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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 함께 읽기] #9. <살인 플롯 짜는 노파>
다음 주 ‘YG와 JYP의 책걸상’에서 HB 김혼비 작가님과 함께 읽을 책은 『살인 플롯 짜는 노파』(나무옆의자). 제목 그럴듯하죠? 저자 소개도 그럴듯하죠? 심지어, 인터넷 서점 후기도 다들 그럴듯합니다. 그런데, YG는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왜 아까운 돈 주고 이 책을 사서, 이렇게 읽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하품 나오는 졸작이었답니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자고 권한 JYP나 그걸 또 받아준 HB의 속내는 무엇이었을까요? ‘황금기 추리소설’ 대방출 + YG의 회심의 복수까지. 방송은 2월 27일(월), 3월 1일(수) 업데이트됩니다.
(5) [제발트 읽기] 『캄포 산토』 같이 읽어요
약 2주에 걸쳐서 ⟪캄포 산토⟫의 후반부를 읽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기토끼의 아기, 아기 토끼⟩
2. ⟨스위스를 거쳐 유곽으로⟩
3. ⟨꿈의 직물⟩
4. ⟨영화관에 간 카프카⟩
5. ⟨스콤베르 스콤브루스 또는 흔하디 흔한 고등어⟩
6. ⟨음악의 순간들⟩
7. ⟨재건 시도⟩
8. ⟨독일 학술원 입회 연설⟩
"페이퍼"를 아십니까? "페이퍼"같은 매거진을 원하십니까? 당신이 꿈꾸는 것들을 만나보세요
"페이퍼"를 아십니까? "페이퍼"같은 매거진을 원하십니까? 당신이 꿈꾸는 것들을 "페이퍼"에서 만나보세요. "페이퍼"를 통해 당신의 우주가 넓어집니다.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 모임이 100일동안 이루어지지는 못하겠지만 도전해봅니다.
29일동안 최대한 이 책을 따라서 영어를 필사해 보겠습니다.
[우엘벡 읽기] 플랫폼, 혼자 읽기
SNS 이용이 잦은 터라, 그믐을 메모장처럼 써보려고 합니다.
우엘벡 전작('어느 섬의 가능성' 제외하고) 읽으려고요.
[한살림경남] ‘기후위기인간’ 함께 읽기
‘지구가 망한다는데 님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나의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요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비문학 독서모임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AI와 챗GPT 가 뜨거운 이슈입니다. 기술의 작동 원리, 윤리와 미래 등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오프라인 독서모임은 2023년 3월 22일에 진행합니다.
<서양미술사> 함께 읽으실래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한 번쯤은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언젠가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시고요? :)
이번에 그믐에서 함께 읽을 책이 <서양미술사>입니다.
마침 딱 28장으로 되어 있으니, 매일 한 장씩 읽으면 될 것 같아요.
전 앞으로 몇 년간 미술과 클래식을 조금씩 배워갈 생각인데요.
그 시작즈음에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출판된 미술에 관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책, 에른스트 H. 곰브리치의 명저《서양미술사》가 문고판(Pocket Edition)으로 출간되었다. 1950년 영국에서 초판이 간행된 이래 전 세계에서 서양미술사 개론의 필독서로 입지를 굳힌 이 책은 초판 간행 이후 제16차 개정증보판으로 거듭 출간되었고, 국내에서만 40년이 넘는 긴 출판역사를 거쳐 왔다.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는 데 힘입어, 원출판사인 파이돈 출판사에서는 더 많은 독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서양미술사를 접할 수 있도록 문고판을 기획했다. 서가용으로만 한정되던 기존 판형의 단점을 개선해, 태블릿 PC처럼 이동 중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구성했으며, 얇고 가벼운 종이를 사용해 책을 지니고 다닐 때의 부담감을 덜었다. 선사 시대의 동굴 벽화로부터 오늘날의 실험적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제를 다룬 이 책은 곰브리치만의 유려한 필치로 기술되어 마치 소설처럼 읽어가며 미술사의 진면목에 빠져들게 된다는 매력이 있다. 1900년대 초, 빈에서 태어난 작가의 글을 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 열광하며 읽는다는 것은 경이로운 한편, 이 책을 넘어서는 또 다른 미술사 책이 출간되지 못했다는 것은 곰브리치의 저력을 새삼 실감케 하는 근거가 된다."
2월 8일 수요일부터 시작하는 모임이고요.
매일 1장씩 읽으면 됩니다.
며칠 못 읽은 분들도 나중에 한 번에 몰아 읽으셔도 되고요.
읽고 난 후 가볍게 감상 남겨주시면 더 기억에 남는 책 읽기가 될 거예요.
그럼 이번에도 즐겁게 읽어보아요.
적어도 그 당시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것은 성스러운 세계라고 내게 주입하려 했다.
『엔도 슈사쿠 단편 선집』 P.103, 엔도 슈사쿠
청소년 장편소설, 『미치도록 시끄러운 정적에 관하여』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 직장인 황금제리입니다.
모임은 처음 만들어보네요. ㅎㅎ
저는 청소년인 동생과 조카를 둔 누나이자 이모이다 보니 청소년문학에 관심이 많은데요,
평소 즐겨 읽던 그림책과 동화(취미..)는 잠시 접어두고 호흡이 긴 장편소설을 여러분들과 함께 읽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선정한 책은 바람의아이들의 『미치도록 시끄러운 정적에 관하여』입니다.
제 개인적인 일정과 여러분들이 책을 준비하시는 데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여 모임 시작일은 2월 16일로 정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공유하거나 읽고 나서의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뜻깊은 시간 공유해 봐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발췌, 수정, 요약 내용입니다.
요약했던 내용을 공유합니다.
방대한 내용 중에 큰 맥락에서
줄거리가 될만한 내용들 위주로
나름 간략하게 요약했습니다.
(편의에 따라 멋대로 수정한 내용도
있으니 그 점 감안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