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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작가 소개 해보기 (한국.ver)
안녕하세요.
서울 합정에서 직장인 대상 퇴근 후 독서 모임을 운영중입니다
20년 부터 3년 정도 진행 중이며
총인원은 10명, 매월 보통 4~6인 정도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임은 익명(닉네임 사용) / 개인정보 온라인 공개금지로 진행됩니다
[종교권유, 이성교제 목적 차단을 위해]
평일 퇴근 후 모임을 가지며
가벼운 수다와 한달간의 독서근황, 식사 혹은 커피를 함께합니다.
자유참가, 회비x
이번 3월 모임 주제는 애정하는 한국작가 다른 사 람에게 소개하기이며
3월 15일 수요일 저녁7시 합정역 근처 식당/카페 에서 모임이 진행됩니다
3명 정도 참가인원이 있는 상태입니다.
변동 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단톡방으로 초대(얍!)
<비상문>을 읽으며, 나에게 편지 쓰기.
동생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형의 시선을 따라,
타인은 알 수 없는 나의 마음을 헤아리는 독서입니다.
평소 듣고 싶었지만,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던 모든 말을
편지 쓰듯 스스로에게 건네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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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 함께 읽기] #8. <가을>
‘YG와 JYP의 책걸상’에서 박평 박혜진 평론가와 앨리 스미스의 『가을』(민음사)을 읽습니다. 앨리 스미스는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네 번이나 오른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그는 2017년부터 『가을』, 『겨울』, 『봄』, 『여름』 이렇게 ‘사계절 4부작’을 펴내고 있는데요. 이번에 읽을 『가을』은 그 첫 번째 작품입니다.
소녀와 노인의 특별한 우정을 중심에 놓고서 브렉시트 찬반 투표 직후의 영국 사회를 그린 이 소설을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가을』 방송은 2월 20일, 22일 업로드됩니다.
<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 견디는 힘에 관하여 정신과 의사가 깨달은 것들
가능하면 하루에 한 챕터씩 읽고 생각나눔을 해 볼 예정입니다.
혼자서라도 쭉쭉 읽어나가겠지만,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도 가능하십니다.
이 그믐 모임은 아주아주 안전한 방이 되었으면 좋겠고, 꼭 그렇기를 희망합니다.
『달려라 메로스』함께 읽기
다자이 오사무의 이야기꾼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단편과 엽편선입니다. 함께 읽으며 생각을 나누어 보아요. 밑줄 그은 문장을 공유하고, 책에 실린 작품 가운데 자신의 '최애'도 골라봅시다.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밑줄, 메모
하재영 작가님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을 인상적으로 읽었고,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는 더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나는 결코 어머니가 없었다』도 지금 거실 책장에 꽂혀 있고, 조만간 읽을 생각입니다.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가 더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밑줄 그은 대목들을 공유합니다.
<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
악기,음악과 함께 배워가는 삶 나눔
악기 그중에서도 피아노는 어릴적 한번쯤 배워본 분들이 많이 계실것같아요
아니면~배워보고 싶은 희망 사항이었을 수도 있고요.
작가(이나가키 에미코)와 함께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배우기에 대한 경험 ,생각, 느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작가가 겪었던 연습과정의 어려움 에피소드들과 함께 자신의 경험담도 함께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악기를 배우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좀더 구체적인 고민과 즐거움도 함께 나눠보아도 좋을것같아요.
넓게는 음악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어보고싶습니다.
책 , 음악 안에서 29일동안 함께해요.~^^
[무슨 서점] 비비언 고닉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 같이 읽기
안녕하세요.
서울 마포구 연남동 끄트머리에 있는 에세이 전문 서점, '무슨 서점'입니다.
'무슨 서점'의 2월은 '준비'하는 달입니다.
걸음을 내딛기 전, 달리기 전, 도약하기 전, 멈추기 전. 모든 일이 일어나기 이전의 마음을 가다듬으려고요.
무슨 일을 하건 갖은 준비로부터 시작하는 저에게 '책'은 최적의 도구입니다. 구태 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토록 방대하며 도저한 도구는 없는 듯합니다. 지금 무슨 일이든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엔 책을 한번 도구 삼아보는 것 어떤지요?
비비언 고닉의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를 2월 6일(월)부터 28일(화)까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천천히 책 읽으며 매주 화, 목요일마다 글을 남기면 됩니다.
◌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은 문장과 함께 왜 그 문장에 마음이 가닿았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각자 글에 대한 피드백보다는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 글은 화요일에만 써도 되고, 목요일에만 써도 됩니다. 물론 다른 가능한 날에 써도 됩니다. 한 주에 1회 이상은 글을 남겨보아요.
※ 책 구매가 필요하시다면 무슨 서점 인스타그램(@musn_books)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모임 참여를 위한 책을 구입해 주시는 분께는 서점에서 판매 중인 '무슨 필사 세트' '무슨 편지 세트' 중 하나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이전에 이미 '무슨 세트'를 받은 적 있는 분께는 일대일 맞춤 옵션을 제안드리겠습니다!) 언제든 DM 주세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판단하는 줄자가 다르면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다.
『모든 열정이 다하고』 214쪽, 비타 색빌웨스트
[그믐북클럽] 2. <어른 이후의 어른> 읽고 성장하기
그믐이 북클럽 2기를 모집합니다. 그믐 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엄선한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에 대답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믐에서 추천하는 책을 무료로 받아 함께 읽으며, 심도 있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원하시는 독자 3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에서 두 번째로 선정한 책은 엘리출판사 신간 “어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인문서’ <어른 이후의 어른> 입니다.
● 책 소개 ●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악전고투하는 지은이의 대장정을 그린 『어른 이후의 어른』은 계속해서 어른으로 나아간다는 것에 대한 솔직하고 흥미로운 탐구로 가득한 책이다. 지은이는 ‘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어른이라고 느끼지 못할까?’라는 의문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으며, 청소년기부터 노년기에 해당하는 약 45명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한다. 그들 각자의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겪은 상실과 슬픔, 애도와 좌절, 분노와 고독 등 삶의 면면을 지은이는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이라는 틀로 접근함으로써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등을 흥미롭고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들이 펼쳐내는 다채로운 성장 서사는 평생 어른이 되는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지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마음에게 “괜찮아”보다 더 큰 위로를 안겨주며, 세상에 떠밀리지 않고 끝내 온전한 나 자신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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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안내 ●●
- 모집 기간: 1월 17일(화)~1월 29일(일) 오후 6시까지
(*1월29일 오후 6시까지 배송지 입력 및 참여 신청 버튼 누른 자에 한함)
- 모집 인원: 30명 (제공 가능한 책의 숫자가 한정되어 있어 30분께만 도서 증정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하시어 북클럽 활동을 함께 하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 모집 대상:
• 새로운 해를 시작하며 자기다움과 삶의 성장에 대해 생각하길 원하는 분
• 나이는 이미 어른인데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다고 느끼는 분
• 그믐북클럽이 던지는 질문에 대답하며 단순한 읽기를 넘어선 사유의 확장을 원하는 분
• 다른 이와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길 원하는 분
-신청 방법:
①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에 회원 가입하기
②[모집 중]에서 [그믐북클럽] 2. <어른 이후의 어른> 읽고 성장하기 ‘참여 신청’ 버튼 누르기
③참여 신청 버튼 누른 후 ‘배송지 입력’ 클릭하여 정보 작성 및 제출
●● 활동안내●●
• 그믐과 <어른 이후의 어른>을 함께 읽고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 모임지기가 던지는 질문 중 최소 5개 이상의 질문에 답글을 남기며 대화에 참여합니다.
• 활동 기간 중 모임에 관한 소식을 그믐 레터 (이메일) 또는 문자로 안내 드립니다.
• 모든 질문에 답글을 달아 주신 분들께는 활동 기간이 끝난 후 ‘그믐북클럽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 활동 기간: 1월 30일(월)~2월 27일(월)
- 당첨자 발표일: 01월 30일 (문자 및 이메일 개별 안내 후 사전에 기재한 주소지로 도서 발송.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 예정)
* 모든 신청자에게는 그믐 알림과 이메일로 독서모임 시작을 알려드립니다. 설령 당첨되지 않으신 분들도 개인적으로 도서 구매하신 뒤 북클럽에 합류하실 수 있습니다.
※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광고 소재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gmeum@gmeum.com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5) [제발트 읽기] 『캄포 산토』 같이 읽어요
『현기증・감정들』에 이어서 산문집 『캄포 산토』를 읽습니다.
※ 『캄포 산토』는 제발트가 죽은 이후에 출간된 유고집으로서, 국역본은 120*200의 작은 판형으로 출간되었습니다. 4개의 산문과 14개의 짤막한 에세이로 이뤄져 있습니다. 280쪽 분량을 29일에 걸쳐서 조금씩 읽어보려고 합니다.
※ 특별히 시기를 구분하지 않고, 한 꼭지가 끝날 때마다 제 짤막한 감상을 남기겠습니다.
※ 제 아이디를 탭 하고 [만든 모임]을 보시면 이전에 열렸던 모임의 성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방향성(?)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모임에 대한 의견도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 안 읽고 얘기하셔도 좋고 아는 척 하셔도 좋고 생판 딴 얘기하셔도 좋습니다.
⏤참여 인원과 관계없이 23/1/30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