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시작 부분이 ㅋㅋㅋㅋ
[박소해의 장르살롱] 7. 가을비 이야기
D-29

박소해

예스마담
전 아귀의 논 읽으면서 아슬아슬 했어요..막판에 제 정신을 차려서 다행이다 싶었구요.

박소해
전 여자가 사귀게 될까봐 조마조마... ㅎㅎㅎ

박소해
안 돼... 저 남자 아귀라구! 하면서 속으로 말렸네요. ㅎㅎㅎ

박소해
하지만 진짜 지옥은 우리가 사는 이 세계야.
『가을비 이야기』 14페이지 ,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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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사실 이 문장이야말로... 제가 <가을비 이야기>를 장르살롱에 모셔오게 된 계기였는데요.

이지유
아귀의 논은 마지막 그 여자가 차가워져버리는 데에서 아니 진짜 저 남자 아귀야? 하며 불쌍하기도 했고... 아귀가 아니길 바랐는데요

박소해
ㅠ 안타까웠습니다...

박소해
훌륭한 작가님들은 이렇게 작품 속에... 핵심 키 문장을 살며시 잘 넣어놓으시는 듯해요.

예스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