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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읽어요. 천천히.
오랜만에 읽는 위화 작가의 소설. 게다가 수물 집사님의 선물. 너무너무 기대돼요. 저는 혼자도 읽지만 같이 읽으니 좀더 문장에 머물게 돼요.
둘의 읽기
둘이 읽어요.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1,2권 읽고 함께 공감 수다 떨어봐요!
독서족들의 공감과 유머를 이끌어낸 만화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시리즈. 같이 읽고 공감했던 부분, 웃겼던 부분, 책 이야기 마구마구 나누어보아요!
자유롭게 댓글 다셔도 됩니다!
좀 더 밀도 있는 진행을 위해 실시간 댓글 소통 시간도 지정해둘게요! 시간 외에도 편하게 댓글로 소통하며 책 이야기를 나누셔도 됩니다~
1권 : 9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약 2시간 진행)
[책걸상 함께 읽기] #38.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아! 어떻게 이런 소설을 썼지?’ 개브리얼 제빈의 『내일 또 내일 또 내일』(문학동네)을 단숨에 읽고서 YG가 처음 생각했던 문장입니다. 네, ‘YG와 JYP의 책걸상’이 사랑하는 작가, 『섬에 있는 서점』, 『비바, 제인』의 제빈이 돌아왔습니다.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기는커녕 120퍼센트 만족시키는 작품으로요.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독자마다 정말로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세 명의 청춘남녀가 저마다의 사연과 상처를 안고서 티격태격하는 특별한 로맨스 소설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의 게임 산업이 태동할 때인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주목한 기업 소설입니다.
다르게도 읽을 수 있습니다. 도대체 ‘창작이란 무엇인가’ ‘오리지널리티는 누구의 것인가’를 묻는 독특한 예술 소설입니다. 작가와 독자 사이의 관계를 묻는 소설이고 또 가족, 연인 등으로 규정할 수 없는 대안관계의 가능성도 묻습니다. 여성, 이민자, 소수자의 정체성을 묻 는 소설이고, 결정적으로 지금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악취 나는 지점을 고발합니다.
이 모든 걸 소설 한 권에, 그것도 기막힌 이야기 속에 녹여 냈다는 게 대단합니다. 그러니, 주저 말고 읽으세요! HB 김혼비 작가와 함께한 방송은 9월 18일(월)과 20일(수)에 공개합니다.
[성북구 한 책in그믐] ④ 『재능의 불시착』 함께 읽기
2023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네 번째 함께 읽기, 『재능의 불시착』
■ 2023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서명 가나다순
- 경우 없는 세계 (백온유 | 창비 | 2023)
-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 창비 | 2022)
- 오로라 2-241 (한수영 | 바람의아이들 | 2022)
- 재능의 불시착 (박소연 | RH코리아 | 2021)
■ 올해의 성북구 한 책을 함께 읽고, 경험하고, 토론하며 즐기고 싶다면?
- 한책추진단에 가입해 함께 해주세요!
- 한책추진단 신청 바로가기 : https://bit.ly/2023withBOOK (클릭)
- 한책추진단 혜택
1) 성북구 한 책을 직접 뽑는 투표권 부여
2) 성북구립도서관 대출 권수 확대 5권 → 7권 (~2023.12.31.)
3) 최종후보도서 4권 우선 대출 (대출권수 외 2권 추가 대출)
4) 한 책 관련 행사 우선 초대 (작가와의 만남, 책 축제 등)
5) 한 책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인문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참여 기회
『위기의 징조들』 혼자 읽기
팬데믹 기간에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모습을 보며 혼란스러웠고, 지금도 자산시장에 거품이 끼어 있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수습했던 벤 버냉키, 티머시 가이트너, 헨리 폴슨 주니어는 비슷한 위기가 다시 찾아올 걸로 보는 듯합니다. 세 사람이 함께 쓴 책을 읽으며 조금이라도 통찰을 얻고 싶습니다. 혼자 밑줄 친 내용들 올리며 가볼까 합니다. 전자책으로 읽기 때문에 페이지 수는 표시하지 않겠습니다.
[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6탄. 태도에 관하여_임경선
[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6탄. 태도에 관하여_임경선
안녕하세요. 다정한 책방 책방지기 조해원입니다 :)
4월부터 진행된 <한국작가들> 여섯번째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
<한국작가들> 독서모임 진행안내
4월. 인생의 역사_신형철
5월. 상미_차예랑
6월. 이토록 평범한 미래_김연수
7월.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_박완서
8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_김초엽
9월. 태도에 관하여_임경선
9월, 제 6탄은 임경선 작가의 '태도에 관하여' 입니다.
제가 임경선 작가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글이 참 솔직하고 군더더기없이 담백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도 그런 부분이 잘 드러나 있어서 좋아하는 책이에요.
책에는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 이렇게 다섯가지의 태도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어른으로써, 나로써 태도를 어떻게 가져야 할 지에 대해 사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식은 부모라는 껍질을 깨고 나와야 어른이 된다. 성장은 나의 부모가 나처럼 한낱 불완전한 인간임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p90
매주 수요일, 책방지기가 꼽은 문장과 그믐으로 들어오는 링크를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 댓글로 메일주소를 달아주세요 :)
-> 기존 모임에 이어서 하시던 분들은 안남기셔도 되어요.
<한국작가들> 진행방식
* 매주 70~80페이지를 읽어요.
* 매주 수요일, 목요일 각자의 느낌, 생각, 소감과 인상깊은 구절, 나누고 싶은 문장을 나눠요
# 1개월동안 100% 출석 달성시 다정한 책방 굿즈 북다트을 드려요
# 6개월동안 100% 출석 달성시 다정한 책방 머그컵을 드려요 -> 4월부터 참여한 분에 한함.
# 한국작가들 9월까지의 독서모임이 다 끝난 후 일괄적으로 보내드립니다.
다정한 책방과 한국작가들의 책을 함께 읽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 이 독서모임은 그믐 플랫폼에서만 진행되는 모임으로
카카오톡, 줌으로 진행되지 않는 점 참고해주세요!
4월에 시작한 <한국작가들> 독서모임이 벌써 마지막 모임이네요.
마지막 독서모임이라 아쉬운 마음에 다정한 책방에서 만남을 가져볼까 합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온라인 모임과 별도로 진행되니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을 못하시는 분도
온라인 모임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작가들> 결산 오프라인 독서모임
- 오프라인 모임에서 6개월간 함께 한 책의 소감과 책 수다 나누어요
- 일시 : 9월 20일(수) 저녁 7시 29분
- 인원 : 3인 이상, 최대 8명 / 3인 이상시 모임이 진행됩니다.
- 장소 : 다정한 책방
- 참여비 : 무료 (음료 별도)
참여 가능하신 분은 신청링크를 통해 신청바랍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https://forms.gle/D77ErrcLbZW4hcDa8
부기온 챕터4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살아가다 문득 이 책의 내용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기를
그것도 맞는데, 지금도 묶을 수 있어요. 어른은 빨리 할 수 있고, 어린이는 시간이 걸리는 것만 달라요.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PO/PM 온라인 독서모임 003 <IT 좀 아는 사람>
PO/PM 온라인 독서모임 003 <IT 좀 아는 사람> 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
[당신의 강릉의 다정다감한 북클럽] ①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 *저자와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강릉의 작은 서점 '당신의 강릉'을 운영하는 김민섭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제가 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고, 그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북클럽입니다. *그믐 플랫폼에서 서로의 글을 통해서만 진행됩니다.
첫 번째 책은 제가 쓴 신간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입니다. 책은 당신의 강릉에서 구매를 원하실 경우 저자 서명을 넣어 모임 시작 전까지 배송해 드립니다.
<진행 방식>
1.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함께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을 읽습니다.
2.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간단한 서평을 남깁니다. *질문 1개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서로 자유롭게 댓글로 나누어 주시면 됩니다. 모임지기는 모든 질문에 답합니다.
3.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자가 남긴 서평을 보며 자유롭게 댓글을 남겨 주시면 됩니다.
*함께 같은 책을 읽는 사람들을 다정하고 다감한 태도로 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