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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작가축제X은행나무] 황모과 작가님의 <서브플롯> 함께읽기 챌린지
[서울국제작가축제X은행나무] 황모과 작가님의 <서브플롯>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24인의 작가님들이 초청되어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참가작가인 버나딘 에바리스토 작가님 책을 함께 읽고 완독 리뷰를 하면 완독한 만큼 한국문학 번역서가 기부돼요!
<서브플롯>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서울국제작가축제를 더 재밌게 즐겨보세요!
🔽<그믐X서울국제작가축제> 함께읽기 챌린지 안내🔽
https://www.gmeum.com/blog/douri/1606
🎞시리즈 N° <서브플롯> 소개
“모든 사람을 작가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요. 이 생은 온전히 당신만의 이야기니까요.”
이야기를 지어내는 사람은 어떻게 탄생하는가에 대한 황모과식 영웅 설화
한국과학문학상과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하며 기발한 상상력으로 ‘우리가 만나야 할 세계’를 보여 온 소설가 황모과의 《서브플롯》이 은행나무 시리즈 N°의 열여섯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소설은 현실에 좌절한 주인공 나현의 앞에 [제87차 서브플롯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라!’ 퀘스트 클리어에 실패했습니다. 메인플롯으로 돌아갑니다.]라는 문장이 떠오르며 시작되는데요.
기억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횡단하며 소중한 것을 구출해온 황모과 유니버스에 게임과 멀티버스적 상상력이 더해진 것입니다. 퀘스트와 함께 기억 속 장면으로 소환된 나현은 자신의 기억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기 시작한다. 점점 더 깊은 기억 속으로 향하며 나현은 자신이 마주 해야 하는 이야기로 점점 다가가는데요. 과연 나현은 어떤 이야기들을 마주하게 될까요?
✨선착순 15분께는 챌린지 참여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드립니다!✨
(아쉽게 도서 제공을 받지 못하셨다면 구매·대여 등의 형태로 참여해주세요💙)
모집기간 : 7월 10일 - 7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추가 정보 입력' 클릭!)
14일 오후 4시에 당첨자 문자로 개별 안내 드립니다.
챌린지 진행기간 : 7월 17일 - 7월 28일
💜은행나무의 미션은요!💛
- 여러분의 마음에 가장 오래 남은 '문장수집' 2회(28일전까지 완료!)
- 황모과 작가님에 대해 <서브플롯>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 질문하기!(21일까지!)
💜우수 참여자에겐!💛
- 은행나무의 2가지 미션을 완료하고, 소통을 활발하게 해주신 분을 선정해 선물을 드립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X작가정신] 정지돈 작가님의<땅거미 질 때~> 함께읽기 챌린지
[서울국제작가축제X작가정신] 정지돈 작가님의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24인의 작가님들이 초청되어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참가작가인 정지돈 작가님 책을 함께 읽고 완독 리뷰를 하면 완독한 만큼 한국문학 번역서가 기부돼요!
참가작가 작품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서울국제작가축제 더 재밌게 즐겨보세요!
🔽<그믐X서울국제작가축제> 함께읽기 챌린지 안내🔽
https://www.gmeum.com/blog/douri/1606
어느 곳에도 도착하지 않고 막연히 어디로든 계속해서 나아가는 소설들의 모음
이동, 움직임, 움직이는 사람, 사유하는 사람, 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정지돈식 고찰
정지돈 첫 연작 소설집,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
에서 정지돈이 이어내는 미래와 과거의 발걸음,
네 편의 '모빌리티' 픽션, 에세이 그리고 대화를 만나보세요!
걷다 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 이게 소설일지, 내가 누구일지.
기억의 틈새를 마주하고 경계를 넘어서는 우리 자신에 의한 시퀀스
선착순 15분께는 챌린지 참여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드립니다!
(아쉽게 도서 제공을 받지 못하셨다면 구매·대여 등의 형태로 참여해주세요💙)
모집기간 : 7월 10일 - 7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추가 정보 입력' 클릭!)
14일 오후 4시에 당첨자 문자로 개별 안내 드립니다.
챌린지 진행기간 : 7월 17일 - 7월 28일
*중간중간 모임장이 던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제공되는 리워드도 있습니다💕
파리좌안의 피아노 공방
ㅡ사드 카하트(책 지은이)와 함께하는 피아노이야기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은
주인공 사드 카하트가 피아노를 통해 만난 피아노가
있는 공간, 사람들, 어릴적 피아노와의 기억,
음악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책을 함께 읽으며 책속에 등장하는 악기, 음악,
음악가들의 얘기를 함께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피아노와의 추억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피아노 또는 악기 연주에 대한 동경이 있다면 이것도 함께 이야기하며 나누어가면 좋을것같아요
이번 모임에서는 책의 12장까지의 내용을 함께 읽고 나누려합니다.
오프 모임도 계획중입니다.
ㅡ책속에 등장한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관련한 음악이야기들, 지식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
감상의 느낌을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계획중에 있습니다.
🎼책속 주인공 사드 카하트와 함께
음악, 피아노와 함께해요🎼 🤗
29일동안
읽고, 보고, 듣고, 느끼고, 표현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동화꾸러미 : 오진원 <플로라의 비밀>
안녕하세요, 동화꾸러미 두 번째 모임을 열어봅니다:D
함께 읽을 책은 오진원 작가의 장편동화 <플로라의 비밀>(2007)입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작가의 <꼰끌라베>(2009)도 흡입력 있는 판타지 동화라 인상 깊었습니다.
<플로라의 비밀>은 출간시기가 오래되었지만 일전에 동화 공부하던 모임에서 추천받았던 작품이라 이번 기회에 읽어보려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언제든 찾아와 얘기를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천선란 작가의 연작소설 <이끼숲> 읽기 모임
'천개의 파랑'이란 작품으로 천선란 작가를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동네책방에 방문했다가 연작소설인 <이끼숲>이 눈에 들어와서 사왔어요.
그런데 혼자 읽는 것보다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면 좋겠다 싶어서 독서모임을 만들어봅니다.
3편의 연작소설을 1주일에 한 편씩 느슨하게 읽고, 메모하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에 동참하실 분은 함께해주세요^^
7월17일부터 첫 번째 소설인 '바다눈'을 읽고,
7월24일부터 두 번째 소설인 '우주늪'을 읽고,
7월31일부터 세 번째 소설인 '이끼숲'을 읽어보렵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 작가님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24인의 작가님들이 초청되어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참가작가인 버나딘 에바리스토 작가님 책을 함께 읽고 완독 리뷰를 하면 완독한 만큼 한국문학 번역서가 기부돼요!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서울국제작가축제를 더 재밌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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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소개
“이 책은 소설이자 역사, 과거이자 미래다.”
2019년 부커상 수상작!
브리티시북어워드를 비롯해 영국 내 주요 문학상을 석권하며 문학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2019 부커상 수상작. 전 세계 유수의 미디어에서 일제히 ‘올해의 책’으로 첫손에 꼽혔으며 <선데이타임스> 29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세계 32개국에서 출간, 록산 게이부터 버락 오바마까지 저명한 인사들이 앞다투어 추천한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의 한국어판이다.
흑인 여성 최초의 부커상 수상이자 마거릿 애트우드와의 공동수상이라는 작가 개인의 영예는 물론, 작품의 독특한 여성 서사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각 장에는 백오십여 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엄마와 딸, 혹은 친구, 또는 동료라는 이름으로 이어진 열두 여성의 삶이 담겼다. 그 삶이 어떤 ‘색깔’을 지니고 있든, 인간이라는 존재 전체를 바라보며 삶을 말하는 작가의 시선은 냉철하면서도 따뜻하다. 무엇보다 개인의 비극을 거듭 조망하면서도 희망에 차 있고, 감동과 유머까지 환상의 비율로 배합하는 마술적 스토리텔링은 진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책 소개 자세히 보기 🔽
https://www.gimmyoung.com/Book/BookView?bookCode=BC003238&bookType=all
선착순 15분께는 챌린지 참여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드립니다!
(아쉽게 도서 제공을 받지 못하셨다면 구매·대여 등의 형태로 참여해주세요💙)
모집기간 : 7월 10일 - 7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추가 정보 입력' 클릭!)
14일 오후 4시에 당첨자 문자로 개별 안내 드립니다.
챌린지 진행기간 : 7월 17일 - 7월 28일
💕 중간중간 모임장이 던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제공되는 리워드도 있습니다 💕
[서울국제작가축제X율리시즈] 자일리 아마두 아말 작가님의 <참지 않는 여자들> 함께읽기
[서울국제작가축제X율리시즈] 자일리 아마두 아말 작가님의 <참지 않는 여자들>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24인의 작가님들이 초청되어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참가 작가인 자일리 아마두 아말 작가님 책을 함께 읽고 완독 리뷰를 하면 완독한 만큼 한국문학번역서가 기부돼요!
참여작가 작품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서울국제작가축제 더 재밌게 즐겨보세요!
🔽<그믐X서울국제작가축제> 함께읽기 챌린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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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 아마두 아말 – 『참지 않는 여자들』
2020 고등학생 공쿠르상 수상작
프랑스 13만 부 판매,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
단 세 편의 소설로 ‘프랑스 올해의 작가’에 오른,
아프리카 소수민족 출신 여성 작가의 이례적인 성취
아프리카 문학계의 독보적 작가, 자일리 아마두 아말의 문제작!
‘참는 것만이 여자의 미덕’이라는 규율에 저항한 세 여성 이야기
서로 얽힌 세 가지 운명, 세 여성의 중창으로 이뤄진 소설은 사랑하는 사람과 강제로 떨어져 나이 많은 부자와 결혼하게 된 어린 람라와, 사촌과 꼼짝없이 결혼하게 된 람라의 이복자매 힌두, 남편의 두 번째 부인으로 들어온 람라를 포용해야 하는 사피라의 운명을 톺아본다.
“인내하라!” 이것만이 주변 사람들이 건네준 유일한 조언이다. 알라의 뜻을 거스른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므로. 서아프리카 속담처럼 ‘인내의 끝에는 하늘이 있나니.’ 그렇지만 그 하늘이 지옥으로 변해버린 세상에 순종할 수 없는 세 여자는 어떻게 자유를 찾아 나설까?
강요당한 결혼, 부부 간 강간, 만연한 사고방식과 일부다처제까지, 서아프리카 사헬 지역 여성이 처한 현실을 고발하며 여성에게 벌어지는 폭력에 관한 보편적인 문제의식을 일깨운 소설.
✨선착순 10분께는 챌린지 참여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드립니다!✨
(아쉽게 도서 제공을 받지 못하셨다면 구매·대여 등의 형태로 참여해주세요💙)
모집기간 : 7월 10일 - 7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추가 정보 입력' 클릭!)
14일 오후 4시에 당첨자 문자로 개별 안내 드립니다.
챌린지 진행기간 : 7월 17일 - 7월 28일
*중간중간 모임장이 던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제공되는 리워드도 있습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X문학과지성사] 임솔아 작가님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함께읽기
[서울국제작가축제X문학과지성사] 임솔아 작가님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24인의 작가님들이 초청되어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참가작가인 임솔아 작가님 책을 함께 읽고 완독 리뷰를 하면 완독한 만큼 한국문학번역서가 기부돼요!
참가작가 작품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서울국제작가축제 더 재밌게 즐겨보세요!
🔽<그믐X서울국제작가축제> 함께읽기 챌린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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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아 –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나는 매번 웃지 않을 수 있는 쪽을 선택해왔다”
『최선의 삶』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임솔아 두번째 소설집
문지문학상 수상작 수록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심으로 연기하는 공모자들
모든 것이 말해졌다고 믿는 세계에서
아직 말해지지 않은 마음을 기다리는 일
깊고 단정한 문장을 신중하게 건네는 작가 임솔아의 두번째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임솔아는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한 장편소설 『최선의 삶』과 2017년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등을 출간하며 소설과 시를 써왔다. 이 책에는 제10회 문지문학상 수상작인 「희고 둥근 부분」을 포함한 아홉 편의 소설이 수록돼 있다.
모집기간 : 7월 10일 - 7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챌린지 진행기간 : 7월 17일 - 7월 28일
💙챌린지 우수 참여자에게 문학과지성사 신권을 리워드로 제공해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중간중간 모임장이 던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제공되는 또 다른 리워드도 있습니다💕
대부분 들어맞는 정확한 판단력으로 그는 자신의 한계가 어디인지 깨달았다. 학교라는 세력권을 벗어나는 순간 자신이 그 어떤 사람과 사물에도 존경심을 불어넣을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게르버』 p.43, 프리드리히 토어베르크
[서울국제작가축제X와우컬처랩] 진은영 작가님의 <훔쳐가는 노래>(출판사 창비)함께 읽어요.
매월 진행하는 와우책방을 서울국제작가축제X그믐에서 개설합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24인의 작가님들이 초청되어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참가 작가인 진은영 작가님 책을 함께 읽고 완독 리뷰를 하면 완독한 만큼 한국문학번역서가 기부돼요!
참가 작가 작품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서울국제작가축제 더 재밌게 즐겨보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X그믐> 함께읽기 챌린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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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영 - 『훔쳐가는 노래』
우리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새기는 시를 만나다!
진은영 시인의 세 번째 시집『훔쳐가는 노래』. 2000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며 낯선 화법에 실린 선명하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독창적인 은유로 자신만의 시세계를 펼쳐온 저자의 이번 시집은 현실세계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 속에 사회학적 상상력과 시적 정치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감각의 세계를 그린 50편의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그 머나먼’ 외 5편을 비롯해 ‘오필리아’, ‘쓸모없는 이야기’, ‘불안의 형태’, ‘지도를 찾아서’, ‘단식하는 광대’, ‘몽유의 방문객’ 등 철학적 사유와 성찰이 깃든 매혹적이고 환성적인 언어와 감각적이면서 군더더기 없는 간명한 표현들로 이루어진 시편들을 3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사회참여와 참여시 사이에서의 분열을 창작과정의 문제로 고민해온 저자는 한편의 시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하나의 삶을 드러내며 진실에 가까운 삶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삶과 정치의 실험이 문학적인 실험에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는 저자가 통제와 억압의 질서를 해체하고 모순투성이의 이 세계에 간섭하고자 하며, 이 세계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기어이 이 세계에 속해 있는 삶을 그려낸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선착순 10분께는 도서상품권 3000원을 제공해드립니다!✨
(아쉽게 상품권을 받지 못하셨다면 구매·대여 등의 형태로 참여해주세요💙)
모집기간 : 7월 10일 - 7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추가 정보 입력' 클릭!)
14일 오후 4시에 당첨자 문자로 개별 안내 드립니다.
챌린지 진행기간 : 7월 17일 - 7월 28일
*중간중간 모임장이 던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제공되는 리워드도 있습니다💕
[책걸상 함께 읽기] #29. <무함마드 빈 살만>
'MBS'를 아십니까? '네옴 시티'를 아십니까? '자말 카슈끄지'는요? 셋 다 생소하다면, 서남아시아 즉 중동을 둘러싼 요즘 시사 상식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MBS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중동 최고 실세 무하마드 빈 살만을 흔히 부르는 이름입니다.
혹시, 30대로 보이는 젊은 아랍 왕자 앞에 삼성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한국 재계 총수 여럿이 손을 모으고 나란히 앉아서 경청하는 사진을 본 적 있죠? 바로 그 아랍 왕자가 MBS입니다. 이번에 'YG와 JYP의 책걸상'에서 함께 읽을 책은 『무함마드 빈 살만』(메디치미디어)입니다. MBS를 중심으로 최근 중동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추적한 <뉴욕타임스> 기자의 책이죠.
이번에 『무함마드 빈 살만』을 골라본 이유는 YG, JYP 모두 전 세계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장소 가운데 하나인 21세기 중동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반성 때문이었습니다. 마침 '책걸상' 독지가 가운데 한 분인 박인식 선생님께서 이 책을 번역하셔서 이참에 함께 읽기로 했답니다.
옮긴이 박인식 선생님과 함께하는 '책걸상'은 7월 17일(월)과 19일(수) 공개됩니다.