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무비클럽] 5. 디어 라이프 with 서울독립영화제

D-29
저는 아직 서울독립영화제에 방문해본 적이 없어요. 2년 전, 광화문 단편 영화제에 처음 가본 후 단편 영화와 영화제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 후로 몇 군데 더 다니게 되었어요. 올해는 틈을 내지 못해 다양한 영화제를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그래도 올해의 마지막 영화제에 꼭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새로운 영화가 나왔을지, 또 얼마나 기발하고 마음에 울림을 주는 영화들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또, 영화들을 통해 저도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고 싶기도 하고요! 평일에 꼭 시간 내어 방문하겠습니다 :)
서울독립영화제에 작년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우연히 영화관에서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보고 양영희 감독에게 엄청난 흥미를 느껴 에세이도 읽어보고 전작도 한번 보고 싶더라구요. 마침 작년 서독제 '사랑의 형태'에서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을 상영해서 가보았습니다. 저는 항상 제 삶 경계선을 넘어서 다른 사람, 다른 사회를 알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서독제가 그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서독제도 다른 사회를 알게 해줄까, 그런 점이 궁금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5기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무비클럽은 처음인데, 성실하게 주어진 미션에 참여해 보겠습니다. 그믐을 통해 서울독립영화제에 가고자 한 이유는, 평소 배울점이 많다고 느낀 친구가 독립영화를 즐겨보기 때문이에요. 그 친구를 통해 이미 제가 몰입해 봤던 영화 중에도 독립영화가 꽤 있었다는 걸 알게 됐고, 더 적극적으로 독립영화 흥행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또 제게는 독립영화에서, 감독이 지닌 문제 의식을 드러내는 방식이 더 신선하고 와닿기도 하고요. ^^ 매우매우 기대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그믐무비클럽 1기에서 함께 본 영화 <말이야 바른 말이지>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번 5기도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 서울독립영화제는 저에게 의미가 깊어요. 처음 혼자서 가본 영화제 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GV를 참여해보았던 영화제이기도 하고 .. 감독님과 배우 분들에게 다가가 처음으로 가까이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영화제이기도 하고,, 돌이켜보니 서울독립영화제는 저에게 '용기' 같네요. 지역을 이동하기도 했고 일도 시작해서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져서 슬펐는데 그믐 무비클럽을 통해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설레요!! 그믐무비클럽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이번에 무비클럽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기존에 서독제에는 가본 적이 없어서 너무 떨려요 :) 저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을 할 수는 있겠지> 라는 작품을 꼭 보고 영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이번에 이렇게 그믐무비클럽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찾는 것도 같이 이야기하는 것도 어려운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영화제에 직접 가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큽니다. 압구정CGV는 예전에 재개봉 영화를 새벽에 한적에 있었는데, 청소하는 분과 밤새 봤던 기억도 납니다.^^ 어떤 작품과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그믐무비클럽도 서울독립영화제도 처음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독립영화는 CGV 아트하우스로 보거나 집에서 봤던게 전부인데 영화제에서 본다고 하니까 뭔가 더 집중해서 봐야 될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영화제에 나온 독립영화가 궁금해서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믐무비클럽 처음이라 넘넘 기대가 됩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못가봤지만, 말이야 바른 말이지를 인상깊게 봐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그믐무비클럽덕분에 서울독립영화제를 꼼꼼히 찾아보게 되었는데 세상에 ㅋㅋㅋ 이번 영화 라인업이 너무 놀라워서 늦게 알아서 아쉬웠습니다 ㅋㅋㅋㅋ (광클의 예매 대기 중이지만 성공할 수 있을지! ) 여러모로 감사한 마음 가득 시작하게 되어 기쁩니다
서울 독립영화제, 기대가 됩니다. 관객으로의 첫 영화제기도 하네요. 같은 영화의 표 2장이 맞지요?
영화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는 자유 티켓 2장입니다. 아래 시간표에서 마음에 드는 영화를 고르신 뒤 상영 당일 극장 초청부스에 가서 이름을 대시면 티켓을 2장 받으실 수 있어요. https://siff.kr/screening/timetable/ 지인과 같이 가시면 같은 영화를 함께 보시면 되고 혼자라면 다른 영화를 2편 보실 수 있겠네요.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랄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영화제 즐기기 ■■ 이번 그믐무비클럽 5기에서는 각자 관람하는 영화가 다르다보니, 서로가 본 영화를 소개하고 감상을 나누는 데에 초점을 맞춰보았어요. 서울독립영화제2023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영화 130편이 상영되는데요. 그중에서 어떤 작품을 보셨는지 그리고 어땠는지 나눌게요. 그믐무비클럽 당첨자들은 1인 2매로 영화를 보실 수 있어요, 영화 좋아하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영화제에 가셔서 한 편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2장을 드려요. 혼자 영화제에 가시는 분들은 두 편을 보고 두 편에 대해서 모두 글 남겨 주셔도 좋습니다! 관람 시간이나 취향이 겹친다면 서로 같은 영화를 본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럴 땐 서로의 감상에 대해서도 댓글로 소통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Q1. 어떤 작품을 고르셨나요? 왜 그 작품을 고르셨는지도 궁금해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소개글을 보고 / 소재가 독특해서 /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해서 등등) 작품 링크를 공유해주시면 다른 이들도 그 작품을 살펴볼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오후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새로운 선택 단편 1'에 속하는 5편의 단편 '당신의 사과나무', '기억의 집', '러브 데스 도그', '아미라', '다리 밑 도영'을 봤습니다. 볼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 우연성에 기대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사과나무] https://siff.kr/films/%eb%8b%b9%ec%8b%a0%ec%9d%98-%ec%82%ac%ea%b3%bc%eb%82%98%eb%ac%b4/ [기억의 집] https://siff.kr/films/%ea%b8%b0%ec%96%b5%ec%9d%98-%ec%a7%91/ [러브 데스 도그] https://siff.kr/films/%eb%9f%ac%eb%b8%8c-%eb%8d%b0%ec%8a%a4-%eb%8f%84%ea%b7%b8/ [아미라] https://siff.kr/films/%ec%95%84%eb%af%b8%eb%9d%bc/ [다리 밑 도영] https://siff.kr/films/%eb%8b%a4%eb%a6%ac-%eb%b0%91-%eb%8f%84%ec%98%81/
저는 본선장편 경쟁 '레슨'을 골랐습니다. 시놉시스 보고 바로 보러 가고 싶어져서 골랐습니다. 오늘 보러 가는데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https://siff.kr/films/%eb%a0%88%ec%8a%a8-2/
오늘 직장 휴무일이라 오늘 시간 되는것으로 골라 보았는데 우선 "샤인"이라는 영화를 보았어요. 보통 시놉시스를 보지않고 영화 제목만 보며 어떤 영화일지 상상해보고 고르는편인데, 왠지 재밌을거 같아서 고르게 되었어요! 다른 영화는 지금 상텽 시간이 안되어서 기다리는중이에요~
다음 영화로 "위험사회"라는 영화를 보고왔어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제목을 보고 궁금해서 보게되었고 GV이벤트가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저는 어제 '다우렌의 결혼'을 보고 왔습니다. 처음 이유는 단편보다 장편을 보고 싶었고, 월요일 밖에 시간에 나지 않아서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영화를 고른 이유는 나 혼자 산다에서 이주승 배우가 영화를 찍었던 때가 방송으로 나왔는데 그 때 그 영화구나 싶어서 궁금했습니다. 또한 해외 배경인 영화를 보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https://siff.kr/films/%eb%8b%a4%ec%9a%b0%eb%a0%8c%ec%9d%98-%ea%b2%b0%ed%98%bc/
본선 단편경쟁 3에 있던 스위밍, 라디오텔레스코프, 아웃, 자매의 맛을 보고 왔어요. 방문이 가능한 시간대 상영중인 영화 중 단편으로 구성된 걸 보고 싶었어요.
여러 영화를 봤지만, 그믐무비클럽 이벤트 티켓으로는 <키메라>를 봤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이었는데 부산에 가지 못해서 어떤 영화인지 궁금했었거든요. 역사와 유물, 고고학에도 관심이 좀 있는데 에트루리아 문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길래 그 점이 흥미로웠어요 https://siff.kr/films/la-chimera/
12월 1일 금요일에는 단편섹션을 봤습니다. 이 시간이 가능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이전에 부천 영화제 온라인 상영 때 본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를 다시 보고 싶었어요. https://siff.kr/films/잠복근무의-맛/ https://siff.kr/films/가슴이-터질-것만-같아/ https://siff.kr/films/모두에게-연두가/ 12월 5일 화요일은 딸에 대하여와 단편 아웃, 스위밍, 라디오 텔레스코프, 자매의 맛을 보았습니다.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님 신작이 보고 싶었습니다. https://siff.kr/films/양해의-닭다리/ https://siff.kr/films/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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