 수줍음이 많으니까요, 제가 더 열심히 댓글 달겠습니다. 여러분도 거침없이 아무말대잔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아래에 저의 또다른 문장 수집을 남겨두겠습니다 :)
현대인은 과거와 달리 자유롭게 자기 삶을 꾸려나간다. 이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은 자유의지와 선택을 위한 현기증 정도의 증상일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가 느끼는 불안은 자유를 누리는 대가로 치르는 세금 같은 것이다.
모든 틈에 빛이 든다 - 책에서 길어올린 생각의 조각들 p74, 류대성 지음
그것이 무엇이든 "세금" 내라고 하면 참 싫죠. 저는 이 문장을 읽고선 무릎을 쳤어요. 마따, 자유를 얻기 위해 우린 불안이라는 세금을 내야하는구나 하고요. (역시 대가 없는 자유는 없어, 힝) 과거에 비해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가끔은 이게 진정한 자유인가 싶을 때가 있어요. 내가 처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결정도 있거든요. 그러니깐 대표님이 불러서 이 원고를 검토해보고 하려면 해봐. 라고 했을 때, 전 그 원고를 거부할 수 있을까요? (여기엔 대표님 안 들어옴 ㅎㅎㅎ) 그러니 제가 현기증이 나는 거죠(원고를 얼른 읽고 싶어서?). 여러분들은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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