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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 함께 읽기] #20. <스마트 브레비티>
왜 내가 쓰는 글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가서 닿지 못할까? 왜 내 소셜 미디어 팔로는 항상 제자리걸음일까? 아, 오늘도 상사는 내 보고서에 빨간색 펜으로 낙서해 놓았네? 갑자기 보도 자료를 써야 하는데 ChatGPT한테 물어봐야 하나?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꼭 성공해야 하는데 어떻게 PPT를 만들어야 클라이언트 마음을 사로잡을까?
글쓰기를 포함한 자신의 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모두 주목! 지금 세계에 서 가장 ‘성공한’ 뉴스 미디어 <악시오스(Axios)>의 세 주인공이 ‘똑똑하게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책을 펴냈습니다. 『스마트 브레비티(Smart Brevity)』(생각의힘). YG와 JYP가 먼저 읽고서 지금까지의 글쓰기를 심각하게 회의하게 만든 책이죠.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바이블”이라는 야심 찬 부제의 이 책을 ‘뜨는’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alookso)>의 전현직 에디터 윤신영, 김수지 기자가 번역했습니다. 두 기자가 ‘YG와 JYP의 책걸상’에서 『스마트 브레비티』를 함께 읽어봅니다. 방송은 5월 15일(월요일), 17일(수요일)에 업로드됩니다.
[힐링북클럽]낭독으로 다시 읽기(2)
매주 월요일 낙성대역 4번출구
공간뚜띠 (다국어도서관 안디아모)에서
18:00-19:30에 성인 독서모임 [힐링북클럽]이 있습니다.
학기 시작하고 바빠지면서 참여하지 못하는 멤버들도
함께 하기 위해 그믐에도 힐링북모임을 만들었어요.
매주 새로운 책을 미리 읽고 발제하고
모임 후기까지 기록하려니 부담스러워져서
독서 모임 즐겁게, 오래 하기 위해
다음주부터는 미리 읽어오지 않기로 했어요.
60분은 돌아가며 낭독하고
10분간 그믐에 기록
20분간 생각 나누기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프모임 어려운 분들도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하시면 됩니다.
경남교육청의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쌤들의 독서모임
안녕하세요! 이번 경남교육청 소속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동아리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실제로 선생님들과 소소한 독서모임을 운영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그믐 플랫폼을 활용하여 29일간의 독서모임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참가비는 없고요~ ^^ 다만 책은 직접 준비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독서모임 참여 요령
1. <매일 읽겠습니다>에는 53편의 글이 실려 있어요. 그 중 매일 1편씩 총 29편만 골라서 각자 읽은 후 관련된 정보를 나눠주시거나,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주시거나, 실제 도전해볼만한 내용이라면 인증글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2. 매일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나누는 독서모임이니 가끔은 서로의 글에 반응해주며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ex) 2023.04.08. < 9.타이머 앱 사용기> 라는 부분을 읽었어요! 독서해야하는데 집중이 잘 안될 때 작가처럼 10분이나 15분 타이머를 재고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래서 전 학생들과도 10분 타이머 독서를 하며 독서끈기테스트를 해봤답니다. 6개반 아이들 모두 해본 결과 다행히도 90프로 이상의 학생들이 흐트러지지 않고 독서하더라고요! 기뻤어요. 그 아이들 중에서도 특히 머리 속에서도 딴생각 안하고 독서한 사람이라면 자신을 칭찬해도 좋다고 말해줬어요! 우리가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람들이지만 솔직히 학교에서 독서할 시간이 진짜 별로 없잖아요ㅜ 이렇게 5분, 10분, 15분이라도 타이머를 재고 책을 읽는 시간을 확보해봐야겠어요!
Gratitude 고맙습니다 - 독서대화모임
고맙고 감사하다는 영어 표현은 참 다양하죠.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thank you 는 현재나 과거 중심으로 단순히 감사의 뜻을 전할 때 사용하고, appreciate은 대상의 행위를 포함해서 진가를 알아보고 인정하며 감사하는 의미를 표현할 때 사용하고, indebt는 price와 같은 어원으로 신세를 져서 감사하다는 의미라고 해요. 그럼 이 책의 제목인 gratitude는 뭘까요? 'a strong feeling of appreciation to someone or something'으로 아무 대가 없이 긍정적 감사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저는 이 작가가 왜 제목에 gratitude를 썼는지 궁금해서 한 번 읽어봤는데요, 다른 분들과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서 모임을 개설합니다^^
★ 이 책으로 독서모임 참가하시는 분은 총 22일 중 최소 7일 이상만 참가해주시면 됩니다~! *^^*
☆7일간의 독서를 위한 참가방법☆
1. 첫날: '들어가며' 부분 읽기
2. 둘째 날: '수은' 읽기
3. 셋째 날: '나의 생애' 읽기
4. 넷째 날: '나의 주기율표' 읽기
5. 다섯째 날: '안식일' 읽기
6. 여섯째 날: '옮긴이의 말' 읽기
7. 마지막 날: 독서모임 참가소감 OR 'gratitude'를 표현하고 싶은 대상이나 상황을 소개하기
H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인생을 돌아보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올리브키터리지” 읽기 모임
다른 이들의 SNS를 들여다보면 다들 행복해보이는데 나에겐 왜 이리도 걱정이 많은지...
50대를 살아가는 친구들과 10대의 아이들을 이해해보고, 70~80대 부모님의 세대를 미리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슨 서점] 하재영 <나는 결코 어머니가 없었다> 같이 읽기
서울 마포구 연남동 끝자락에 위치한 에세이 전문 서점
'무슨 서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입니다.
5월에는 하재영 작가의 <나는 결코 어머니가 없었다>를 같이 읽습니다.
『물론 세상에는 '어머니답지 않은' 어머니가 있다. 딸에게 끝없는 희생과 양보를 요구하는 어머니가 있고, 아들만 귀하게 여기는 어머니가 있고, 어린아이를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어머니가 있고,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는 어머니가 있다. 그러나 자식에게 상처를 주는 어머니가 있다는 사실과 별개로 '어머니다움'에 대한 정의는 일종의 신성(神聖)이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라는 말처럼 이상적 어머니상은 신에 필적하기에 모든 어머니는 실패한다. 반드시 실패한다. 어머니가 ‘실패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우리는 어머니에게 불가능한 요구를 계속할 것이다.』
엄마가 구술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딸이 옮겨 적은 책입니다. <슬픔의 방문>을 쓴 장일호 기자는 이 책을 두고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까’와 ‘이해하고 싶다’ 사이에서 방황하는 딸들에게 주요한 참고문헌"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장과 문장 사이, 쉴 틈 없이 나와 내 엄마 이야기가 포개어집니다. 도무지 혼자 끝까지 읽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이 모임은, 끝까지 읽고 싶어 모두에게 청하는 SOS이기도 합니다.
이번이 여섯 번째 모임이고요.
이곳에서는 계속 에세이를 읽습니다.
5월 한 달은 우는 듯이 웃으며 이 책을 함께 읽읍시다.
◌ 5월 4일(목)까지 모집 후, 5일(금)부터 30일(화)까지 모임을 진행합니다. 모집 일정이 지나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책 읽으며 오래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기록해 봅니다. 그러다 생각난 기억, 하고픈 이야기도 나누고요. 책 읽다 문득 생각나는 것들 메모 남기는 마음으로 들러주세요.
◌ 모임 책은 '무슨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택배 주문도 가능합니다.) 구입을 원하시면 인스타그램 (@musn_books)으로 DM 보내주시면 됩니다.
◌ 모임 책을 서점에서 구입하거나 택배 주문해 주시는 분께는 서점에서 판매 중인 #무슨세트_필사set 를 선물로 드립니다.
『두 뇌, 협력의 뇌과학』 (Two heads - are better than one)
조현병을 연구하던 신경심리학자, 자폐증을 연구하던 인지신경과학자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협력하는 뇌’에 대해 설명해주는 만화책!
그동안 고립적으로 작동하는 개인의 뇌에만 초점이 맞춰있던 신경과학 분야가 이제는 다른 뇌들과 함께 작동하도록 만들어진 뇌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모방, 감정이입, 마음이론, 거울뉴런, 가르침 등 사회적으로 작동하도록 진화된 뇌는 다른사람들의 뇌 라는 맥락 속에서 기능하도록 진화했으니깐!
[책처방] 4. 독서모임에서, 누구나 읽어도 공감할 문학 작품이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책,
마법처럼 당신 마음에 가 닿을 책,
당신을 위로하고 도닥여 줄 그 책.
바로 그 책을 그믐 회원들이 함께 찾아드립니다.
사연을 적어서 contact@gmeum.com으로 보내주세요.
그믐이 29일간 모임을 열고 지금 당신이 읽으면 좋을 책을 그믐 회원들로부터 추천 받습니다.
사연 외에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개인 정보는 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소 독서 취향을 사연과 함께 적어주시면 더 좋은 책처방전을 내릴 수 있어요.
사연을 보내주신 분은 그믐 회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정체를 감추기 위해 그믐약국이 대신하여 사연을 올립니다.
동물의 몸은 인간 욕망의 전쟁터다. 참과 거짓, 선과 악, 확신과 비관으로 무장한 정치학이 동물의 몸을 가로지른다.
『동물권력』 p.260, 남종영
[책처방] 3.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고민이 많을 때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책,
마법처럼 당신 마음에 가 닿을 책,
당신을 위로하고 도닥여 줄 그 책.
바로 그 책을 그믐 회원들이 함께 찾아드립니다.
사연을 적어서 contact@gmeum.com으로 보내주세요.
그믐이 29일간 모임을 열고 지금 당신이 읽으면 좋을 책을 그믐 회원들로부터 추천 받습니다.
사연 외에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개인 정보는 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소 독서 취향을 사연과 함께 적어주시면 더 좋은 책처방전을 내릴 수 있어요.
사연을 보내주신 분은 그믐 회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정체를 감추기 위해 그믐약국이 대신하여 사연을 올립니다.
《푸른 수염의 방》 출간 기념 홍선주 작가와의 독서 모임
안녕하세요. 홍선주입니다.
저의 첫 소설집 <푸른 수염의 방> 출간 기념으로 독자분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함께 책을 읽으실 분들 중 20분께 책을 보내드립니다. (4.24~5.2 모집, 발송 완료)
🌙독서 모임 방식: 작품이 수록된 순서대로 함께 읽으며 제가 올리는 질문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5.5~5.25)
✧ 5.5~5.8 - <푸른 수염의 방>
✧ 5.9~5.12 - <G선상의 아리아>
✧ 5.13~5.16 - <연모>
✧ 5.17~5.20 - <최고의 인생 모토>
✧ 5.21~5.25 - <자라지 않는 아이> 및 이 책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나누기
🌕 모임에 활발히 참여해주신 분들을 선정해(최대 5명) 깜짝 선물을 보내드려요.
🌕 책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으셔도 개인 소장용 도서가 있으시다면 누구든지 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