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줄 요약: 실무에서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근로기준법을 쉽게 설명한 책
(2) 장점: 법률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만큼, 법률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면 이해가 잘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저자가 머릿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법학책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는 인사실무를 배경으로 노동법을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가 잘 된다.
(3) 단점: 굳이 찾자면 쉬운 설명을 위해서 단순화해서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이해하기 쉬운 것 보다 정확한 걸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단점으로 생각할만 하다. 쉽게 설명하려다 보니 내가 발견한 바로는 두, 세군데 정도 틀린 정보도 있다.
(4) 추천 활용 방법: 이 책을 교과서로 생각하기 보다는 교과서를 이해하고, 근로기준법의 큰 그림을 빨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안내 책자, 인터넷 강의 처럼 생각하고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도 중간중간에 '더 자세한 설명은 교과서를 참조하라.'고 한다.
(5) 추천 독자: 회사 생활할 때 쓰이는 노동법을 처음 알아보려는 직장인, 노동법에 관심이 있는 로스쿨 학생.
고개를 들고 다녀야 한다!
만개한 벚꽃을 놓치지 않으려면..
회사 가는 길, 아침에, 찰칵 : )
무국적 배경에 외국어 고유명사가 넘치는 독특한 성장소설, 혹은 반(反)성장소설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청소년들이 주인공이지만, 부모 세대보다 나은 인간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고대 이스터 섬, 마야 문명, 아나사지 문명, 노르웨이령 그린란드 등 몰락한 사회를 찾아 원인을 분석한다. 책에 따르면 위의 사례들과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 세계 역시 고립된 단일 문명이며 인류는 환경에 엄청난 충격을 가하는 중이다.
세 이야기가 마침내 만난다. 전작 주인공들의 비중은 꽤 달라진다. 결말은 살짝 타협적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는 감동 받았다. 어쩌면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가장 화끈한 답안을 내는 소설 아닐까.
신화와 SF의 결합, 지식 과시, 마초스러운 분위기가 젤라즈니를 연상케 한다. 그보다 덜 우아할지는 몰라도 야심과 박력은 엄청나다. 끝을 보려면 『올림포스』를 읽어야 한다.
☾그믐이 생각하는 '인생책'은?
-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깊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을 의미합니다.
- 독자의 자아성찰과 자기계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각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나 고민에 대한 대답을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독자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그의 삶을 개선하는데 역할을 합니다.
인생책은 누구나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책의 내용이나 저자도 모두 다를 거에요. 예를 들어, 자기계발서나 철학서, 만화나 웹소설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이 모두 누군가의 인생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믐은 한 사람이 한 권씩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인생책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자, 이제 당신의 인생책을 알려주세요.
어떻게?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인생책에 대한 5가지 질문에 답을 기재해 주세요.
인생책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를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큰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며 전 국민이 모두 인생책 한 권씩 가슴에 품는 그 날까지! 이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참여에 어려움을 겪으셨다면 contact@gmeum.com 으로 메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