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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자유의지 (줄리언 바지니)

자유의지가 환상임을 암시하는 신경과학자들의 실험 결과를 거의 논파. 우리가 서로 다른 여러 속성을 자유의지라는 한 이름으로 묶어 부르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자유의지
자유의지
73. 로봇 시대, 인간의 일 (구본권)

로봇에 애착심을 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다. 로봇개의 장례식을 치르거나, ‘생명의 은인’인 지뢰제거 로봇을 꼭 고쳐달라고 부탁하는. 킬러 로봇보다 연애 로봇의 등장이 더 두렵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
로봇 시대, 인간의 일
72. 알베르 카뮈 (유기환)

살림지식총서 51권. 깔끔하고 좋은 해설서이고, 이 책 자체로 짜임새 있게, 읽는 맛 나게 잘 쓴 에세이이기도. 카뮈의 여성 편력이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프랑스 문단에서 따돌림 당한 이야기 등도 재미있다.

알베르 카뮈(살림지식총서 51)
알베르 카뮈(살림지��식총서 51)
71.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만줄라 마틴 엮음)

번역 제목의 문법 오류가 아쉽긴 하지만, 젊은 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추천. 미국 작가들의 처지도 한국과 별 다를 바 없구나 하는 위안도 들고, 용기도 좀 생긴다.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70. 사물들 (조르주 페렉)

한 시대와 두 청춘을 2, 3 미터 뒤에서 카메라를 들고 쫓아 몇 년 어치를 찍은 뒤에, 그 영상을 감각적으로 편집하고 밤에 소리 없이 재생하면 꼭 이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사물들(펭귄클래식 109)
사물들(펭귄클래식 109)
69. 체실 비치에서 (이언 매큐언)

성(性)에 대한 이야기일까? 다른 인간을 이해한다는 일에 대한 이야기일까?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이야기일까? 작가는 주인공들을 가련하게 여기는 걸까, 놀리는 걸까?

체실 비치에서 (영화 특별 한정판, 양장)
체실 비치에서 (영화 특별 한정판, 양장)
68.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고통을 그린 지독한 묘사를 똑바로 쳐다볼 수 있을 만큼 비위가 좋은 사람들은 그런 묘사가 원하는 바대로 행동하기 마련이다.’ 이런 단정적인 선언들에 동의하기 어렵다.

타인의 고통
타인의 고통
67. 책방 주인 (레지 드 사 모레이라)

‘발랄하면서도 철학적 사유가 돋보이는 문장’이라. 난 잘 모르겠다. 비버가 쓴 연애지침서는 읽어보고 싶다.

책방 주인(양장본 HardCover)
책방 주인(양장본 HardCover)
66. 교단 X (나카무라 후미노리)

왠지 ‘한국 작가가 썼다면’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됐다. 구효서의 『비밀의 문』과 임성순의 『오히려 다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가 생각난다. 『표백』도 조금 생각나고.


교단 X(양장본 HardCover)
교단 X(양장본 HardCover)
65. 한국의 경제생태계 (NEAR재단)

한국의 각 경제 부문을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그 안에서 주요 요소들이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 어떻게 교착 상태에 빠졌는지 살핀다. 가계, 기업, 금융뿐 아니라 인구, 교육, 정책 부문도 다룬다.

한국의 경제생태계(양장본 HardCover)
한국의 경제생태계(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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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마지막 편지는 언제인가요?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그믐밤] 6. 편지 읽고, 편지 쓰는 밤 @무슨서점[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가는군요](안온북스, 2022) 읽기 모임
🍵 따스한 녹차처럼 깊이 있는 독후감
종의 기원(동서문화사)브로카의 뇌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코스믹 컨넥션
[그믐밤] 익명의 독서중독자들은 살아있다.
[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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