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책증정] 《나의 하루를 진료하는 반딧불 의원》, 온라인 상담실 개원합니다!

D-29
저는 지금입니다. 워낙 건강체질로 태어나서 남들이 잇몸에 뼈를 심고 임플란트 완성하기까지 보통 3개월 걸린다는 과정이 한달만에 끝나 치과선생님도 놀랄 정도의 회복력과 병원에 갈 일이 없는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젠 노화라는 질병?의 노예가 되어 감기도 잘 낫지 않아 골골골....예전엔 감기 기운 있을 때 약 하나 먹고 뜨거운 차를 하루정도 마시면 가셨었는데....이젠 밥도 잘 못 먹어서 살이 쪽쪽 빠지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빠지는 게 아니라 기쁘지도 않고요. 지인들이 제가 밥 먹다 숟가락 놓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을 합니다. 하지만, 건강하기만 했을 땐 이해하지 못했던 주변 허약한 사람들의 생활 방식도 이해하게 되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1년 전부터 왼쪽 갈비뼈 부근의 장기가계속 뻐근하게 통증이 계속 된 것도 있고, 감기몸살 2주만에 또 감기몸살이 와서 정말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드는 요즘입니다.
저의 투병 경험은... '자궁근종'입니다. 20대 중반에 생리통이 심해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근종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자궁 근종 치료 방법은 크게 없고 꾸준히 정기 검진하면서 추적관찰을 하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호르몬제로 조금 그 속도를 늦추기도 한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러다 검진을 1년 정도 못 받았을 때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찾아와서 병원에 갔더니 근종이 많이 커져있다고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추적 관찰만 쭉 했는데 갑자기 수술을 하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놀랐고 그때 갔던 병원 의사는 너무 건조하게 '수술해야 합니다, 날짜 잡아드릴까요?' 해서 마음에 상처를 받기도 했어요. 그 이후로 두 군데 대형병원을 더 갔고, 조금이라도 저랑 눈 마주치면서 천천히 병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는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됐어요. 처음에 수술을 권한 병원은 동네에서 꽤 큰 규모인 산부인과였는데, 임신과 출산에 있어서만 유명했던 것 같아요. 자궁근종 수술에 대한 설명도 너무 적고 다시 생각해도 참 환자인 저를 배려할 사람으로 대해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위에 쓴 내용과 관련해서 <여성들의 자궁 이야기 : 임신 출산은 빼고>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올해 10월 말에 출간된 책입니다. 자궁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대담이 실려 있어요. 저도 자궁근종에 대해서만 알고 경험했었는데, 자궁선근증, 자궁경부암 등 질환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미디어가 그려내는 자궁에 대해서도 잘 분석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성들의 자궁 이야기 - 임신 출산은 빼고한국 사회에서 난소, 자궁 등 여성의 신체를 구성하는 기관들이 대부분 임신, 출산이라는 재생산의 수단으로만 취급당하고, 이른바 ‘여성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언급되는 현실에 먼저 주목했다.
🔖편집자 W의 두 번째 질문 드려요! 📍질문 2. 가장 눈에 띄는 제목은? 음... 저는 "선의의 의미: 편두통, 그리고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과 "우유, 먹어도 되나요?: 골다공증, 그리고 우유에 대한 변론" 요 두 제목에 눈길이 갔습니닷. 만성 편두통으로 고통받는 중인데 몇 달 만에 겨우 찾아간 대병에서 처방받은 약이 전혀 안 맞아서 되려 고생한 적이 있거든요. 늘 약국약에 의존하는 중인데... 이대로 괜찮나... 싶네요... ㅠㅁㅠ 그리고 두 번째 제목은 실은 "골다공증"보다도 "우유"라는 키워드 자체가 좀 신경이 쓰였는데 "성인 여성에게 우유는 좋을 게 없다"는 이야기를 어디에서 들어서... 그런데 기사마다 말들이 다른 듯하여서 요건 내일 라이브 때 오승원 교수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ㅎㅎ 온라인 상담실이라니... 무척 떨리고 기대가 큽니닷...! >ㅁ<
생각의힘 🔖편집자 W의 두 번째 질문 드려요! 📍질문 2. 가장 눈에 띄는 제목은? 저는 목차를 못 보고 골다공증까지 읽다가 편집자님의 질문덕에 목차를 살피게 되었네요. 내용을 읽고 보니 제목이 하나하나 재미와 의미를 담고 있어요. 맛있는 과일을 고르는 법: 나에게 맞는 고혈압약은 무엇일까? 약국에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 자신이 처방 받은 약이 좋은 약이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세요. 특히 약값이 비쌀 때는 좋은 약이라 비싼거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시는 것도 같고 😂 고혈압약이나 당뇨약, 변비약,정장제가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저도 약국 근무 전에는 몰랐어요. 이수현 원장님 말씀대로 자기에게 맞는 약이 좋은 건데 그건 복용해봐야 아는 거지요. 수박을 두드려보고 맛있는 걸 골라드린게 아니라 도매상에서 먹어보고 맛있는 걸 사왔다는 게 찰떡같은 비유라고 여겼어요.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 피해야 하는 성분의 혈압약이 있다는 것! 그래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의사와 약사에게 잘 설명드리고 처방을 잘 따르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의학정보만 나열한 글을 너무 재미 없는데 이웃들 사연과 어우러지니 술술 읽히네요. 세분의 추천사가 책의 가치를 정확하게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모임 여러분! 목요일 잘 보내고 계실까요? 이제까지 편집자 W는 세 가지 질문을 드렸어요.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공감하고, 놀라고, 기뻐하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편히 답해주세요! 오늘 밤 8시에는 오승원 교수님과 라이브 상담을 진행합니다. 🎉 저는 진행자 W🎤로 찾아뵐게요!
가제본은 아쉽게 못 읽었지만 오승원 교수님과의 상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라이브 채팅 참여하려 합니다. 이따 8시에 뵐게요.~
안녕하세요? 8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퇴근 전이라서 몰래 들어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중이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부쩍 추워졌네요. A형 독감이 유행인가봐요. 열나고 아프다는 사람이 많아요.
@신이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독감이 정말 유행입니다. 독감 접종 안하신 분들은 이제라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네. 코로나도 다시 유행인 것 같아요. 예전보다 증상은 많이 약한 것 같지만 그래도 여러 군데에서 소식이 들려요.
안녕하세요, @신이나 님! ㅠ_ㅠ 아휴, 그러셨군요. 가는 시간이 너무 아쉽습니다... 저도 독감주사를 맞을까 고민 중입니다.
@모임 조금 일찍 도착해 이전 글과 질문들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이런 공간에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신기하고 재밌네요.
안녕하세요~ @Firefly 교수님. 이렇게 랜선으로나마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혹시 지금 계신 곳은 어디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김새섬 안녕하세요. 지금은 집 서재에 있습니다.
온라인 반딧불 의원, 열었습니다~🎤 @Firefly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새섬 님도 반갑습니다!
@생각의힘 편집자W님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이미이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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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다정한 모임지기 jena와 함께...어느새 일 년이 훌쩍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기이함이 일상이 되는 순간, 모험은 비로소 완성된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0.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그믐클래식 2025] 12월, 파이 이야기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조지 엘리엇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 1> 혼자 읽어볼게요.조지 엘리엇 <미들마치1> 함께 읽기[도서증정-고전읽기] 조지 엘리엇의 『고장 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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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과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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