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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시인장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처음에는 《소년탐정 김전일》의 세련된 대학생 버전 정도인 줄 알았는데, 어안이 벙벙해지게 장르가 섞인다. 나는 장르 혼합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이 작품도 간혹 헛웃음을 지으면서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분개하는 독자도 있는 걸 보고 좀 놀랐다.

시인장의 살인
시인장의 살인
599. 우연의 설계 (마이클 브룩스 엮음)

실력 있는 과학저술가들이 우주, 뇌, 진화, 정수론에서 인간 사회와 도박에 이르기까지 우연을 주제로 최신 이론과 가설을 소개한다. 빅뱅에서 인류의 탄생까지를 말하는 1장, ‘우연을 활용하기’라는 제목이 붙은 6장이 아주 흥미진진하다.

우연의 설계
우연의 설계
태평양The Pacific

The Pacific

-Sillicon Chips and Surfboard, Coral Reefs and Atom Bombs, Brutal Dictators and Fading Empires.


미국에서 2015년 10월에 출판되고 한국에서는 2017년 9월에 ‘태평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1세기북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미국에서 2015년 10월에 출판되고 한국에서는 2017년 9월에 ‘태평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1세기북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책의 副題(부제)와 같은 내용으로 태평양과 관계된 10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태평양은 한반도에 가장 인접한 대양이기 때문에 친숙하다는 선입견?은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 바다에 대해서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은 대단히 일천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 그 무지에 대해 약간의 자책도 하게 되었다. 아마존을 서핑하다 우연히 사이먼 윈체스터라는 작가를 만났는데 태평양이라는 주제 외에도 관심이 가는 다양한 내용의 책을 썼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여러 책들이 있었지만 우선 ‘태평양’을 Pick!! 이 사람은 영국계 미국인인데 옥스포드 학부에서 지질학을 전공하고 우간다 구리 광산에서 일하다 작가로 전업轉業하기 위해 가디언 지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아마도 이런 종류의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앵글로 색슨 제국에 소속된 사람이 아니고서는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용 중 반 이상의 주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흥미진진興味津津하게 읽었던 것 같다. 특히 엘니뇨와 같은 기상현상에 대해서 즉, 지구의 날씨가 동태평양의 수온 변화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정보는 대단한 흡입력으로 나의 집중력을 빨아 들였던 것 같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기 직전까지 환경론자들의 주장은 탄소 원리주의자Carbon Fundamentalist, Carbon Thaleban이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았고 그 중 목소리가 가장 큰 세력은 대개 유럽의 백인들이라 이들이 환경을 구실로 21세기 헤게몬과 신제국주의를 꿈꾸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곤 했었다.


첫째 장은 ‘비키니 섬’하면 쉽게 연상되는 태평양의 작은 섬들에서의 핵실험으로 이야기를 시작 한다. 언뜻 최근에 우리 사회에 ‘핵무장’을 지지하는 여론이 높아져 가고 있다는 기사가 떠올랐다. 인류 최초로 원자폭탄이 실전에 사용되고 전쟁이 종결된 곳도 태평양에 연해 있는 동아시아의 한 국가였고 현재 핵폭탄과 같은 군비확장을 가장 활발한 곳도 역시 같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약 8년 전에 출간된 책이 갖는 현재적 시의성時宜性은 여전한 도입부였다.


둘째 장은 일본 Sony의 창업자 이부카에 대한 서사敍事다. 당연히 그 한 구성이 되어야 할 나라의 이야기이기는 했지만 '플라자 합의'이후 지난 수십년을 생각하면 다소 식상하게 느껴졌다. 


셋째, 서핑Surfing은 원래 하와이 왕족들이 즐기던 레저였고 19세기의 영국의 엘리트들이 은밀히 자기들만의 귀족 스포츠로 즐겼다고 한다. 20세기 들어 영국, 혹은 미국의 언론에서 언급이 되고 50년대 미국에서 영화로 만들어지며 이것이 뉴욕 타임즈의 어느 영화평론가에 의해서 기사화 되면서 특히 앵글로 색슨 제국의 대중적 스포츠가 되었다는 에피소드를 쓰고 있다.


넷째는 북한이 주인공이다. 1967년 부에블로 호 납치 사건, 김신조 청와대 기습사건,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그리고 전두환 시절 미얀마 양곤에서의 테러 등에 대해서 쓰고 있다. 저자 사이먼 윈체스터는 ‘한국’이란 표제의 책도 쓰고 실제로 북한을 여행하기도 한 이력을 갖고 있다. 북한 사회의 압제와 폭력을 보면서 우리는 도대체 어떤 성격, 어떤 종류의 민족일까 하는 상념에 잠기게 된다.


다섯 번째는 수백년에 걸친 베트남의 항쟁과 독립의 근현대사에 대해서 쓰고 있다. 베트남은 동아시아 전통 사회에서는 ‘안남安南’이라고 알려진 나라였고 조선사회와 비슷하게 유교 문화의 영향 아래, 남다른 소중화小中華의식의 세계관을 갖고 있던 나라였다. 아시아 국가 중 그 누구보다 서양 제국주의의 침탈로 인한 고통이 가장 컸던 나라였다.


여섯째는 태평양을 중심으로 기상현상에 대해서 쓰고 있다. 엘니뇨, 라니나 뿐만 아니라 ENSO, Hadley Cell, Ferrel Cell, Polar Cell 등 다양한 용어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사막이 왜 전세계적으로 거의 같은 위도에서만 형성이 되는 이유도 알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지구의 날씨는 太陽(태양), 大洋(대양), 지구의 自轉(자전), 그리고 지구축軸의 경사傾斜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태평양은 지구 표면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육지보다 태양 에너지를 더 오래 보관하고 그것이 대기의 대류와 상호 작용하면서 Walker’s Circulation과 같이 지구 한쪽의 기상현상은 다른 곳에서는 상쇄되는 대칭을 이루면서 지구환경이 균형을 이룬다고 한다. 


일곱 번째는 호주. 1972년에 호주 노동당 출신으로 3년간 수상으로 재직했던 Gough Whilam의 개혁 정책과 그 좌절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로웠다. Gough Whilam은 수상에 취임하자 마자 베트남에서의 철군, 여성에 대한 남성과의 동일 임금 적용, 영연방으로부터의 탈퇴, 호주 원주민Aborigin에 대한 권리 회복 등 상당히 급진적인 정책을 시행하지만 영국과 보수 세력의 견제에 좌절하게 된다. 영국과 한 통속이었던 보수 세력은 노동당 내각의 뇌물 스캔들을 빌미로 호주 국민들이 뽑은 의회 의원에 의해 선출된 수상을 영국이 임명한 ‘총독’이 파면? 또는 해임하며 실각한다. 이후 호주의 정치 시스템은 연방 정부의 힘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중앙집권화가 가속된다 . 최근 호주에서 노동당이 집권하게 된 배경의 일단락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호주라는 나라의 정치적 지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 이 내용이 더욱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 밖에 시드니의 오페란 하우스 건축에 관한 사연도 재미있게 읽었다. 


여덟 번 째는 동태평양해령(the East Pacifif Rise東太平洋海嶺)! 바닷 속의 지형을 탐색하면서 이와 같은 해령海嶺(일종의 바닷 속 산맥과 같은 지형 그렇지만 산맥은 아니다)이 원래는 하나였던 초대륙이 점차 분리되어 현재와 같은 지구로 된 증거라는 1950년대 이후의 해저과학 연구를 소개한다. 지구는 오렌지나 야구공과 같은 형태가 아니라 수십개의 판plate이 뜨거운 마그마가 흐르는 맨틀 위에 떠서 불안정하게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불과 70년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홉번째 산호초와 환경 오염에 대해서…


열번 째는 아마도 이 책의 하이라이트… 중국의 부상과 태평양에서 미중의 패권경쟁을 아주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태평양이라는 주제에 있어서 저자가 책을 쓰던 시점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도 아마 가장 뜨거운 주제는 중국의 부상과 동아시아 전쟁의 현실화인 것처럼 보인다. 지금 한국 사회도 어느새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에필로그: 태평양을 상대로 미중간의 경쟁은 치열하다. 사이먼 윈체스터는 서구 사회가 다른 문화, 문명을 존중하고 그 문화에 대한 효용성을 인정하고 그곳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서구가 제시하는 근대Modernity의 효용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의 타 문명, 문화에 대한 신중하고 겸손한 태도는 대단히 현명한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서구사회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이들의 패권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굿바이 파라다이스

새벽에 깨어 오디오북으로 접한 책


지독한 현실이 알고보니 지옥이 었던 것

이제 지옥을 벗어나 다시 시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집안 형편이 어려워 여동생과 같이 만두집에 팔려와 노동을 착취당하다가


천성이 못된 연상의 여자를 만나, 병수발하다가

결국 자살을 했는데, 그곳이 지옥이었던 것.


결론만 보자면 블랙코미디 같은 스토리지만

알고보면 우린의 현실이 지옥이라는 패러디일지도.



굿바이 파라다이스
굿바이 파라다이스
드디어!

이제 교회랑 가까워질 수 있어! 😭

머나먼 교회 ⛪️ 다녀오는 길.

598. 보기왕이 온다 (사와무라 이치)

가사 노동을 무시하는 남편에게 천벌을. 앞부분은 흥미진진한데 뒷심은 다소 부족하다. 부기맨 괴담을 직접 언급하고 연관성도 뚜렷하다. 영화 《캔디맨》도 좀 생각난다.

보기왕이 온다
보기왕이 온다
597. 꽈배기의 멋 (최민석)

『꽈배기의 맛』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작가는 후기에서 “흰머리가 하나씩 생길수록 ‘유머의 모발’이 하나씩 줄어가는 기분”이라고 했는데, 나한테는 이 책의 유머 머리숱이면 딱 적당한 듯싶다.

꽈배기의 멋
꽈배기의 멋
'이 계절의 소설' 프로젝트를 알리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소전문화재단과 그믐이 함께하는 '이 계절의 소설' 프로젝트를 알리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문학뉴스] 2023.06.05 장편소설 생태계 구축 일환 ‘이 계절의 소설’ 선정


[노컷뉴스] 2023.06.07 소전문화재단, 장편 소설 생태계 구축 '이 계절의 소설' 선정


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1



------ 기사 내용 ------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소전문화재단(素磚文化財團, 이사장 김원일)은 6월부터 '내일의 고전'을 쓰고자 하는 장편소설 작가, 깊이 읽는 독자들과 '장편소설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한 <이 계절의 소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계절의 소설〉은 좋은 작품이 나오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독자와 비평 담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독자들의 주도로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소설' 세션과 평론가들이 분기별 1회, 1년에 총 네 번 대화를 나누는 '이 계절의 소설'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2016년 12월 설립된 소전문화재단은 다양한 독서 장려 활동과 작가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시대를 넘어서는 장편소설 집필을 독려하기 위해 창작지원금과 취재비, 특별 고료를 후원하는 〈문학과 친구들〉, 집필 공간을 제공하는 <상주작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으며, 문학 레지던시도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계절의 소설〉은 문학도서관 소전서림(관장 황보유미)과 독자들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소설' 세션과 1분기를 대상으로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두 파트로 진행된다. '이달의 소설'은 문학도서관 소전서림을 통해 이달의 소설 선발대 최대 100명을 모집, 이들에게 매달 한 권씩 1년에 12권의 신작 장편소설을 발송한다. 독자들은 소전서림이 매달 선정하는 신작 장편소설 10~20여 종 중 자신이 선정한 작품을 읽고, 다음 달까지 30자 정도의 짧은 감상문을 쓰고, 그 작품이 미래에 고전이 될 것인지 가늠하는 점수를 부여한다.

 

선정 기준은 해당 작품이 '미래에 고전이 될 것인지'를 가늠하는 '고전지수'를 주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둔다. '고전지수'는 △주제의 보편성 △구성의 탁월함 △문체의 예술성 △인물, 사건의 문제성과 새로움 △다양한 해석의 가능 여부 등 5개 항목에서 각 1~5점을 부여한다.

 

'이 계절의 소설'을 진행하는 평론가 6인은 3개월마다 두 차례씩,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대표 김혜정 www.gmeum.com)에서 좌담을 진행한다. △첫 모임은 지난 2일부터 29일 동안 열리며, 공유된 신작 장편소설들 목록에 대한 인상평과 트렌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중 깊게 읽고 토론하고 싶은 작품을 선정해 '어떤 작품이 고전이 되는가', '장편소설의 미덕은 무엇인가'와 같은 논의도 같이 진행된다. △두 번째 모임도 29일 동안 열리며, 첫 번째 모임에서 고른 장편소설 2, 3권을 다 같이 읽고, 최종 토론을 통해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하며, 소전서림에서 오프라인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 계절의 소설'에 참여한 평론가들 토론은 모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별도 회원 가입 절차 없이도 누구나 인터넷으로 그믐 사이트에서 논의 과정을 볼 수 있고, 모임이 종료된 뒤에도 대화 내용은 모두 사이트에 남아 장편소설 비평 아카이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계절의 장편'의 오프라인 북토크(박혜진-좌장, 강보원, 소유정, 조대한, 전기화, 한소범)는 8월 26일 오후 7시 소전서림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은 소전서림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그것이 불법이라면 이 글은 합법인가?

조지 오웰은 1984에서 "이제 불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법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니까."라고 하면서 전체주의 사회의 두려움을 경고하였다. 다행히 21세기가 되어 전체주의의 세력은 이전 시대보다 더욱 약화되었고 그리하여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권력자는 오늘도 불법을 엄벌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범죄자를 처벌해야 질서가 유지되어야한다고 말한다. 무슨 법률 위반인지는 말하지 않는다. 무죄 추정의 원칙도 말하지 않는다. 삼권분립의 원칙마저도 잊어버린듯하다. 그야말로 카프카적인 세상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두 범죄자로 선고받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그리고 법정에 끌려가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법이 있기에, 이제 불법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법률이라는 권력에 저항할 의지를 상실한 채 혼자서 외로워하며 두려워하고 타인의 호의를 뿌리치게 된다. 그리고 위정자들은 그러한 현상에 편승하며 이득을 얻어가고 썩어가는 창고에서 약자들의 물건을 갈취하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그런 무죄 판결이 물론 있었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확인하기는 무척 어려워요. 법원의 최종 판결은 공개되지 않고, 판사들조차 그것을 볼 수 없어서, 옛날의 판례에 대해서는 전설로만 전해 올 뿐이죠. 그 전설에는 실제적 무죄 판결의 예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을 믿을 수는 있어도 입증할 수는 없어요."


  • 소송, 199p(펭권북스)
소송(펭귄클래식 15)
소송(펭귄클래식 15)
596. 꽈배기의 맛 (최민석)

전체적으로 다 재미있었지만 살짝 더 진중한 뒷부분이 취향에 보다 맞았다. 먹는 얘기를 아주 맛있게 잘 쓰신다. 좋아하지도 않는 생선구이가 먹고 싶어졌다. 글 안 쓰는 작가는 변비 환자와 같다는 말에 동감.

꽈배기의 맛
꽈배기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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